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6일 (수) / 김해나
본문: 왕하 4:8-17

<묵상말씀>
9 여인이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항상 우리를 지나가는 이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줄을 내가 아노니
10 청하건대 우리가 그를 위하여 작은 방을 담 위에 만들고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두사이다 그가 우리에게 이르면 거기에 머물리이다 하였더라

<감사제목>
1. 올 상반기도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마무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남은 한해도 함께하실 주님의 손길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묵상>
수넴여인은 아무런 대가없이 하나님의 일을 맡은 엘리사를 정성껏 대접하고 기쁨으로 섬기는 일을 계속해 나갑니다. 엘리사가 그녀의 섬김에 감동하여 무엇을 원하는지 그의 소원을 말하라고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수넴여인은 자신의 섬김에 어떤 댓가를 기대하지 않았기에, 또한 주신 은혜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귀한 마음이 있었기에 엘리사에게 자신의 유익을 위한 어떤 요구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여인에게 기적을 행하시어 자녀를 얻게 하는 놀라운 축복을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누군가를 댓가없이 섬기는 마음을 참으로 귀하게 여기는 분일 줄 압니다. 남모르게 행한 작은 섬김도 주님은 모두 기억하는 줄 믿습니다.
나 또한 이런 누군가의 귀한 섬김을 받았기에 지금 여기까지 왔음을 기억하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으로 누군가를 기쁨으로 섬기는 사람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 저 또한 누군가의 섬김으로 지금 여기까지 왔음을 겸손히 고백합니다. 내가 가진 것이 작다 할지라도 그 작은 것으로 누군가를 기쁨으로 섬기는 주님의 손과 발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6월 26일 수요일 / 임순덕
열왕기하 4:8-17 통독완료

<감사>
1. 수요 예배 가운데 말씀으로 은혜 주심을 감사합니다.
2.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고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마음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묵상>
13절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너는 그에게 이르라 네가 이같이 우리를 위하여 세심한 배려를 하는도다 내가 너를 위하여 무엇을 하랴 왕에게나 사령관에게 무슨 구할 것이 있느냐 하니 여인이 이르되 나는 내 백성 중에 거주하나이다 하니라.

오늘 본문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한 수넴 여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를 위하여 그곳을 지날 때마다 머물 수 있도록 방과 음식을 준비해 놓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람을 향한 아름다운 배려의 마음을 가졌던 것입니다.

엘리사가 생각해 보니 수넴 여인의 마음이 정말 고맙고 아름다웠습니다. 그에게 무엇인가 해 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사환에게 일러 수넴 여인에게 “내가 너를 위하여 무엇을 하랴 왕에게나 사령관에게 무슨 구할 것이 있느냐 하니” 묻습니다. 수넴 여인은 바라는 것이 없다고 합니다. 수넴 여인은 무엇을 바라고 하나님의 사람을 대접했던 것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는 오직 순수한 신앙으로 그를 대접했던 것이 머물 수 있도록 배려했던 것입니다.

그때 게하시가 그 여인의 사정을 얘기합니다. 아들이 없고 남편도 늙었다는 것입니다.
엘리사는 그의 사정과 필요를 알고 아들을 안으리라고 말합니다.
수넴 여인의 하나님의 사람에 대한 배려가 은혜를 입게 된 것입니다.

시골에서 교회 다닐 때가 생각납니다. 옆집 아주머니가 밭에서 오이 따오고 토마토 따오면 첫 열매라고 목사님에게 가져다드렸던 기억입니다. 또한 자식들이 직장생활 하다가 부모님 뵈러 집에 올 때 맛있는 것을 사 오면 목사님에게 먼저 가져다 드렸던 기억....참 보기에 좋았고 목사님을 섬기는 그 마음이 귀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니 주의 종도 그렇게 사랑했던 마음이 지금도 아름답게 여겨집니다.

하나님의 사람에 대한 배려와 마음을 나눈 수넴 여인의 이야기를 통해서 누군가를 배려한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만 믿음의 사람들이 이 시대에 더욱더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대의 흐름 속에 이기적인 사람들이 많다고 하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은 관심과 배려와 섬길 때 더욱 아름다워진다고 생각하며 주님의 마음을 품기를 소망합니다.

<적용>
- 믿음의 눈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표현하며 살겠습니다.
- 다른 사람을 위해 나눌 수 있는 마음과 배려의 마음을 실천하며 살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날마다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 안에 살기를 소망합니다. 주위의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면서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6월 26일 수요일 / 황성진 목사
열왕기하 4:8-17 통독완료

<감사>
1. 6.25 예배를 드리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2. 하나님께 더욱 집중하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묵상>
8절 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더니 거기에 한 귀한 여인이 그를 강권하여 음식을 먹게 하였으므로 엘리사가 그 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을 먹으러 그리로 들어갔더라
9절 여인이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항상 우리를 지나가는 이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줄을 내가 아노니
10절 청하건대 우리가 그를 위하여 작은 방을 담 위에 만들고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두사이다 그가 우리에게 이르면 거기에 머물리이다 하였더라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는데, 한 귀한 여인이 강권하여 음식을 먹게한다. 엘리사는 자기사환에게 우리를 위하여 세심한 배려를 하는 여인에게 무엇을 해주었으면 좋겠냐고 물었는데 게하시가 이 여인은 아들이 없고 남편이 늙었다는 말을 전한다. 이에 엘리사는 여인을 불러, 한 해가 지나 이 때쯤 아들을 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한 해가 지나 엘리사가 말한대로 여인이 아들을 낳았다는 내용이 오늘의 본문 말씀이다.
수넴 여인은 댓가를 바라지 않고 섬겼다.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임을 알아보는 눈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하나님을 향한 경외하는 마음이 항상 있었던 여인이었던 것 같다. 이 여인은 지혜롭고 현명해서 선지자들의 필요를 미리 알았고, 그렇게 엘리사를 힘껏 섬겼다. 아무런 댓가를 바라지 않고 욕심없이 하나님을 사랑한 여인에게 하나님께서는 아들이라는 최고의 선물로 주셨다. 하나님은 순수한 믿음과 섬김을 참 사랑하시는 분이시다. 이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어 주심에 더욱 감격하는 하루이다.

<적용>
- 하나님의 사람들을 더욱 정성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 댓가를 바라지 않고 외롭고 힘든 장애인들에게 주님 주신 마음으로 더 찾아가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해 더욱 하나님만 바라보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떤 상황과 어려움 속에서도 댓가를 바라지 않게 하시고 주님 주님 마음으로 힘있게 섬기는 하루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6월 26일 수요일
열왕기하 4장 8절-17절
전재석 목사

감사
1. 놓쳤던 것을 생각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귀한 섬김을 받으며 살고 있다는 것을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묵상
8절 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더니 거기에 한 귀한 여인이 그를 간권하여 음식을 먹게 하였으므로 엘리사가 그 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을 먹으러 그리로 들어갔더라

오늘 말씀은 엘리사가 한 귀한 여인으로부터 극진히 섬김을 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귀한 섬김을 받고 있는 제 자신의 삶을 돌아봅니다.
하임이가 태어나고 지금까지 사실 가장 고생하고 있는 분은 장모님 이십니다.
목회자 부부를 위해 손주를 매일 매일 돌보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손목도 아프시고 체중도 많이 줄으신 모습을 볼 때 한 없이 죄송합니다.

그러나 죄송해 하는 저희 부부를 보시며
늘 웃음으로 맞아 주시고 힘들지만 하임이가 너무 이쁘고
목회자를 섬긴다는 마음으로 손주를 보신다 말씀하십니다.

감사가 절로 나오고 더 열심을 다해 교회를 섬기는 것이 장모님께 보답하는 것이고
귀한 어른을 만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겸손히 나아갑니다

오늘 말씀 속 수넴 여인과 같이 사랑으로 섬기는 장모님의 모습이 하나님께 기쁨이 되어
장모님 가정에 이전보다 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넘쳐나길 소망하며
오늘도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기도로 중보합니다.

사위로서, 남편으로서, 아빠로서, 아들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맡겨진 사역에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길 소망합니다.

적용
- 사랑의 언어, 감사의 언어를 많이 하겠습니다.
- 오늘도 최선을 다해 살아가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저에게 너무나 과분한 은혜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하는 가정을 허락하시고 존경하는 어른을 만나게 하시고
서로를 존중하며 하나님 나라의 은혜를 누리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은혜 주심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않길 소망합니다.
더 겸손히 매순간 최선을 다해 은혜에 보답하며 살아가는 제가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6월 26일 수요일 / 여지연
열왕기하 4:8-17 통독완료

<감사>
1. 지치고 힘겨운 중에도 감사를 고백하는 은혜 주심에 감사합니다.
2. 좋은 동역자들과 함께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묵상>
8절 하루는 엘리사가 수넴에 이르렀더니 거기에 한 귀한 여인이 그를 간권하여 음식을 먹게 하였으므로 엘리사가 그 곳을 지날 때마다 음식을 먹으러 그리로 들어갔더라
9절 여인이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항상 우리를 지나가는 이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줄을 내가 아노니
10절 청하건대 우리가 그를 위하여 작은 방을 담 위에 만들고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두사이다 그가 우리에게 이르면 거기에 머물리이다 하였더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의 모습을
수넴여인에게서 발견합니다.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정세와 둘러싼 상황, 자신의 입장을 따지기 보다
오직 사랑의 마음으로 다른 이를 돌아보고 섬기는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이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사람이라면
다른 이를 섬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어떤 상황 가운데 있더라도 결국 사랑이 이김을 알기 때문입니다.

나 역시 사랑의 마음을 잃지 않길 기도합니다.

기후변화와 어려운 경제 상황, 전쟁과 기근과 재해 등으로
갈수록 살아가기 어려워져만 가는 이 세상 가운데

어떠한 상황이 올지라도,
나에게 안좋게 대하는 사람일지라도
사랑과 긍휼의 마음을 간직할 수 있길 기도합니다.


<적용>
-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나아갑니다.
-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사랑의 마음을 간직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사랑의 마음을 더 부어 주세요.
어떠한 상황 가운데 있더라도
사랑의 마음을 잘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6월 26일 수요일
하나님을 위해 작은 것 드리기
열왕기하 4장 8절-17절
김소리 목사
통독완료: 신31, 시119:97-120, 사58, 마6

감사
1. 가벼운 산책하며 하루를 준비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목사님들과 좋은 교제 하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묵상
13절.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너는 그에게 이르라 네가 이같이 우리를 위하여 세심한 배려를 하는도다 내가 너를 위하여 무엇을 하랴 왕에게나 사령관에게 무슨 구할 것이 있느냐 하니 여인이 이르되 나는 내 백성 중에 거주하니이다 하니라

수넴의 한 부부가 엘리사를 잘 섬겼습니다.

엘리사가 느낄 때,
수넴 여인이 세심한 배려를 한다고 느꼈습니다.

수넴 여인의 이러한 배려는
엘리사를 넘어 하나님을 위한 배려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사역을 잘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도운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해 살아간다고 결정하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보입니다.

그것이 작은 일이라도 그 일을 하는 것이
하나님을 위한 삶이 됩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가 많습니다.
하나님을 위해서도 드리는 오늘이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느끼실 때,
작은 기쁨이라도 드릴 수 있는 믿음의 하루가 되길 원합니다.

적용
- 나의 욕심을 내려 놓고, 하나님을 위해 쓰여지길, 그 믿음으로 살겠습니다.
- 시간을 잘 조절하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하나님을 위해 살겠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여 결정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그런 하루 되길 원합니다.
성령님, 저를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6월 26일 수요일
본문 | 열왕기하 4:8-17
제목 | 나의 섬김은 하나님의 또 다른 은혜입니다.
통독 | 신31 | 시119:97~120 | 사58 | 마6 |

<감사>
1.심방을 통해 고난의 삶을 위로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사랑하는 동역자와 오랜만에 식사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묵상>
수넴 여인은 엘리사가 하나님의 사람인 줄 알고
그에게 먹을 것을 대접하며 작은 방을 마련해줍니다.
아들이 없었던 수넴 여인은 엘리사의 말대로 1년 후에 아들을 낳게 됩니다.

섬김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입니다.
단지 환경이 되고
내가 마음을 먹었기에 누구나 쉽게 섬길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환경이 되어도, 내가 마음을 정하여도
누군가를 대접하고 섬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섬김은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으로 시작됩니다.
섬김은 하나님이 열어주시는 삶으로 드러납니다.
그렇게 섬김은 하나님이 나에게 부어주시는 또 다른 은혜입니다.

나의 마음을 나누고, 나의 삶을 나누지만
나의 섬김을 통해 하나님은 내 삶에 새로운 은혜와 축복들을 부어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으로 나누고 대접하며 섬기겠습니다.
말씀하신 그 자리에서 진심으로 대접하며 섬기는 오늘이 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의 마음을 가득히 부어주소서.
주신 마음 그대로 순종하며 사랑으로 섬기는 삶이 되게 하소서.

`24년 6월 26일 수요일 / 열왕기하 / 윤여철 안수집사

○ 성경 (왕하 4:8~17, 개역개정 성경)

9 여인이 그의 남편에게 이르되 항상 우리를 지나가는 이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인 줄을 내가 아노니
10 청하건대 우리가 그를 위하여 작은 방을 담 위에 만들고 침상과 책상과 의자와 촛대를 두사이다 그가 우리에게 이르면 거기에 머물리이다 하였더라

13 엘리사가 자기 사환에게 이르되 너는 그에게 이르라 네가 이같이 우리를 위하여 세심한 배려를 하는도다 내가 너를 위하여 무엇을 하랴 왕에게나 사령관에게 무슨 구할 것이 있느냐 하니 여인이 이르되 나는 내 백성 중에 거주하나이다 하니라

○ 회개와 감사

  - 평범한 일상을 살게 하시어 감사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내용 이해 및 묵상

  수넴에 사는 귀부인이 엘리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알고 극진히 대접하여 엘리사가 그 지역을 지날때면 들르게 하여 음식을 먹게 하고 머물어 쉬게 합니다.
이런 대접을 받은 엘리사가 감동을 받아 그녀에게 자기의 인맥(개인 능력)을 이용하여 세상의 권력자를 통해 뭔가 도움을 주기를 바라는지를 물었으나 여인은 '나는 내 백성 중에 거주합니다.' 라고 말함으로써 본인이 엘리사를 대접하는 것이 인간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한 방편으로 목적을 갖고 하는 일이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사람을 하나님을 모시듯이 하여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것이 그녀가 바라는 유일한 것 임을 확실히 밝힘으로 엘리사를 돌보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이러한 여인의 대답을 들은 엘리사는 더욱 감동하여 그녀의 아픔을 알아보고 아이를 줄 것을 약속하고 그녀는 아이를 얻습니다.

오늘 말씀을 읽으며 옛날 어렸을 때 목사님이 우리집에 심방 오시는 날이 우리집의 잔칫날이었던 것이 기억났습니다.
주의 종을 하나님의 대신으로 여기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처럼 주의 종을 대접하고 섬겼던 내 어머니, 내 아버지의 믿음의 모습들을 떠올려봅니다. 그 당시 어린 나에게 모본이 되어주시었던 부모님의 신앙의 모습들이 주마등처럼 내 머리를 스쳐갑니다.

○ 삶의 적용

  나의 부모님이 하셨던 것처럼 나도 주의 종을 세심하게 살피어 섬기고, 동역한다는 마음으로 목회사역을 도우며 믿음의 형제로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신앙 여정의 동반자답게 살아가는 것이 믿는자로서의 행할 일이라고 마음에 새기며 나에게 주시는 영적인 교훈으로 받습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이 많으신 주님,
  아무것도 바라지 않으며 그저 하나님의 사람이니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처럼 그이를 사랑하여 대접했던 수넴에 살던 귀부인의 헌신이 제 헌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마음에 새깁니다.
겸손하게 하여주시고 순종하는 태도를 유지하게 잡아주시고 절제하고 온유하여 사랑하는 목자의 목회 사역을 지원하고 기도로 중보하며 협력 해 가는 제가 될 수 있도록 변화시키시고 이끌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6월 25일 화요일
열왕기하 4장 1절-7절
전재석 목사

감사
1. 치유의 하나님, 연약했던 부분을 치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회복의 하나님, 함께 이야기 하며 상한 마음을 회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묵상
6절. 그릇에 다 찬지라 여인이 아들에게 이르되 또 그릇을 내게로 가져오라 하니 아들이 이르되 다른 그릇이 없나이다 하니 기름이 곧 그쳤더라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하며 선지자를 찾아왔던 한 여인이 오늘 넘치는 은혜를 경험합니다.

오늘 말씀통해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려면,
하나님을 사모하는 마음, 은혜를 갈망하는 마음
그 마음으로 하늘을 향해 부르짖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아오니
고통과 염려, 불안과 절망으로 가득차있던 인생이에 변화가 시작됩니다.

마음의 위로와 평안만 주셔도 충분한데
어려웠던 경제도 회복되게 하십니다.

회복되게 하실 때 그날만 간신히 위기를 넘길 수 있는 회복이 아니라,
준비했던 그릇이 모자랄 정도로 은혜를 주십니다.
이 여인은 자녀들과 미래를 꿈꿀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이런 것 입니다.
한 순간의 구원이 아니라 영원한 구원입니다.

이 구원의 은혜를 오늘도 기억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간구하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겠습니다.

적용
- 하나님께 먼저 나아와 은혜를 간구하겠습니다.
- 사모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오늘 말씀의 여인처럼 하나님을 간절히 찾습니다.
은혜를 간구함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능력을 겸험하고 싶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절실한 마음으로 주께 나아와 풍성한 은혜를 누리는 오늘이 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6월 25일 화요일
하나님은 나의 주이십니다
열왕기하 4장 1절-7절
김소리 목사
통독완료: 신30, 시119:73-96, 사57, 마5

감사
1. 성령님의 음성을 따를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2. 가족과 기쁨의 시간을 나누고, 위로와 격려를 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묵상
7절. 그 여인이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가서 말하니 그가 이르되 너는 가서 기름을 팔아 빚을 갚고 남은 것으로 너와 네 두 아들이 생활하라 하였더라

하나님은 나의 주이십니다.

주(Lord)는 주인이라는 고백입니다.
내가 주라고 고백하는 대상에게 온전히 순종해야 합니다.

주는 여럿이 될 수 없습니다.
주는 오직 하나입니다.

엘리사에게 있는 제자중의 한 사람이
안타깝게도 죽었습니다.

그의 가족은 빚으로 인해서
두 아들이 종으로 팔리게 될 상황이었습니다.

엘리사는 이 가족에게 하나님을 연결시켜 줍니다.
믿음으로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돕습니다.

이 제자의 가족은 하나님께 순종하여 그릇을 빌렸고
그 모든 그릇에 기름이 채워지는 기적을 경험합니다.

하나님은 오직 하나이신 ‘주’이십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책임지십니다.

나는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말, 생각, 선택, 행동을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나의 유일한 ’주님’이십니다.

적용
- 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돋보이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실 일을 행하는 순종의 삶이 되길 원합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에 귀를 기울이고, 순종할 때
역사는 일어나고 열매가 맺어집니다.

오늘이 그런 하루 이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순종하겠습니다. 하나님을 높이겠습니다.
하나님을 나의 주님으로 고백하고 따르겠습니다.

성령님, 저를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