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위한 고난을 감사함으로 받고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신앙 생활하도록 인도하소서."
`24년 6월 8일 토요일 / 베드로전서 / 윤여철 안수집사
○ 성경 (벧전 4:12~19, 개역개정 성경)
13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16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 회개와 감사
- 매월 첫째 금요기도회는 총남선교회 총동원 기도회로 정하고 남선교회 회원들의 참석을 독려하고 있는데, 덕분에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거룩한 부담감이 작용하여(?) 어제 금요기도회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하여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게 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특별히 기도하기는 금요기도회에서 기도하고 찬양하는 남선교회 회원이 지금보다 10배이상 많아지도록 역사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어제 점심에 교회 선교회 친구 최○○집사와 만나 점심을 나누고 식후 커피를 마시며 오랜만에 교제하는 시간을 갖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친구가 지금하는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 정리하고, 다음 프로젝트로 잘 갈아타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구하며 중보 기도합니다.
○ 내용 이해 및 묵상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에서 제대로 살려고 하면 고통을 받고, 수치를 당할 수 있는데, 이러한 고난들은 성도로서 하나님 나라 사역에 참여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므로 기쁘고 감사하게 받아들이라고 베드로 사도는 권면합니다.
이 아침에 베드로 사도의 권면을 생각하며 나를 살펴봅니다.
많은 교인들이 복을 받기 위한 방편 또는 자기가 도모하는 일을 하기 위한 발판으로 하나님을 믿고 있는 것은 아닌가 싶게 보일 때가 있습니다.
즉, 구약시대 이스라엘 사람들이 풍요를 준다고 믿고 하나님을 배교하고 바알을 섬겼던 것 보다도 더 교묘하게 하나님을 바알로 변경시키고 우상화하여 하나님을 웃습게 만들고 자기들의 욕심을 하나님께서 채워줘야 한다고 서슴없이 요구하는 죄를 짓고 있음을 보며, 그런 사람들 속에 제가 있지 않게 해 달라고 무릎꿇어 기도합니다.
제가 영적인 긴장과 민감함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더욱 하나님께 메달린 인생이 되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고 하나님의 뜻을 세상 속에 알리는 제대로 된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 매순간 말씀과 기도로 심령을 바로 잡고 살아가기를 소망하며 저 자신을 돌아봅니다.
○ 삶의 적용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복 받는 것에만 관심을 두는 하수 신앙인에 머물지 않도록 제 심령이 성장하게 매일 말씀 묵상과 기도를 쉬지 않고 세상에서 살면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도록 매사에 성실하고 솔선수범하겠습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이 많으신 주님
말씀을 통해 성숙한 신앙인의 모습, 태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시어 감사합니다.
이제는 나와 내 가족의 평안과 복 받는 일에만 관심을 두는 기복적인 신앙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고 세상을 하나님 나라로 변화시키고 엄혹한 피라미드 계급 사회를 타파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는 성숙한 신앙인이 되도록 저를 세우시고 사용하시되 지혜와 용기를 주시어 당당하게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도록 은사를 베풀어 주시기를 원하여 기도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