악은 계속 악함으로 그 역사가 계속되기에
2024년 5월 24일 (금) / 황성진
본문: 열왕기상 20:26-34
<묵상>
32 그들이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고 테두리를 머리에 쓰고 이스라엘의 왕에게 이르러 이르되 왕의 종 벤하닷이 청하기를 내 생명을 살려 주옵소서 하더이다 아합이 이르되 그가 아직도 살아 있느냐 그는 내 형제이니라
33 그 사람들이 좋은 징조로 여기고 그 말을 얼른 받아 대답하여 이르되 벤하닷은 왕의 형제니이다 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그를 인도하여 오라 벤하닷이 이에 왕에게 나아오니 왕이 그를 병거에 올린지라
34 벤하닷이 왕께 아뢰되 내 아버지께서 당신의 아버지에게서 빼앗은 모든 성읍을 내가 돌려보내리이다 또 내 아버지께서 사마리아에서 만든 것 같이 당신도 다메섹에서 당신을 위하여 거리를 만드소서 아합이 이르되 내가 이 조약으로 인해 당신을 놓으리라 하고 이에 더불어 조약을 맺고 그를 놓았더라
하나님은 그분을 높이는 자는 높이시고, 그분을 멸시하는 자는 낮추십니다. 아람이 다시 이스라엘을 공격해 오자 선지자가 예언합니다. “여호와는 산의 신이요 골짜기의 신은 아니라”(28절)라고 말하는 아람 사람들의 영적 무지에 대해 하나님이 온 우주의 창조주요 주권자이심을 친히 보이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아람과 대치한 지 7일 만에 아람 보병 10만 명을 죽입니다. 두 무리의 적은 염소 떼 같은 이스라엘 군대가 하루 만에 아람의 10만 대군을 죽인 것은 기적 같은 일입니다. 게다가 남은 아람 군대는 아벡 성으로 도망했는데, 그 성벽이 무너져 27,000명이나 죽습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이 친히 행하신 일로, 그분이 어떤 한계도 없는 전능자이심을 만방에 증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악을 분별하고 제거해야 하나님이 함께하십니다. 벤하닷은 전쟁에서 대패하자 자신을 ‘왕의 종’(아합의 봉신)이라 낮추며 아합의 선처를 구합니다. 이에 아합은 대적 벤하닷을 ‘형제’(32절)라 부르며, 병거에 태우고 동반자로 대우합니다. 이것은 아합의 크나큰 죄악으로 기록되는데, 죄악의 뿌리를 용납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 뜻을 거스르는 불신앙입니다. 벤하닷은 두 가지를 약속합니다. 그의 부친이 이스라엘로부터 탈취한 성읍들을 돌려준다는 것과 다메섹에 거리를 만들어 자유롭게 장사할 권리를 이스라엘에 부여한다는 것입니다. 아합은 약조를 맺고 그를 놓아주지만, 결국 이 일이 화근이 되어 이스라엘은 또 다른 큰 위험에 직면하게 됩니다. 죄의 뿌리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결국 그 죄는 올무가 되어 나를 넘어뜨리고 맙니다. 죄의 역사는 계속 죄를 짓게되며, 악한자의 악의 역사도 끊이지 않고 계속 더 큰 악을 생산하게 되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 묵상하게 됩니다.
<감사와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하루를 악한 것을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지 않고 오늘 말씀을 통하여 이러한 생각과 결단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임을 깨닫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인간의 생각과 한계를 뛰어넘는 놀라운 능력으로 제 삶을 도우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보게 하소서. 주님의 은혜가 제 삶에 더욱 풍성히 드러나도록 제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죄를 미워하고 그 뿌리까지 없애며 주님 말씀 앞에 굴복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본문: 열왕기상 20:26-34
<묵상>
32 그들이 굵은 베로 허리를 동이고 테두리를 머리에 쓰고 이스라엘의 왕에게 이르러 이르되 왕의 종 벤하닷이 청하기를 내 생명을 살려 주옵소서 하더이다 아합이 이르되 그가 아직도 살아 있느냐 그는 내 형제이니라
33 그 사람들이 좋은 징조로 여기고 그 말을 얼른 받아 대답하여 이르되 벤하닷은 왕의 형제니이다 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그를 인도하여 오라 벤하닷이 이에 왕에게 나아오니 왕이 그를 병거에 올린지라
34 벤하닷이 왕께 아뢰되 내 아버지께서 당신의 아버지에게서 빼앗은 모든 성읍을 내가 돌려보내리이다 또 내 아버지께서 사마리아에서 만든 것 같이 당신도 다메섹에서 당신을 위하여 거리를 만드소서 아합이 이르되 내가 이 조약으로 인해 당신을 놓으리라 하고 이에 더불어 조약을 맺고 그를 놓았더라
하나님은 그분을 높이는 자는 높이시고, 그분을 멸시하는 자는 낮추십니다. 아람이 다시 이스라엘을 공격해 오자 선지자가 예언합니다. “여호와는 산의 신이요 골짜기의 신은 아니라”(28절)라고 말하는 아람 사람들의 영적 무지에 대해 하나님이 온 우주의 창조주요 주권자이심을 친히 보이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아람과 대치한 지 7일 만에 아람 보병 10만 명을 죽입니다. 두 무리의 적은 염소 떼 같은 이스라엘 군대가 하루 만에 아람의 10만 대군을 죽인 것은 기적 같은 일입니다. 게다가 남은 아람 군대는 아벡 성으로 도망했는데, 그 성벽이 무너져 27,000명이나 죽습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이 친히 행하신 일로, 그분이 어떤 한계도 없는 전능자이심을 만방에 증명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악을 분별하고 제거해야 하나님이 함께하십니다. 벤하닷은 전쟁에서 대패하자 자신을 ‘왕의 종’(아합의 봉신)이라 낮추며 아합의 선처를 구합니다. 이에 아합은 대적 벤하닷을 ‘형제’(32절)라 부르며, 병거에 태우고 동반자로 대우합니다. 이것은 아합의 크나큰 죄악으로 기록되는데, 죄악의 뿌리를 용납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 뜻을 거스르는 불신앙입니다. 벤하닷은 두 가지를 약속합니다. 그의 부친이 이스라엘로부터 탈취한 성읍들을 돌려준다는 것과 다메섹에 거리를 만들어 자유롭게 장사할 권리를 이스라엘에 부여한다는 것입니다. 아합은 약조를 맺고 그를 놓아주지만, 결국 이 일이 화근이 되어 이스라엘은 또 다른 큰 위험에 직면하게 됩니다. 죄의 뿌리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결국 그 죄는 올무가 되어 나를 넘어뜨리고 맙니다. 죄의 역사는 계속 죄를 짓게되며, 악한자의 악의 역사도 끊이지 않고 계속 더 큰 악을 생산하게 되는 것을 오늘 말씀을 통해 묵상하게 됩니다.
<감사와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하루를 악한 것을 생각하고 행동에 옮기지 않고 오늘 말씀을 통하여 이러한 생각과 결단이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임을 깨닫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인간의 생각과 한계를 뛰어넘는 놀라운 능력으로 제 삶을 도우시고 인도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보게 하소서. 주님의 은혜가 제 삶에 더욱 풍성히 드러나도록 제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죄를 미워하고 그 뿌리까지 없애며 주님 말씀 앞에 굴복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아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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