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2월 5일 월요일 [마가복음 묵상, 윤여철안수집사]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열심히 살겠습니다."
○ 성경 (막 12:13~27, 개역개정 성경)
17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
○ 회개와 감사
- 어제 주일에 주일 1부, 2부 예배를 돕는 사역을 섬긴후에 식당으로 이동하여 64세 형님 선교회 회원들과 힘을 합쳐 설거지 봉사를 한 후 오후 예배드리고 이어서 실시 한 안수집사회 신년 모임까지 참석했다가 집에 오는 강행군을 했습니다.
말씀으로 영적인 갈급함을 채우고 공동체 동역자들과 따듯한 만남과 교제를 하며 기쁨을 누리게 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 묵상
서로 섞이지 못하던 바리새인과 헤롯당원들(사두개인들)이 예수님께 헤꼬지 하는 일을 꾸밈에는 뜻을 같이하는 것을 봅니다.
당시 유다의 정치 환경을 배경으로 로마 황제에게 세금을 내야 하는지 여부를 묻는 외퉁수 질문을 통해 예수님께서 어떤 대답을 하든지 꼬투리를 잡아 곤경에 빠뜨리고자 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동전(데나리온 한개)을 가지시고 데나리온 동전에 누가 새겨져 있는지를 물으시고, 동전에 새겨진 것이 로마 황제 시저이니 "가이사(시저)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라고 대답하십니다.
○ 적용
세상에 발딛고 살며 동시에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살아가는 내가 하루하루(오늘)를 살아가며 신실하게 맡은 일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야 하고, 내 욕심에 빠져 세상에 돌려 줄 것을 숨기고 도둑질 하지 말아야 함을 배웁니다.
동시에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하나님께 신실하고 사랑받는 자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 예수님께서 기대하시는 제 삶의 자세임을 마음에 새깁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의 주님,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여 주시는 세상과 하나님 나라를 동시에 사는 기본 원칙을 다시 기억하게 하시어 감사합니다.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하나님께 신실하려고 노력하고 죄악 된 생각을 멀리하고 악한 길에서 돌아서며 살려고 애를쓰듯이, 세상에서 살아가며 부지런하고 성실하게 맡은 일을 잘 해내며 사는 것도 중요한 사명임을 기억하고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제가 되도록 지키시고 인도하여 주시기를 소망하며 간구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어제 설교 말씀 중에 목사님께서 가족,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QT 나눔을 하면 영적으로 큰 도움이 됨을 말씀하시며 QT은혜나눔게시판에 나눔을 권면하시었기에 순종하여 제가 먼저 매일 묵상하는 내용을 이곳에 공유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