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 받는 신앙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24년 2월 11일 일요일 / 마가복음 묵상
(윤여철안수집사)
○ 성경 (막 14:1~11, 개역개정 성경)
3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4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8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참조 성경 (요 12:3~6)
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4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 회개와 감사
- 어제 설날 아침에 가족이 모여 설예배를 드리며 성령의 열매로 만든 옷을 입고 서로 사랑하기를 다짐하기를 권면하는 말씀을 나누도록 하시어 감사합니다.
올해도 말씀과 기도, 예배에 집중하는 신앙 생활을 잘 하여 성령님과 동행하면서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는 믿음의 실천을 잘 해내도록 우리 가족에게 은혜를 부어 주시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 연휴가 끝나고 처갓집에 방문 요양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장인장모님을 도와주기로 협의가 되었습니다. 좋은 요양사님이 방문하여 두분의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묵상
오늘 묵상하는 말씀에 등장하는 사람들을 3그룹으로 나누어서 각 그룹 사람들이 어떤 생각과 기대를 갖고 예수님을 만났고, 어떤 선택을 했었는지를 살펴보며 나에게 주시는 영적 교훈을 받습니다.
먼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성전에서의 제사 제물을 팔아 돈을 벌어 온 관행을 엎어 버리고, 자기들을 외식하는 사람들로 나무라고, 자기들의 삶의 중심인 성전이 돌 위에 돌 하나도 없이 무너질 것이라고 공공연히 얘기하는 예수로 인해 자기들이 갖고있는 기득권이 사라질 것을 우려하여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그룹으로는 예수의 제자들(특별히, 가룟유다)과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모인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예수님을 따라서 줄곧 동행 해 왔었고, 지금도 계속 동행하며 예수님께서 시시각각 가르치시는 말씀을 듣고, 같이 앉아 음식을 나누면서도 정작 예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자기들의 기대에 맞춰 예수님이 행동하여 주기를 바라며 그래서 얻게 될 보상에만 관심을 집중하고 있음을 봅니다.
특별히, 가룟유다는 예수님께서 잘했다고 칭찬하시는 마리아의 헌신에 대해 화까지 내고, 그것도 모자라 예수님을 죽이려 기회를 노리고 있는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은 30세겔을 받고(그 당시 히브리 노예 1명의 몸값) 예수를 넘기기로 약속까지 합니다.
끝으로 마리아는 300데나리온(노동자 300일의 품삯)의 가치에 해당하는 '나드' 라는 값진 향유 한 옥합을 깨어 예수님의 머리에 붓습니다.
사실 마리아도 본인이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부은 다음날 그 예수님께서 죽으실 것을 알지는 못했던 것으로 성경에서는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마리아가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라고 말씀하시어, 마리아의 헌신이 갖는 의미를 설명하시고, 이어서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라는 칭찬으로 마리아의 헌신을 높이 칭찬하심을 봅니다.
○ 적용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제가 불과 얼마전까지 만 해도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을 목격한 후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서의 성령 체험을 겪기 전까지 생각하고 행했던 거와 같이, 내가 임의로 만들어 놓은 예수님을 세워놓고 나만을 위한, 나만의 욕심을 실현시켜 주는 우상으로 섬겼었던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 부끄러움으로 온 몸이 빨가짐을 느끼며 주님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예전의 잘 못 되었던 제 신앙의 모습을 깨부수고 이제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알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고 좋은 가르치는 선생님들을 붙혀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자기도 모르게 주님의 사역에 쓰임받은 마리아처럼 그저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에 집중하여 내가 할 수 있는 헌신을 함으로써 종국에는 예수님께 칭찬받는 축복받기를 소망하며, 진리의 말씀인 성경을 세심하게 읽고 묵상하고, 순종하는 경건한 삶을 살아가기를 다짐합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의 주님,
오늘도 말씀으로 가르치시고 일깨워 주시어 감사합니다.
내 욕심만을 앞세워 예수님을 세상 사람들이 만든 우상들 중의 하나로 격하시키고 신성모독하는 잘 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저에게 지혜를 주시고 믿음의 성숙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제대로 된 믿음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긍휼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윤여철안수집사)
○ 성경 (막 14:1~11, 개역개정 성경)
3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4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8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참조 성경 (요 12:3~6)
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4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 회개와 감사
- 어제 설날 아침에 가족이 모여 설예배를 드리며 성령의 열매로 만든 옷을 입고 서로 사랑하기를 다짐하기를 권면하는 말씀을 나누도록 하시어 감사합니다.
올해도 말씀과 기도, 예배에 집중하는 신앙 생활을 잘 하여 성령님과 동행하면서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는 믿음의 실천을 잘 해내도록 우리 가족에게 은혜를 부어 주시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 연휴가 끝나고 처갓집에 방문 요양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장인장모님을 도와주기로 협의가 되었습니다. 좋은 요양사님이 방문하여 두분의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묵상
오늘 묵상하는 말씀에 등장하는 사람들을 3그룹으로 나누어서 각 그룹 사람들이 어떤 생각과 기대를 갖고 예수님을 만났고, 어떤 선택을 했었는지를 살펴보며 나에게 주시는 영적 교훈을 받습니다.
먼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성전에서의 제사 제물을 팔아 돈을 벌어 온 관행을 엎어 버리고, 자기들을 외식하는 사람들로 나무라고, 자기들의 삶의 중심인 성전이 돌 위에 돌 하나도 없이 무너질 것이라고 공공연히 얘기하는 예수로 인해 자기들이 갖고있는 기득권이 사라질 것을 우려하여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그룹으로는 예수의 제자들(특별히, 가룟유다)과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모인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예수님을 따라서 줄곧 동행 해 왔었고, 지금도 계속 동행하며 예수님께서 시시각각 가르치시는 말씀을 듣고, 같이 앉아 음식을 나누면서도 정작 예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자기들의 기대에 맞춰 예수님이 행동하여 주기를 바라며 그래서 얻게 될 보상에만 관심을 집중하고 있음을 봅니다.
특별히, 가룟유다는 예수님께서 잘했다고 칭찬하시는 마리아의 헌신에 대해 화까지 내고, 그것도 모자라 예수님을 죽이려 기회를 노리고 있는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은 30세겔을 받고(그 당시 히브리 노예 1명의 몸값) 예수를 넘기기로 약속까지 합니다.
끝으로 마리아는 300데나리온(노동자 300일의 품삯)의 가치에 해당하는 '나드' 라는 값진 향유 한 옥합을 깨어 예수님의 머리에 붓습니다.
사실 마리아도 본인이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부은 다음날 그 예수님께서 죽으실 것을 알지는 못했던 것으로 성경에서는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마리아가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라고 말씀하시어, 마리아의 헌신이 갖는 의미를 설명하시고, 이어서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라는 칭찬으로 마리아의 헌신을 높이 칭찬하심을 봅니다.
○ 적용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제가 불과 얼마전까지 만 해도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을 목격한 후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서의 성령 체험을 겪기 전까지 생각하고 행했던 거와 같이, 내가 임의로 만들어 놓은 예수님을 세워놓고 나만을 위한, 나만의 욕심을 실현시켜 주는 우상으로 섬겼었던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 부끄러움으로 온 몸이 빨가짐을 느끼며 주님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예전의 잘 못 되었던 제 신앙의 모습을 깨부수고 이제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알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고 좋은 가르치는 선생님들을 붙혀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자기도 모르게 주님의 사역에 쓰임받은 마리아처럼 그저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에 집중하여 내가 할 수 있는 헌신을 함으로써 종국에는 예수님께 칭찬받는 축복받기를 소망하며, 진리의 말씀인 성경을 세심하게 읽고 묵상하고, 순종하는 경건한 삶을 살아가기를 다짐합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의 주님,
오늘도 말씀으로 가르치시고 일깨워 주시어 감사합니다.
내 욕심만을 앞세워 예수님을 세상 사람들이 만든 우상들 중의 하나로 격하시키고 신성모독하는 잘 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저에게 지혜를 주시고 믿음의 성숙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제대로 된 믿음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긍휼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아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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