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1일 수요일
본문: 느헤미야 6장 15절 - 7장 4절

<묵상>
15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16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생각과 힘으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을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환경이 어떠하든, 상황이 어떠하든,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열심히 믿고 따르는 자들을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일을 행하시고, 이루어 내십니다. 하나님만 신뢰하고 나아간다면 어떤 일이든 두려워할 것 없음을 믿습니다. 내 생각으로는, 내 힘으로는 어찌 행할까 고민되고 염려될지라도 오직 나와 함께 하실 주님 바라보고 나아간다면 주님께서는 나를 통하여 주님의 일을 행하실 줄 믿습니다. 살아가면서 때로는 어려움과 고난과 방해거리들이 찾아올지라도 그저 나를 통하여 역사하실 그 하나님의 능력 믿고 담대히 나아가겠습니다.

<감사>
- 하나님의 도구로 사용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 사랑하는 믿음의 공동체와 함께 교제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뜻하지 않는 상황과 역경이 있을지라도 나를 통하여 일하실 하나님만 바라보며 나아가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일을 어떤 상황에서도 능히 행하시고, 이루실 분임을 믿고 그저 의지하며 나아갑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9월 11일 (수) / 강기범
본문: 느헤미야 6장 15절 - 7장 4절

<묵상말씀>
2. 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가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자라

<묵상내용>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며, 느헤미야가 어떤 시선으로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며 순종했는지를 잘 알 수 가 있습니다.
느헤미야는 모든 하나님의 일을 할때에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마음으로 사명을 감당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느헤미야는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께 순종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을 택하였기 때문입니다.
분명, 그에게 도움이 될만한 수많은 인재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느헤미야의 선택은 인간적인 선택이 아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 말씀을 따라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느헤미야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어야 함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은 능력으로, 돈으로 해결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것으로도 해결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의 힘을 의지하는 것이 아닌, 모든 것에 지혜와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소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느헤미야와 같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따라서 순종하며 나아간다라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서 함께 우리의 삶에 일하심을 보여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그러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며 나아가겠습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주변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살아갈 수 있는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모든 것에 능력이 되어주시는 하나님을 소망하며 나아가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때로는 세상을 의지하고 나아갈려는 우리의 연약함을 통해, 하나님께서 힘되어주셨음을 깨닫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주신 은혜에 믿고 순종함으로 나아갈 수 있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2024년 9월 11일 수요일 / 김해나
느헤미야 6:15~7:4절 통독완료

<감사>
1. 좋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수요예배를 통해서 깨닫게 하시고 도전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묵상>
15절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16절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하나님은 어떤 위기과 고난 가운데서도 믿음의 사람들과 믿음의 공동체를 통하여 자신의 역사를 이루시는 분인줄 압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들은 어떤 방법과 수단을 써서 그 계획을 방해하려 하지만,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나아갈 때 그들의 모든 계획을 수포로 돌아가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또한 성벽이 건축된 이후에도 성벽을 수비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은 것처럼, 하나님의 역사가 모두 이루어졌다고 생각되는 그 때에도 방심하지 않고 늘 하나님 앞에 깨어있아야 함을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적용>
-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하나님만 의지하며 나아가겠습니다
- 악한 생각이나 유혹이 틈타지 못하도록 늘 말씀앞에 깨어있겠습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어떤 상황가운데서도 주님의 역사를 이루시는 신실하신 주님이신 줄 믿습니다. 늘 주님앞에 겸손하게 엎드리며 나아가길 원하니, 주님 저를 사용하여 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9월 11일 수요일
느헤미야 6:15~7:4절 통독완료

<감사>
1. 좋은 믿음의 지체들을 만나게 하시고 마음을 나누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 늘 기도에 귀기울이시고 응답하여주심에, 고백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3. 수요예배를 통해 은혜와 위로 받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묵상>
15절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16절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고난과 위기가 찾아올지라도 그 위기는 바로 하나님께 나아갈 기회임을 믿습니다.
고난의 때는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때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고난을 보고 하나님께 나아가며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역사를 고백하지만
대적자들은 두려워 떨며 낙담합니다.
늘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살길 원합니다.
반드시 보응하실 하나님께 엎드립니다.
늘 이끄시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갑니다.

<적용>
- 나의 생각와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맡겨드립니다.
-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갑니다.

<기도>
신실하신 하나님
언제나 나를 이끄시고 귀기울이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내 모든 생각과 마음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께 맡기며 바라봅니다.
늘 내 걸음을 인도하시고 주의 길로 이끌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9월 11일(수)/ 황성진

본문: 느 6:15-7:4
15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16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묵상>
느헤미야는 성벽을 52일 만에 세웠다. 그는 고백한다.
자기 힘이 아니라고, 자기가 이룬 것이 아니라고,하나님이 세우셨다고, 하나님이 이루신 일이라고. 성벽이 건축되자 문짝을 달았다. 그리고 백성들로 하여금 지키게 했다.
해가 높이 뜨기 전에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지 말고, 파수할 때에는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며,
모든 사람들이 각각 자기가 지키는 곳에서 파수하게 했고, 자기 집 맞은 편을 지키라 했다.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는 일이다. 꼭꼭 지키는 일이다. 바람이 들라, 틈새가 벌어질라 눈 부릅뜨고 파수하는 일이다.

오늘도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성전된 내 몸과 마음도 그렇게 지키라고,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라고, 함부로 아무 때나 아무에게 문을 열어주지 말라고, 도적이 들어오지 못하게, 강도가 침입하지 못하게 두 눈 부릅뜨고 파수를 서라신다. 그렇게 지키라신다.
피땀 흘려 가꾸고 세워놓은 성벽이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공로로 씻음받은 성전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도비야와 산발랏, 그 악한 자들이 와서 담장을 허물지 못하도록, 악한 영들이 마음대로 헤집고 다니지 못하도록 단단히 지키라신다. 마음과 생각, 말과 행동 뿐아니라, 글 한 구절, 전화 한통에도 단단히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라신다.

오늘도 하루가 밝았다. 오늘도 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리라. 내 마음에 구멍이 뚫리지 않도록,
대적이 훼방하지 못하도록, 분탕질하지 못하도록, 두 눈 부릅뜨고 단단히 지키는 하루가 될 줄로 굳게 믿는다.

<감사>
1. 몸살 중에도 사역 잘 감당하게 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2. 나의 몸과 마음의 믿음의 빗장을 잘 지키어 말과 행동에서 주님만 높이게 해주실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기도>
사랑의 주님, 아무 공로 없는 나를 위해 기꺼이 흘리신 그 보혈과 사랑을 기억하며 감사함으로 바라봅니다. 순간순간 깃드는 낙심과 걱정들이 말씀을 통하여 약속하신 영원하신 성령님의 역사하심을 붙들고 일희일비하지 않고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살아계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9월 11일 수요일
하나님의 일하심과 순종
느헤미야 6장 15절-7장 4절
전재석 목사

감사
1. 목사님, 간사님들과 귀한 교제의 시간을 보내며 영과 육에 회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2.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묵상
16절.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2절. 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가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자라

52일 만에 성벽 공사가 끝이 납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에 대적들은 두려워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들은 하나님의 일하심에 감격하고
대적들의 두려움을 보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합니다.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성전을 보존하고 지켜내기 위해
사람들을 세웁니다.

처참히 무너져 버린 성벽을 봤던 사람들의 마음에 아직 두려움이 남아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하니 말씀에 순종하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자신들의 달란트로 하나님을 지켜내기 시작합니다.

오늘도 신실하게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그리고 이미 일하고 계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그 뜻에 순종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명예 지켜가며 내 삶을 주님께 드리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적용
- 여전히 일하고 계신 신실하신 하나님을 찬양하겠습니다.
- 주어진 상황에 겸손히 순종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오늘도 일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일하시니 저도 그 사역에 동참합니다. 순종합니다.
오늘도 저의 삶에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9월 11일 수요일
이런 사람 되길 기도합니다
느헤미야 6장 15절-7장 4절
김소리 목사
통독완료: 삼하6, 고전16, 겔14, 시55

감사
1. 평촌교회 목회자, 간사님들 함께 할 수 있는 은혜 주셔서 감사합니다.
2. 수요예배를 잘 준비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묵상
2절. 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가 함께 예루살렘의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자라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은혜로
52일만에 예루살렘 성벽을 다 재건합니다.

성벽이 건축되고 문을 단 이후에
느헤미야는 이 예루살렘을 다스리는 지도자를 세웁니다.

한 명은 하나니고 한 명은 하나냐인데,
하나냐에 대한 느헤미야의 평가는 이와 같습니다.

‘그는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자라’

하나냐는 하나님과 사람에게 인정을 받았습니다.
그는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충성스러운 사람이고
하나님을 경외함에 있어서 영적으로 뛰어난 사람입니다.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가 그런 하루 되길 원합니다.

오늘 내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에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더 가까이 기도하며 나가는 하루 되겠습니다.

적용
- 주어진 하루, 허투루 보내지 않고 충성스러운 하루 되길 노력하겠습니다.
- 하나님 주시는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살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어제는 하나님 주시는 말씀 가운데
큰 위로를 받고 살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꿈과 비전을 갖고 살길 원합니다.

사명에 충성을 다하며
하나님께 기도하며 은혜를 누리며 살겠습니다.

성령님, 저를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9월 11일 수요일
본문 | 느헤미야 6:15-7:4
제목 |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통독 | 삼하6 | 고전16 | 겔14 | 시55 |

<감사>
1.교역자와 교직원이 함께 식사하며 교제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날마다 필요한 은혜로 채워주시니 감사합니다.

<묵상>
140여년간 방치되었던 무너진 예루살렘의 성벽이
52일만에 재건 되었습니다.

느헤미야라는 리더가 세워지고
백성들의 헌신과 노력이 더해졌습니다.
수 많은 방해와 음해속에서도 믿음과 용기로 버텼으며
날씨를 활용하였던 지혜도 있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모든 것이 하나되었습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느헤미야를 리더로 세우신 것도
백성들에게 헌신과 수고의 순종을 일으키신 것도
수 많은 방해와 음해를 믿음으로 버텨내게 하신 것도
날씨를 활용하는 지혜를 주신 것도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입니다.

시작부터 과정, 완성시키는 일까지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나의 삶은 하나님이 하십니다.
나의 삶을 시작하게 하신 하나님께서
오늘도 여전히 일하시므로 끌어갈 것이고,
앞으로도 그 손길을 거두지 않으실 것입니다.

하나님만이 하셨음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그렇기에 기쁨과 감사를 고백하며 오늘을 승리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께서 하셨음을 날마다 선포하며,
내 안에 회복된 성벽을 지켜내는 삶이 되게 하소서.

성벽재건을 넘어
[6:15]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7:4] 그 성읍은 광대하고 그 주민은 적으며 가옥은 미처 건축하지 못하였음이니라

140년간 허물어져 있던 성벽의 재건이 기적처럼 52일만에 완성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이루신 역사입니다(16절)

하나님은 두 손 모아 기도하며(14절)
한 손엔 방비할 무기와 또 한 손엔 재건 도구를 들고 일한 이들로 이 일을 이루셨습니다.

하지만 회복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광대한 성읍에 주민은 여전히 부족하고 가옥은 추가로 건축되야 합니다.(7:4)

이를 위해 사람들은
재건에 이어 성벽 파수를 감당해야 합니다.
바로 자기 집 맞은편입니다.

그 일을 맡아 앞장선 사람 하나냐는
‘충성스럽고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사람'이었습니다.

재건에서 그치지 않고 더 해야할 일이 있듯,
더 감당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다른 곳이 아닌 바로 내 앞에 세워진 성벽을 파수하는 일입니다.

*기도
교직원들 서로가 격려하며 교제할 수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부족함을 깨닫고 더욱 기도하게 하심 감사합니다.
다 된 것이 아니고, 아직도 가야할 길, 해야할 일이 남아 있습니다. 세워져야할 것을 위해 제가 파수해야 할 것에 대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충성스러움으로,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맡겨주신 일들 감당하며 나아가게 성령님 인도해주옵소서. 라은지 간사님과 가정의 발걸음을 인도해주시고, 이영희 간사님에게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한 지혜와 마음을 주시고, 박지훈 목사님에게 온전한 치유와 회복의 은혜로 인도해주옵소서. 오늘 수요예배와 큐티나눔방 순장님과의 시간 가운데 은혜로 인도해주옵소서.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4년 9월 11일 수요일 / 느헤미야 / 윤여철 안수집사

○ 성경 (느 6:15~7:4, 개역개정 성경)

15 성벽 역사가 오십이 일 만인 엘룰월 이십오일에 끝나매
16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

7:1 성벽이 건축되매 문짝을 달고 문지기와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운 후에
2 내 아우 하나니와 영문의 관원 하나냐가 함께 예루살렘을 다스리게 하였는데 하나냐는 충성스러운 사람이요 하나님을 경외함이 무리 중에서 뛰어난 자라

○ 회개와 감사

- 어제 하루 휴가를 내고 장인을 병원에서 퇴원시키어 요양원에 입원하는 절차를 큰처남과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집안에 돌봐드릴 사람이 여의치 않아 연로하시고 몸이 불편하신 분을 시설에 의탁하는 마음이 불편한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럼에도 장인께서 그곳에서 남은 여생을 하늘 소망을 품고 평강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는 기도를 드리며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장인을 돌보아 주실 간호사, 요양보호사 선생님들의 마음과 생각, 손을 주께서 잡아 주시어 장인께 필요한 조치를 할 때, 선한 마음을 주시고 육적으로 지치지 않도록 잡아주시기를 원합니다.
또한 남편을 시설에 보내고 애통한 마음으로 안타까와하시는 장모님과 아버지를 시설에 맡기어 착잡 해 하는 아내와 처가 형제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내용 이해 및 묵상

느헤미야와 유다 백성들이 한손에 무기를 들고 나머지 한손으로는 폐허 상태의 동서남북 전체 성벽을 재건하였는데, 그 성벽 재건 공사가 52일만에 마쳐졌다고 오늘 말씀은 증언하고 있습니다.

유다가 완전히 망하고 바벨론에 끌려가 포로생활 70년을 겪었고, 페르시아의 초대왕 고레스 원년에 스룹바벨이 이끌었던 1차 귀환으로부터 5대왕 아닥사스닥 제위 이십년이 되는 해에 느헤미야가 이끄는 3차 귀환이 이루어질 때까지 약 100여이 걸렸다고 하니, 예루살렘 성벽이 대략 170년간 무너져 폐허로 있다가 52일만에 재건을 이루어진 건데 이 일이 하나님의 은혜없이 단지 사람의 힘만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이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성경에서 '우리의 모든 대적과 주위에 있는 이방 족속들이 이를 듣고 다 두려워하여 크게 낙담하였으니 그들이 우리 하나님께서 이 역사를 이루신 것을 앎이니라(16절)' 라고 말함으로써 그 생각을 확증 해 주고 있습니다.

성벽이 재건되었음에도 유다의 기득권 세력과 암몬 사람 도비야의 결탁은 강건하여 느헤미야의 일거수일투족이 도비야에게 전해졌고, 도비야는 자신이 모든 걸 보고 있음을 알리는 편지를 느헤미야에게 보냄으로 느헤미야를 겁박하여 위축시키려 계속 시도합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이러한 안팎의 위협에 굴복하지 않고, 예루살렘을 하나님 나라 백성의 땅으로 온전히 회복시키어 가는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가는 일에만 매진하여, 성문의 문짝을 달고, 성전을 지키어 관리하던 사람들을 확대 배치하여 성문을 지키는 문지기를 세우고, 노래하는 자들과 레위 사람들을 세우고, 동생 하나니와 하나님을 경외하는 관원 하나냐로 하여금 공동으로 통치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예루살렘 성읍은 크고 넓은데 반해 커주하는 사람수가 적고 제대로 된 집도 얼마 없는 것을 감안하여, 대부분의 시간동안 성문을 닫아 빗장을 질러놓게 하고, 초소별로 유다 사람들이 경비를 서게하여 철통같이 지키게 합니다.

오늘 아침에는 하나님의 꿈을 실행 해 가는 과정(일을 도모함에 있어)에서 수시로 맞닥뜨리게 되는 방해자(대적자)들의 위협과 도발에 맞서 차분하게 대비 해 가는 느헤미야의 행동을 보며, 기도와 실행의 균형이 조화롭게 잘 이루어질 때 하나님의 역사가 있을 수 있음을 깨달아 알게됩니다.
 
○ 삶의 적용

내가 진행하는 일에 태클을 걸고 빈정거림으로 방해하고 공격하는 이를 상대로 직접 반응하지 않고 대신에 되어 있어야 할 것들과 해야만 할 일들을 최선을 다해 실행하는 황소같은 우직함과 과묵함을 실천하여 보겠습니다. 동시에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잊지않겠습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의 주님
느헤미야가 동포인 유다의 유력자들과 이방인 실력자들의 협공/위협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를 하며, 필요한 조치들을 놓히지 않고 해 나감으로 결국 하나님의 계획을 실현시켜 나갔던 것 처럼 저도 그런 삶을 살고 싶습니다. 미약하고 부족하지만 저를 변화시켜 주시고 필요한 능력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또한 우리 교회가 느헤미야 같은 행정적인 리더십과 에스라같은 영적 믿음의 리더십이 조화를 이루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제대로 실현시켜 가기에 충분한 교회 공동체가 되도록 은혜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바라기는 우리 나라에 하나냐같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충성스런 나라의 일꾼들을 세워주시어 불의한 권력에 무릎을 꿇지 않고 맡은 바 책무를 잘 해내어 백성들이 안심하고 살기 좋은 나라가 되 가도록 축복하여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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