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림이 사라지지 않게 하소서. 깨어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2024년 2월 15일(목) / 이태훈
본문: 막 14:43-52
<묵상>
#1
가룟 유다는 예수님께 입맞출 때 얼마나 떨렸을까요..
배반의 입맞춤을 하는 그 순간까지 굉장히 복잡했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 또한 그러한 일이 일어날 것을 예감하셨겠지만, 예수님의 마음 또한 복잡했을 겁니다. 그래 너가 말씀을 이루어가는구나 하며 좋아했을 리가 없습니다.
우리는 겉으로는 예수님을 위하는 척, 교회를 위하는 척 하면서 정작 속으론 자신을 위해서 한다는 것을 우리도 알 때가 많고, 주님은 다 아십니다.
처음 죄를 짓기 전 굉장히 떨던 사람도, 죄를 짓고 또 짓다보면 양심도 무뎌지고, 영혼의 감각도 무뎌지는 걸 보게 됩니다.
이처럼 주님앞에서의 떨림이 우리안에서 참 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 떨림이 싫어서.. 또 그 떨림이 바로미터가 되어 예수님에 대한 배반의 입맞춤이 아닌 사랑의 입맞춤을 하고자 하는 선한 마음을 가지게 되면 좋겠습니다.
#2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가는 제자들의 모습을 통해서 앞서 “깨어 기도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상기하게 됩니다. 큰 일이 일어났을 때의 예수님의 모습과 제자들의 모습은 너무나 대비됩니다. 늘 하나님 앞에 열려 있고, 기도하며 맡기며 나아가는 인생은 다르다는 걸 보게 됩니다.
물론 예수님처럼 완전 담담하긴 어렵겠지만, 금방 자리를 잡아가고, 도망가기보단 오히려 그 상황에서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반응을 하게 될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찾아왔을 때 ‘깨어 기도하던 자’와 ‘잠들고 기도하지 않던 자’와의 차이가 더욱 크게 드러나게 됩니다.
<감사>
1.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소중함을 기억하며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주목하시는 노숙인 분들과 함께 예배하며, 주의 사랑을 나누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분들의 예배의 모습과 질서정연한 모습을 통해 감동과 도전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기도>
하나님, 하나님앞에서의 떨림이 사라지지 않게 하소서. 잘못된 길을 걸어갈 땐 무척이나 떨리게 하소서. 그 떨림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소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는 척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께 사랑과 존경의 입맞춤을 드리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깨어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연결되어 있는 삶이 되게 하소서.
본문: 막 14:43-52
<묵상>
#1
가룟 유다는 예수님께 입맞출 때 얼마나 떨렸을까요..
배반의 입맞춤을 하는 그 순간까지 굉장히 복잡했을 것 같습니다. 예수님 또한 그러한 일이 일어날 것을 예감하셨겠지만, 예수님의 마음 또한 복잡했을 겁니다. 그래 너가 말씀을 이루어가는구나 하며 좋아했을 리가 없습니다.
우리는 겉으로는 예수님을 위하는 척, 교회를 위하는 척 하면서 정작 속으론 자신을 위해서 한다는 것을 우리도 알 때가 많고, 주님은 다 아십니다.
처음 죄를 짓기 전 굉장히 떨던 사람도, 죄를 짓고 또 짓다보면 양심도 무뎌지고, 영혼의 감각도 무뎌지는 걸 보게 됩니다.
이처럼 주님앞에서의 떨림이 우리안에서 참 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 떨림이 싫어서.. 또 그 떨림이 바로미터가 되어 예수님에 대한 배반의 입맞춤이 아닌 사랑의 입맞춤을 하고자 하는 선한 마음을 가지게 되면 좋겠습니다.
#2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가는 제자들의 모습을 통해서 앞서 “깨어 기도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상기하게 됩니다. 큰 일이 일어났을 때의 예수님의 모습과 제자들의 모습은 너무나 대비됩니다. 늘 하나님 앞에 열려 있고, 기도하며 맡기며 나아가는 인생은 다르다는 걸 보게 됩니다.
물론 예수님처럼 완전 담담하긴 어렵겠지만, 금방 자리를 잡아가고, 도망가기보단 오히려 그 상황에서 하나님 앞에 엎드리는 반응을 하게 될 것입니다.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 찾아왔을 때 ‘깨어 기도하던 자’와 ‘잠들고 기도하지 않던 자’와의 차이가 더욱 크게 드러나게 됩니다.
<감사>
1.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의 소중함을 기억하며 나아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주목하시는 노숙인 분들과 함께 예배하며, 주의 사랑을 나누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 분들의 예배의 모습과 질서정연한 모습을 통해 감동과 도전받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기도>
하나님, 하나님앞에서의 떨림이 사라지지 않게 하소서. 잘못된 길을 걸어갈 땐 무척이나 떨리게 하소서. 그 떨림을 통해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소서. 하나님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는 척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께 사랑과 존경의 입맞춤을 드리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깨어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을 바라보며, 연결되어 있는 삶이 되게 하소서.
아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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