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14장 22절 - 31절
2월13일 QT

"28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제목
갈릴리로 먼저 가신 예수님

*감사
직장내 신우회 안에 많은 믿음의 동역자들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하시며, 함께 위로하고 영적 도전을 받게 하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묵상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그들이 주님을 버리게 될 것임을 말씀하신다. 가롯 유다의 배신과 제자들로부터 버림 받으실 것을 아시는 주님의 마음을 다 알순 없지만 조금이라도 느낄수있을 것 같다.

3년의 공생애 동안 온전히 제자들과 함께하고 온 마음을 집중하셨는데 그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는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실 수 있겠는가? 그러나 하나님께 전적으로 순종하고 한치의 흔들림 없이 주어진 길을 가신다.

부활하신 주님은 다시 갈릴리로 가신다.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시고 병자를 고치시며 제자들과 함께 하신 갈릴리에, 먼저 가셔서 다시 제자들을 부르신다.

사역 가운데서 때론 낙담하고 길을 잃기도 하면 언제나 먼저 거기에 계신 갈릴리로 돌아갈 일이다.

조반도 지어 제자들에게 먹여 주시는 갈릴리 예수님께 나아갈 일이다.

*적용
언제나 넉넉하게 품어주시는 갈릴리 예수님을 의지하며, 삶 가운데서 순종하며 믿음의 그물을 힘차게 던지겠습니다. 주님을 자랑하며 알리는 삶이 되도록 힘 쓰겠습니다.

마가복음 14장 12절 ~ 21절
2월 12일 QT

*제목
마지막 기회를 주신 주님과, 그 기회조차 외면한 가롯 유다 그리고 주님의 일상의 순종

*감사
1)아들 대학원 원룸 거처를 순조롭게 인도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포항까지 오고 가는 길을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아내와 아들과 함께 유익한 대화의 시간 갖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묵상
십자가에 죽으심을 앞두고도 일상의 순종 -유월절 지키심- 을 이어가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게 하십니다. 작은 순종들이 이어져 위대한 순종으로 나아가게 됨을 깨닫게 하십니다.

주님은 끝까지 가룟 유다에게 돌이킬 수 있는 기회를 주심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제자들 누구에게서도 그런 배반의 모습을 보고 싶지 않은 것이 주님의 마음이시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제자들의 반응도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자신의 마음(배신)에 대해 주님께 여쭙고 있습니다. 그만큼 자신의 마음에 대한 확신이 없는지 의아하게 생각되는 본문입니다.

끝까지 제자들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봅니다. 그런 주님을 닮아가는 하루되길 기도합니다.

*적용
주님의 마음을 본받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일상의 순종도 본받아 순종하겠습니다.

*기도
주님, 일상의 순종을 통해 더 큰 순종으로 나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2월 13일 화요일
본문 | 마가복음 14:22-31
제목 | 약속의 보혈을 선포합니다.
통독 | 창 46┃막 16┃욥 12┃롬 16 |

<감사>
1.반가운 만남이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가정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묵상>
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24절)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언약으로
나의 모든 죄가 해결되었습니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해결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능력입니다.

보혈의 능력이 나를 새롭게하셨습니다.
나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해결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 모든 죽음에서 나를 건너뛰게 하셨습니다.
보혈의 약속으로 부활의 소망을 붙잡게 하셨습니다.

날 위해 흘리신 그 보혈을 입술로 고백하며 찬양합니다.
삶의 자리마다 약속의 보혈을 붙잡습니다.
모든 죄와 죽음을 뛰어넘게 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선포하겠습니다.

<기도>
약속의 보혈을 선포하고 의지하는 나의 삶이 되게 하소서.
내 앞에 모든 문제들 앞에 그 보혈만을 선포합니다.
보혈의 능력으로 덮어주소서.

2024년 2월 13일 화요일
예수님의 부활의 은혜를 기대합니다
마가복음 14장 22절-31절
김소리 목사
통독완료: 창46, 막16, 욥12, 롬16

감사
1. 가족과 함께하는 은혜의 시간 주셔서 감사합니다.
2. 운전 가운데 안전을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묵상
28절. 그러나 내가 살아난 후에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리라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예언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로 나가시기 전, 성찬을 제정하시고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과 부활에 대해서 알려 주십니다.

오늘 나에게 필요한 단 한가지 은혜가 있다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나와 함께 해 주시는 은혜입니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예수님께서
이기지 못할 권세가 어디 있겠습니까!

예수님은 제자들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셨습니다.
지금 예수님은 나보다 먼저 앞서 행하여 주십니다.

나의 앞서 행해 주시겠다는
예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굳게 붙잡습니다.

적용
- 오직 예수님의 은혜만이 필요함을 고백합니다.
- 앞서 행해 주시는 주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살아난 후에 먼저 갈릴리로 가시겠다는
주님의 말씀이 위로가 되고 힘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나에게는 소망과 위로가 없었을 것입니다.

앞서 행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 주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따르겠습니다.

성령님, 가르쳐 주옵소서. 보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4년 2월 13일 화요일 / 마가복음 묵상
(윤여철안수집사)

○ 성경 (막 14:22~31, 개역개정 성경)

  3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이 밤 닭이 두 번 울기 전에 네가 세 번 나를 부인하리라
  31 베드로가 힘있게 말하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 회개와 감사

  - 어제 설 연휴 끝날을 이용하여 이곳저곳 몸을 잘 정비하고, 오늘 새로운 마음으로 일을 시작 할 수 있게 해 주심이 감사입니다.

○ 묵상

  예수님께서 마지막 만찬에서 떡과 포도주에 축사하시어 예수님의 몸과 피를 대신하는 성만찬을 베푸시므로써 새로운 구원의 언약을 세우시고 기존의 유월절은 폐하십니다.
  성만찬 후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으실 때에 모든 제자들이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고 배신 할 것을 말씀하시는데 베드로가 먼저 나서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라고 대답하고 다른 제자들도 그렇게 다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잘 알듯이 베드로는 닭이 두번 울기 전에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하고 나아가 저주까지 하는 것을 압니다.)

  작은 고난, 어려움에도 쉽게 약해지고 겁을 먹어 공포심을 갖고 비굴 해 지기 쉬운 것이 나임을 기억합니다. 그래서, 성령님의 도움이 필요함을 알아 제 속에 성령님께서 나를 주관하시도록 성령님께서 내 속에 거하시도록 매일 경건한 삶을 살겠습니다.

○ 적용

  내 힘과 의지만으로는 신앙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음을 기억하고 자만하지 않겠습니다.
  더욱 겸손히 성령님께서 저를 덮으시고 내 길을 인도하시고 생각과 판단을 말씀에 기초하여 하도록 도우시기를 바라여 경건의 삶을 이루어 가도록 더욱 애쓰겠습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의 주님,
  예수님께서 닥아오는 고난앞에서도 당당히 하셔야 할 일들을 하시는 것과 제자들이 예수님 곁에서 동행하면서도 예수님의 고민과 번뇌에는 아랑곳없이 각자의 수준에 맞는 말과 행동을 하는 모습을 비교하여 보며 저에게 영적인 교훈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제가 겸손하고 온유하고 절제하여 배운 내용을 잊지 않고 적절하게 처신하도록 지혜를 주시고 분별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시어 예수믿는 자로서의 바른 삶을 살아내게 인도하여 주시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은혜가 풍성하게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가복음 14:22~31
통독완료) 창세기46장. 마가복음16장. 욥기12장. 로마서16장.

(감사)
1. 친정엄마 모시고 즐겁고 행복한 명절 만찬과 티타임, 가족들의 웃음과 감사와 칭찬의 나눔시간들 감사합니다.

2. 화장실에서 큰일보는데 아들이 노크하며 선반위것 꺼내줄 수 있느냐 할때, 하나님이 늘 기도중 말씀해주셨던 미국대통령 대하듯 아들을 대하라는 마음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불미스러운 일들이 터지며 난리가 났고 치우느라 넘 고생했는데
아들이 나의 마음을 존중하며 공경을 표해서 만족감을 느끼며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나중에 안정을 찾은후 성령님을 바라보았더니
이런 마음을 주셨다.
'미국 대통령이 노크 할지라도 큰일보는 중엔 잠시 기다려 달라 말하라'
나는 평소의 생각을 믿으며 예기치못한 불시의 상황에서 성령님을 찾지 않고 하나님의 뜻이라 여겼던 것이다.
불시의 순간에도 성령님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주님과 동행하겠습니다.

(묵상)
31절 베드로가 힘 있게 말하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
주님께서 너희가 나를 버리고, 부인하리라 하셨는데 믿지 못하고
오히려 힘주어 장담하는 제자들.

(적용)
예수님 말씀을 어겨가며 예수님을 부인하지 않겠다 호언장담하던 제자들도
불시의 순간에 자신들의 생각대로 행동하듯,
저 또한 그러했습니다.
위급한 순간에 예수님을 바라볼수 있도록 주님께 기도드리며 친밀히 동행하겠습니다.

(기도)
주여! 뜻밖의 긴박한 상황에서 주님을 바라볼수 있도록 성령님 역사해 주옵소서♡

2024년 2월 12일 월요일
본문 | 마가복음 14:12-21
제목 | 말씀하신대로 따라가겠습니다.
통독 | 창 45┃막 15┃욥 11┃롬 15 |

<감사>
1.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저녁을 먹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묵상>
제자들이 나가 성내로 들어가서 예수께서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 음식을 준비하니라(16절)

제자들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따라가자
말씀하신 그대로 유월절이 준비됩니다.

예수님께서 요청하시고, 말씀하시는 모든 것들은
이미 다 예정되어있고 계획되어 있던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우리에게도 말씀하십니다.
그대로 따라가라 하십니다.
그럼 준비되어 있을 것이고, 준비된 그대로 삶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때론 이해가 되지 않고, 유익이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따라가면 하나님께서 날 향해 이미 준비하셨던
하나님의 일들을 삶으로 보게 될 것입니다.

말씀하신대로 따라가겠습니다.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을 놓치지 않고 순종하겠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겠습니다.

<기도>
내 삶에 말씀하시는 하나님, 그 말씀을 따라가겠습니다.
끝까지 신뢰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나의 삶과 신앙이 되게 하소서.

2024년 2월 12일 월요일
예수님께 질문하고 도움을 구합니다
마가복음 14장 12절-21절
김소리 목사
통독완료: 창45, 막15, 욥11, 롬15

감사
1. 주일예배를 감사와 감격으로 주께 나아가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반가운 만남 속에 기쁨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묵상
12절.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께서 유월절 음식을 잡수시게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유월절을 지켜야 하는데,
제자들은 어찌 할 바를 몰랐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아는 사람도 없었고,
그곳은 익숙한 장소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질문하고 도움을 구합니다.
어디로 가야 할까요? 어떻게 준비 할까요?

제자들의 질문에 예수님은 성내로 들어가
물 한동이 들고 가는 사람을 따라가고
그 집 주인에게 부탁하면 들어줄 것이라 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차질없이, 그대로 이루어 졌습니다.

제자들의 이 모습과 태도가 좋습니다.
어찌할 바를 모를 때, 길이 보이지 않을 때,
방법을 모를 때, 우리에게 한 가지 길이 있습니다.

예수님께 질문하고, 예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놓치지 않는 하루 되겠습니다.

적용
- 그 은혜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앞으로도 그 은혜를 놓치지 않습니다.
- 기도의 자리, 기도의 시간, 말씀 순종의 기회,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혼자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예수님께 도움을 구하겠습니다.

기도하고, 질문하고, 도움을 구하겠습니다.
그 은혜는 너무나 큰 은혜이며, 기쁨입니다.

오늘도 그렇게 주님 앞에 엎드리는 하루 되겠습니다.
성령님 저를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4년 2월 12일 월요일 / 마가복음 묵상
(윤여철안수집사)

○ 성경 (막 14:12~21, 개역개정 성경)

18 다 앉아 먹을 때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리라 하신대

20 그들에게 이르시되 열둘 중의 하나 곧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니라
21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참조 성경 #1 (막 14:11)
11 그들이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약속하니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 줄까 하고 그 기회를 찾더라

*참조 성경 #2 (마 26:24~25)
24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25 예수를 파는 유다가 대답하여 이르되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 대답하시되 네가 말하였도다 하시니라

○ 회개와 감사

  - 주일에 예배의 자리에서 말씀으로 은혜받게 해 주시고 작은 일이지만 맡은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시어 감사합니다.

- 주일의 오후 시간을 온전히 쉬도록 해 주시어 육적인 피로를 풀 수 있게 해 주심이 감사입니다.

○ 묵상

예수님께서 제자들과의 유월절 식사를 스스로 준비하시고 같이 앉아 식사를 하시면서 열둘의 제자들 중의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거라고 하시고, 제자들이 하나씩 하나씩 나는 아니지요 하고 말합니다.
(그때 마태복음에 기록 된 가룟유다의 응답이 황당합니다.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 이미 예수님을 돈받고 넘겨주기로 모의 해 놓고 예수님께서 너희들 중에 하나가 나를 파는 자가 있다는 말씀에 일말의 가책도 없이 뻔뻔하게 자기를 포장하여 같이 있는 사람들을 속이려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쫓아 긴시간동안 예수님과 먹고 자고 하며 예수님께서 여러 귀신들린 자들에게서 귀신을 내쫓으시고, 병자들을 고치시고, 갈릴리 바다의 험한 폭풍우를 잠잠케 하시고, 갈릴리 바다위를 걸으시는 것과 오병이어/칠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시는 것을 모두 목격하였고, 무엇보다도 하나님 나라 복음을 설명까지 곁들여 자세히 배워왔고, 거기에 더해 자기들에게 은사를 주시고 둘씩 짝을 지어 파송하시어 제자들 스스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귀사역과 병고치는 은사를 행하게 하셨던 분을 노예 1명의 몸값을 받고 예수님을 팔고 배신 한 가룟유다의 완악함을 보며 제게 주시는 영적인 메시지를 받습니다.

가룟유다가 자기의 야망을 이루기 위한 좋은 선생님, 능력있는 위대한 사람정도로만 예수님을 여기었던 것과 같이 혹시라도 제 속에 내가 그리고 싶은대로만 예수님을 그려놓고 내 이상을 투사하여 내가 믿고 싶은 방향과 기대를 따라 예수님을 믿지 않도록 저에게 영적인 분별력을 주시고 진리의 말씀을 기준으로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은혜주시기를 원합니다.

○ 적용

예수님께서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라고 말씀하시었던 것을 기억하여 내 뜻과 어긋난다고 하여 예수님을 부인하고 예수님을 떠나는 나쁜 선택을 하지 않도록 항상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주님께만 시선을 고정하여 이끄시는 대로 아멘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인애의 삶을 실천하며 살도록(내 기대와 욕심만을 앞세우며 살지 않도록) 애쓰겠습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의 주님,
설명절 연휴에 평강한 휴식을 갖을 수 있게 하시어 감사합니다.
제 마음과 기대에 맞지 않을지라도 주께서 계획하시고 행하시는 일을 순종함으로 따르는 용기와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우선하여 주님의 뜻을 분별하는 영안을 주시고,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는 지혜를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2월 11일
마가복음 14장 1절-11절

"3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 제목
옥합을 깨뜨리다

* 감사
아들이 원하는 대학원에 진학하게 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믿음 가운데 학업과 모든 일을 감당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 묵상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다. 그녀는 매우 값진 향유를 준비했다. 어떤 과정으로 준비했는지 구체적으로 나와있진 않지만 많은 노력이 필요했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그녀는 옥합을 깨뜨렸다. 파편이 튀는 "깨뜨림"은 아닐지라도 향유를 붓기 위한 과정도 매우 힘든 과정이었을 것이다. 주변 사람들의 강한 책망이 있었다. 깨뜨림 이후의 과정도 그녀에겐 힘든 과정이었을 것이다.

모든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그녀는 예수님을 지극히 높혀 드렸다. 오직 한가지, 주님을 높혀드리는 것외에 주변의 시선과 견해는 그녀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믿음 생활 가운데 나는 그런 모습으로 그녀처럼 나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그 모습을 바라보며 책망하는 "어떤 사람들"의 모습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돌아보게 하신다.

"어떤 사람들"을 바라보지 말고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예배와 삶 가운데 전심으로 나아가자. 깨뜨려 돌이킬 수 없는 향유 옥합의 헌신으로 나아가자.

* 적용
예수님 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습니다. 계산하고, 주변 시선과 평판에 연연하는 모습이 아니라 온전한 헌신으로 나아가겠습니다.

* 기도
주님! 때론 주님보다 다른 사람들의 칭찬과 견해에 연연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온전히 주님 만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가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