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6일 수요일
비록 연기와 같은 삶일지라도
호세아 13장 1절-16절
전재석 목사

감사
1. 갈보리교회 새벽기도회를 은혜 가운데 섬기고 돌아오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점점 마음이 맞아가게 하시고 서로를 이해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묵상
3절. 이러므로 그들은 아침 구름 같으며 쉬 사라지는 이슬 같으며 타작 마당에서 광풍에 날리는 쭉정이 같으며 굴뚝에서 나가는 연기 같으리라

죄의 습성으로 인해 쉽게 은혜를 잊을 때가 많습니다.
광야에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잊고 스스로 이해하는 대로 은으로 우상을 만들었던 것처럼
사람의 마음은 너무나 쉽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그 모든 것들은 연기와 같다"고 명확히 말씀해 주십니다.

내가 이해하는 대로 아무리 노력하고 정교하다 생각되더라도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연기와 같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비록 연기와도 같은 나의 삶일지라도
하나님을 전심으로 의지할 때,
하나님이 함께 계심을 믿음으로 나아갈 때
이 땅 곳곳으로 아름답게 퍼져나가는 향기로운 연기가 될 줄 믿습니다.

주님, 오늘도 저의 모든 시간이 사라져버리는 연기가 되지 않도록 함께하여 주옵소서.

적용
⁃ 하나님이 함께 계시지 않으면 아무 의미 없이 사라져 버리는 연기임을 잊지 않겠습니다.
⁃ 향기로운 연기가 될 수 있도록 예수님과 동행 하겠습니다.

2024년 10월 16일(수)/ 황성진

본문: 호세아 13:1-16

6. 저희가 먹이운대로 배부르며 배부름으로 마음이 교만하며 이로 인하여 나를 잊었느니라
7.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사자 같고 길 가에서 기다리는 표범 같으니라

<묵상>
사랑이 그렇게도 많으신 분, 사랑자체이신 주님이 사자같다고 표현된다. 우리는 하나님을 금방 잊어버리곤 한다. 우리가 죄악가운데에 있고 하나님을 대적하고 잊어버리면 사자같이 변하신다고 말씀하신다. 어떤 하나님으로 만날 것인지는 우리 자신에게 달려있다. 자식이 말을 너무 듣지 않으면 부모가 사자처럼 변하는 것처럼, 극단적으로 표현된 분노 안에서 주님의 극단적인 사랑을 알수있다. 사랑의 하나님이지만 무섭게 표현된 말씀을 단순히 글자로만 받아들이고 적용하려고 한다면 주님의 마음을 알 수가 없다. 성경을 대할 때 호흡으로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영으로 느껴져야 한다. 주님은 모든 상황을 다 알고 다 보고 계시기 때문에 주님의 고뇌, 넉두리로 극단적으로 표현하시면서 주님께서 자녀들을 어떻게든 되찾아 오시고자 하는 마음을 보이시고 백성들이 찢겨지고 삼켜지는 상황에서 돌이키게끔 하시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의 근원은 주님의 '사랑'에 기초한다.
우리의 신앙이 종교로 빠지면 기쁨이 사라진다. 종교는 우리에게 결국 복잡한 것을 가져다 준다. 주님은 아주 간단하시다. 주님은 그저 “사랑”이시다. 주님의 그 사랑을 알게 된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평강할 수 밖에 없다. 말씀 속에서 주님의 그 ‘사랑’을 더 느끼길 원한다.

<감사>
1. 말씀 속에서 ‘처절하리만큼’ 나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 아이들과 부모님을 만나는 심방 가운데 더 큰 평안으로 인도하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기도>
상한 갈대를 꺽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아니하시는 주님! 주님의 그 사랑을 더욱 깊이 깊이 알기를 원합니다. 어떤 환경도, 죽음도, 권세도 주님의 사랑에서 절대로 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그 사랑만 있으면 됩니다. 주님이외의 모든 것은 배설물입니다. 오늘 하루도 이 고백 안에서 끝까지 감사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10월 16일 (수) / 강기범
본문: 호세아 13장 1 ~ 16절

<묵상말씀>
1. 에브라임이 말을 하면 사람들이 떨었도다 그가 이스라엘 중에서 자기를 높이더니 바알로 말미암아 범죄하므로 망하였거늘

<묵상내용>
에브라임은 이스라엘의 지파 중에서 가장 교만했음을 말씀을 통해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애굽 땅에 있었을 때부터 구원자가 되어주셨으며, 그들을 보호해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에브라임은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바알을 섬기는 일에 끊임없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마음 가운데 깨닫는 것은 하나님께 은혜 받았다고 구원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은혜 받은 자로서의 가장 우선 되어야할 것은 은혜 받은자로서의 삶을 지켜나가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늘 하나님 앞에 연약한 존재이기에 그 은혜를 지키는 삶을 살지 못한다면, 그 은혜는 지난 날의 것으로 잊혀지기 때문입니다.
애브라임이 그 은혜를 지난 날의 것으로 여긴 것처럼, 우리 또한 그러한 악습을 끊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하나님 앞에 행해야할 것은 늘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중심을 두고 살아가야할 것입니다.
늘 주신 말씀을 통해, 우리의 자신을 거룩하게 지켜나가야 할 것이며, 거룩한 삶을 통해서 교회 공동체와 함께 그 은혜를 나눌 수 있어야 합니다.

애브라임의 몰락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하는 삶을 지켜나가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의 삶의 지표가 되어주시리라 믿고 순종하는 하루를 지켜나아가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연약함을 말씀을 통해 돌아보게 하시고 그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 말씀으로 결단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말씀과 함께 할때에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 가운데 나타나심을 기대하며, 늘 순종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10월 16일 수요일
본문: 호세아 13:1-16

<묵상>
5-7 내가 광야 마른땅에서 너를 알았거늘 그들이 먹여준 대로 배가 불렀고 배가 부르니 그들의 마음이 교만하여 이로 말미암아 나를 잊었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사자 같고 길가에서 기다리는 표범 같으니라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 계속해서 반복되는 모습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대로 살겠노라 다짐하지만, 결국 오래가지 않아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잊어버리고 죄악의 길로 들어섰다가 하나님께서 치시면 다시 하나님께 돌아가는 삶.
우리의 모습도 이와 별반 다르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내가 부족하고, 굶주리고, 무언가 필요할 때에는 하나님을 찾으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노라 다짐합니다. 하나님께 내가 원하는 것 들어달라고, 내가 필요한 것 채워달라 애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고 나면, 배가 부르고 교만해집니다. 마치 내가 이 모든 것을 이루어낸 냥 하나님을 쉽게 내 삶 속에서 잊어버리곤 합니다.
이런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오늘 7절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사자 같고 길가에서 기다리는 표범 같으니라" 너무나 무섭습니다. 사랑 많으시고, 우리를 늘 돌보아주시는 하나님을 배반하면 하나님께서는 맹수가 맹습하는 것과 같이 우리를 심판 하실 것을 경고하십니다.
하지만 반드시 알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돌이킬 기회를 반드시 주시며 경고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교만해졌다해서, 하나님을 잊었다해서 바로 치시고, 심판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돌아올 기회를 허락해 주시는 자비가 넘치시는 하나님이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하나님 보시기에 죄악된 길로 가고 있다면, 하나님 보시기에 기뻐하시지 않는 교만의 길에 들어섰음을 깨달았다면 그자리에서 바로 하나님께로 다시 돌이켜 하나님 마음에 합당한 자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매일의 삶 가운데 주어진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며 살아가길 원합니다.

<감사>
- 사랑하는 공동체 허락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 순간 순간마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내가 살아가는 모든 순간이,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하며 나아가게 해주세요. 하나님께서 경고하실 때에는 바로 깨닫는 지혜 허락해 주시고, 하나님께로 바로 돌이키는 삶 살아가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10월 16일(수)
“Remember me”
본문: 호세아 13:1~16

<감사>
1. 말씀으로 가르쳐 주시고 동행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2. 가을 산 물들어가는 나뭇잎들을 보며 하나님의 손길을 느끼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4 그러나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

하나님의 자기 백성을 향하신 불타는 사랑, 포기가 없으신 말씀 앞에 섭니다.
하나님께서 값없이 주신 구원의 은혜,
무너져 내렸을 때 다시 세우신 말로 다할 수 없는 은혜를
잊지 않고 늘 기억하며 살기를 다짐하고 소원하면서
어느새 제 안에 교만이 똬리를 틀고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나..기쁘고 감사한 일 있을 때나..
하나님은 모든 상황, 모든 순간들 속에서
하나님을 가장 먼저 찾고 하나님께 가장 먼저 나아오라 하십니다.
구원을 주실 유일한 분,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 한 분을 기억하라 하십니다.

한줌 먼지와도 같은 저를 먼저 찾아와 만나 주시고
긍휼로 돌보시며 동행하시는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주신 오늘도 그 은혜로 걷길 원합니다.
사랑하여 주신 그 사랑으로 걷겠습니다.

<적용>
1.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합니다. 그 은혜로 오늘 지금 여기 있음을 감사로 고백합니다.
2. 제 안에 깨닫게 하신 교만을 회개합니다.

<기도>
사랑하는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말씀으로 깨우쳐 주시고 붙드시니 감사합니다.
제 안의 감추어진 교만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의 보혈의 은혜를 의지하며 나아갑니다.
덮으시고, 안으시고, 새롭게 하여 주세요.
주님께 가장 먼저 달려가겠습니다.
저를 살리신 구원의 은혜, 동행하시고 돌보시는 은혜
주님의 그 한량없는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오늘도 주님의 사랑 안에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10월16일(수)/김수정

본문: 호세아 13:1~16

<감사>
1. 나무 사이를 걷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2. 말씀에 귀 기울일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묵상>
4 그러나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
6 그들이 먹여 준 대로 배가 불렀고 배가 부르니 그들의 마음이 교만하여 이로 말미암아 나를 잊었느니라.
9 이스라엘아 네가 패망하였나니 이는 너를 도와주는 나를 대적함이니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다는 진리 앞에 다시 나를 세우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외에는 구원자가 없습니다. 이것은 변치 않는 진리입니다. 그 진리를 외면하는 무지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정말 무서운 언어들로 말씀하십니다. 나 말고는 구원자가 없어! 이건 진리라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진리는 절대 바뀌지 않는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절대 바뀌지 않는 이 진리를 다르게 표현하면 “나는 무조건 너의 구원자가 될 거야!” “이걸 변함없는 진리로 정했어!”라는 말씀으로 들립니다. 그래서 너무 감사합니다.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다는 이 말이 나는 영원히 너의 구원자야! 너만 그 사실을 기억하고 너의 구원자이고 너의 도움인 나에게로 돌아오면 된다라는 말씀으로 들려서 그 말씀을 절대로 바꾸지 않으실 거라는 선언으로 들려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 하나님을 잊지 않는 자로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유일한 구원자가 이미 나의 구원자가 되어 주셨고 나의 도움이 되어 주신다는데 나는 왜 엉뚱한 것을 바라볼 때가 이리도 많은지 부끄럽습니다. 흔들림 없는 사랑의 진리 앞에 나를 세우며 오직 나의 구원 이신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며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며 흔들림 없는 내 마음 하나님께 보여드리는 삶을 조금이라도 살아내는 제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 누구도 바꿀 수 없는 진리 속에 엄청난 사랑을 담아 계속해서 나를 향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자로 그 음성 따라 살아가는 자로 삶을 살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나 같은 부족한 사람의 영원한 구원자가 되어주시는 참 좋은 나의 하나님! 정말 감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10월 16일 수요일
본문 | 호세아 13:1-16
제목 | 다시 돌아갑니다.
통독 | 왕상19 | 살전2 | 단1 | 시105편 |

<감사>
1.귀한 식사의 교제를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세밀한 은혜로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묵상>
그들이 먹여 준 대로 배가 불렀고 배가 부르니 그들의 마음이
교만하여 이로 말미암아 나를 잊었느니라 (6절)

끝까지 깨닫지 못한 이스라엘은 멸망합니다.

광야에서 그들을 만나주셨던 하나님입니다.(5절)
그리고 하나님의 시선은 한번도 당신의 백성을 떠나지 않으셨습니다.
그 손을 놓은 적 없으십니다.
하나님의 품에서 나를 떼어놓지도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내가 떠났습니다.
나의 교만함으로 내가 잊었습니다.

하나님은 늘 같은 자리에서 날 기다리십니다.
내가 돌아가야합니다.
나의 교만함을 회개하고 내가 그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예배의 자리로 돌아가겠습니다.
말씀이 있는 자리로 돌아가겠습니다.
나의 오늘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감사함으로 선포하겠습니다.

<기도>
교만함으로 하나님을 잊었던 삶의 순간을 회개합니다.
다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2024년 10월 16일 수요일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
호세아 13장 1절-16절
김소리 목사
통독완료: 왕상19, 살전2, 단1, 시105

감사
1. 기도할 때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함께 마음을 모으는 귀한 동역자들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묵상
9절. 이스라엘아 네가 패망하였나니 이는 너를 도와 주는 나를 대적함이니라

북이스라엘은 멸망합니다.
다른 이유 없습니다.
하나님을 대적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며 우상을 숭배하였을 때,
북이스라엘은 굴뚝에서 나가는 연기같이 사라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나를 도와 주십니다.

나는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절대 떠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을 제외하고 내 인생을 설명할 때,
아무것도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더 가까이 나가는
오늘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편이 되어 살기 원합니다.

적용
⁃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겠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에 더 적극적으로 순종하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하나님을 대적하는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인생,
하나님을 찬양하는 인생,
하나님께 순종하는 인생이 되겠습니다.

생명의 은혜로 오늘을 살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호세아 11장 12절-12장 14절
2024년 10월15일 화요일 QT

*제목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

*감사
항상 말씀을 통해 삶의 방향을 보여주시고 인도하시니 감사 드립니다.

"12 에브라임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족속은 속임수로 나를 에워쌌고 유다는 하나님 곧 신실하시고 거룩하신 자에게 대하여 정함이 없도다 1 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가서 종일토록 거짓과 포학을 더하여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에 보내도다 6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

*묵상
하나님의 끝없으신 사랑에도 에브라임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족속은 속임수로 행함을 보게 된다.

그들은 하나님을 배반하고 앗수르와 계약을 맺는다. 그들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알 수 있는 본문 말씀이다.

"6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

그들의 타락은 인애와 정의를 지키지 못함에도 있었고 하나님께서는 이를 지키고 항상 하나님을 바라라 말씀하신다.

*적용
정직한 삶, 인애와 정의를 지키는 삶이 되도록 마음을 다하겠습니다.

언제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바라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4년 10월 16일 수요일 / 호세아서 / 윤여철 안수집사

"내 속에 우상을 두지 않고, 옳바른 하나님과의 관계를 유지하여,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여 살아 가도록 지켜주시옵소서."

○ 성경 (호 13:1~16, 개역개정 성경)

1 에브라임이 말을 하면 사람들이 떨었도다 그가 이스라엘 중에서 자기를 높이더니 바알로 말미암아 범죄하므로 망하였거늘

4 그러나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
5 내가 광야 마른 땅에서 너를 알았거늘
6 그들이 먹여 준 대로 배가 불렀고 배가 부르니 그들의 마음이 교만하여 이로 말미암아 나를 잊었느니라

9 이스라엘아 네가 패망하였나니 이는 너를 도와 주는 나를 대적함이니라

16 사마리아가 그들의 하나님을 배반하였으므로 형벌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어린 아이는 부서뜨려지며 아이 밴 여인은 배가 갈라지리라
 
○ 회개와 감사

  - 어제 퇴근하는 길에 예전 중국에서 같이 근무했었던 분들 몇분과 식사를 나누며 오랜만에 교제를 했습니다. 서로간에 나눈 대화들로부터 향후 진로 관련하여 생각 해 봐야 할 것들이 생겼습니다.
주께서 지혜를 주시어 바르고 적절한 결론을 얻을 수 있도록 인도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 내용 이해 및 묵상

  호세아는 어제에 이어 에브라임으로 대별되는 북이스라엘이 어떤 죄를 저질러서 그 죄값을 치를 수밖에 없는지를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이 애굽의 노예로 있던 때부터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어서 애굽에서 건져내신 후에 메마른 광야에서의 생활 가운데에서도 먹이고 살리시고 가나안으로 인도하시면서 반복적으로 이스라엘과 약조를 맺어 하나님 외 다른 신을 섬기지 말 것을 명령하시었는데, 이스라엘은 자기들의 배가 부르자 교만해져 하나님을 잊고 가나안 사람들에 동화되어 이방신들을 섬기는 우상 숭배의 죄를 지었습니다. 즉, 이스라엘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트림으로 하나님을 배신한 반역자가 되어 하나님을 상대로 싸우는 대적자가 되었고, 이렇게 하나님을 배신하고 대적 한 이스라엘에게 임할 것은 죄값을 치루는 거라서 그들이 누리던 풍요를 빼앗기고, 앗시리아의 칼에 의해 죽임을 당할 것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읽으며 우상 숭배의 죄를 범하지 않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옳바르게 세우는 것이 살면서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원칙임을 마음에 새깁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사탄이 나의 두려움을 볼모삼아 내 주변을 켜켜이 에워 쌓아 만들어 놓은 경쟁 피라미드 시스템 속에서 살며, 세상의 관점으로 타협하지 않고, 언제나 하나님 만을 바라보아 나의 생각과 마음을 하나님께 두고, 하나님께만 예배하는 삶을 살아내기가 쉽지 않음을 생각합니다.
주님, 내가 지금을 살아내기 위해 꼭 필요한 것만을 선택하고, 나중을 위해 혹시 몰라 쌓아두는 것들은 과감히 털어내어 세상의 약자들을 위해 내 놓을 수 있는 용기를 주시고, 하나님께서 나의 해결자가 되심을 확실히 믿고 순간순간을 순종하여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도록 내 마음을 잡아주시고 인도하여 주시기를 원하여 기도합니다.

○ 삶의 적용

  공중 권세잡은 사탄이 만들어 놓은 피라미드 경쟁 시스템의 룰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살아가며 하나님의 명령인 하나님 외 다른 것을 섬기지 않는 것, 인애와 정의를 실천하는 것을 어설프게 타협하지 않겠습니다.
- 하나님 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있다면 끊어내겠습니다.
- 약자들에게 눈길을 주고 그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하여, 인애(헤세드)를 실천하겠습니다.
- 속임, 술수, 거짓으로 바름을 무너뜨리려는 자들이나 시도를 보면, 내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해 막아내겠습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이 많으신 주님
  인애를 베푸시어 나를 구원하시고 살려주신 하나님을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데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도구처럼 여기고, 무시로 배신하며 살아왔었음을 기억하고 주님께 엎드려 회개하고 기도하게 하시어 감사합니다.
제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세우고, 세상을 살아가면서 만나는 선택의 순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표준으로 결정하고 실행하도록 지혜를 주시고 용기를 부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특별히, 매순간 달콤한 세치혀로 유혹 해 오는 '딱 한번만', '다들 그렇게 살아', '사람이 그정도만 해도 잘 한거야', '네가 목사야?' 등등의 시도에 넘어가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붙잡고 타협하지 않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은혜주시기를 소망하여 기도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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