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왜곡하는 거짓 교사들의 그럴싸한 이단 사설에서 나를 보호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24년 10월 18일 금요일 / 갈라디아서 / 윤여철 안수집사
"복음을 왜곡하는 거짓 교사들의 그럴싸한 이단 사설에서 나를 보호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 성경 (갈 1:1~10, 개역개정 성경)
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 회개와 감사
- 어제 퇴근하면서 고등학교 동문회 모임에 참석하여 선,후배들과 나이가 들어가면서 잘 사는 나름의 생각들을 나누고, 예전 젊었을 때 얘기들을 기억하여 히히덕 거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부담없이 자유주제로 얘기할 수 있는 이런 모임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 내용 이해 및 묵상
오늘부터는 신약성경의 첫번째 책이자 바울서신 중 맨먼저 쓰여진 것으로 알려진 갈라디아서를 읽으며 바울이 가르쳐 주는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이 사람으로서 옳은 행위를 행한 결과(모세 5경의 율법을 지키며 사는 것)로 된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십자가 고난과 부활하심)을 믿음으로써 받았다는 것'이 어떤 의미이고 구원받은 성도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배우고 생각하고자 합니다.
추가로 갈라디아 서신서를 바울이 쓰게 된 배경을 이해함으로 말씀 내용의 이해에 도움을 얻고자 하는데 이 서신서는 바울이 전도하여 세운 갈라디아 지역 교회에 유대교의 할례를 받고 모세 5경의 율법을 지키어야 완전한 구원에 이른 성도가 될 수 있다는 이단 사상을 심는 유대교주의자들이 스며들어 바울이 전한 복음을 손상시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성도들이 잘 못된 가르침에 빠지지 않도록 이단 방지 교육 차원에서 적은 바울의 서신서인데, 바울은 편지에서 이른바 이신칭의(以信稱義) 믿음을 설명하여 성도에게 구원이 어떻게 주어지고, 그렇게 구원받은 성도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cf) 이신칭의(以信稱義) 이해
: 요근래 한국교회의 행태때문에 바울의 이신칭의가 값싼 구원론의 도구로 매도되기도 하지만, 의인을 '구원 될 만한 의를 지닌 사람'으로 정의하고 나서, (진정으로 자기 죄를 고민하고 회개하려 시도하면 자기의 노력만으로는 온전히 선한 사람이 될 수 없음을 깨닫게 되는데) 이렇게 자기 죄를 고민하고 회개 해 본 사람을 '구원 될 만한 의를 지닌 자' 로 규정하고, 그런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음으로써 의롭다고 일컬어 지는 것이라고 이해를 한다면, 바울이 얘기한 이신칭의(以信稱義)가 신자들이 어떠한 생활태도를 갖고 살아야 하는지를 제시하는 거로 생각 할 수 있음
1절에서 바울은 자기가 누구인지 정체를 밝히어 편지에서 주장하려는 논지의 신뢰성을 확보하려 합니다.
바울은 자기가 성육신하여 역사인물로 산 예수 그리스도, 즉 역사적 예수를 만났고, 그분 가르침을 배운 사람들에게만 칭하는 사도(使徒) 중의 하나라고 주장하며, "사람들이 세워 준 것도 아니요, 사람이 맡겨 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맡겨 주시고, 또 그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맡겨 주심으로써, 사도가 된 나 바울" 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리고, 6절이하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우리를 이 악한 세대에서 건져 주시려고,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제물로 바치셨고, 그것을 믿음으로써 구원받은 성도가 될 수 있다는 이신칭의(以信稱義) 믿음을 풀어서 설명합니다.
이어서 아주 강력하고 확신에 찬 언어로 유대교주의자들의 말에 흔들리고 있는 성도들에게 "하늘의 천사일지라도 바울 본인이 전한 것과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그는 마땅히 저주를 받아야 한다." 라고 유대교주의자들이 잘 못된 내용을 전파하고 있음을 말하고, "복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제물로 바치셨다." 는 것이고, "우리중에 그 사실을 믿고 시인하는 자가 구원을 받는 것이다." 라고 강조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 삶의 적용
내가 값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구원받았음을 매순간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로서 열매맺는 삶이 되도록 회사생활, 동네에서의 생활, 교회 공동체의 생활가운데에서 인애(헤세드)를 실천하고, 정의를 세우고 지키는 일에 관심을 갖고 할 수 있는 실천을 애쓰겠습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의 주님,
어제까지 호세아를 통해 우상숭배의 죄를 경계해야 함을 배워왔고, 오늘부터는 복음과 구원을 얘기하면서 세상의 지식을 섞어 복음을 왜곡하는 거짓교사들의 간교한 사기짓에 휩쓸리지 않도록 진리를 강건하게 세워가기 위한 구원론을 배우며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매일 QT를 이어감으로 제가 성경 말씀을 더욱 이해하여 성경과 상관없는 자기 잡설을 늘어놓는 사기꾼 목사들에게서 나의 바른 믿음을 지키어 낼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기를 구합니다.
또한, 기왕이면 제 묵상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성경의 말씀을 스스로의 눈과 머리로 읽고 이해하여 거짓 목사나 이단 사이비들로부터 스스로를 구하는 은혜를 얻기를 간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블로그 - 경건한 삶을 지향하며 살고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yycking
"복음을 왜곡하는 거짓 교사들의 그럴싸한 이단 사설에서 나를 보호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 성경 (갈 1:1~10, 개역개정 성경)
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 회개와 감사
- 어제 퇴근하면서 고등학교 동문회 모임에 참석하여 선,후배들과 나이가 들어가면서 잘 사는 나름의 생각들을 나누고, 예전 젊었을 때 얘기들을 기억하여 히히덕 거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부담없이 자유주제로 얘기할 수 있는 이런 모임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 내용 이해 및 묵상
오늘부터는 신약성경의 첫번째 책이자 바울서신 중 맨먼저 쓰여진 것으로 알려진 갈라디아서를 읽으며 바울이 가르쳐 주는 '우리가 구원을 받은 것이 사람으로서 옳은 행위를 행한 결과(모세 5경의 율법을 지키며 사는 것)로 된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십자가 고난과 부활하심)을 믿음으로써 받았다는 것'이 어떤 의미이고 구원받은 성도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배우고 생각하고자 합니다.
추가로 갈라디아 서신서를 바울이 쓰게 된 배경을 이해함으로 말씀 내용의 이해에 도움을 얻고자 하는데 이 서신서는 바울이 전도하여 세운 갈라디아 지역 교회에 유대교의 할례를 받고 모세 5경의 율법을 지키어야 완전한 구원에 이른 성도가 될 수 있다는 이단 사상을 심는 유대교주의자들이 스며들어 바울이 전한 복음을 손상시키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성도들이 잘 못된 가르침에 빠지지 않도록 이단 방지 교육 차원에서 적은 바울의 서신서인데, 바울은 편지에서 이른바 이신칭의(以信稱義) 믿음을 설명하여 성도에게 구원이 어떻게 주어지고, 그렇게 구원받은 성도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cf) 이신칭의(以信稱義) 이해
: 요근래 한국교회의 행태때문에 바울의 이신칭의가 값싼 구원론의 도구로 매도되기도 하지만, 의인을 '구원 될 만한 의를 지닌 사람'으로 정의하고 나서, (진정으로 자기 죄를 고민하고 회개하려 시도하면 자기의 노력만으로는 온전히 선한 사람이 될 수 없음을 깨닫게 되는데) 이렇게 자기 죄를 고민하고 회개 해 본 사람을 '구원 될 만한 의를 지닌 자' 로 규정하고, 그런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음으로써 의롭다고 일컬어 지는 것이라고 이해를 한다면, 바울이 얘기한 이신칭의(以信稱義)가 신자들이 어떠한 생활태도를 갖고 살아야 하는지를 제시하는 거로 생각 할 수 있음
1절에서 바울은 자기가 누구인지 정체를 밝히어 편지에서 주장하려는 논지의 신뢰성을 확보하려 합니다.
바울은 자기가 성육신하여 역사인물로 산 예수 그리스도, 즉 역사적 예수를 만났고, 그분 가르침을 배운 사람들에게만 칭하는 사도(使徒) 중의 하나라고 주장하며, "사람들이 세워 준 것도 아니요, 사람이 맡겨 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맡겨 주시고, 또 그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맡겨 주심으로써, 사도가 된 나 바울" 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리고, 6절이하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우리를 이 악한 세대에서 건져 주시려고,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제물로 바치셨고, 그것을 믿음으로써 구원받은 성도가 될 수 있다는 이신칭의(以信稱義) 믿음을 풀어서 설명합니다.
이어서 아주 강력하고 확신에 찬 언어로 유대교주의자들의 말에 흔들리고 있는 성도들에게 "하늘의 천사일지라도 바울 본인이 전한 것과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그는 마땅히 저주를 받아야 한다." 라고 유대교주의자들이 잘 못된 내용을 전파하고 있음을 말하고, "복음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제물로 바치셨다." 는 것이고, "우리중에 그 사실을 믿고 시인하는 자가 구원을 받는 것이다." 라고 강조하여 알려주고 있습니다.
○ 삶의 적용
내가 값없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구원받았음을 매순간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로서 열매맺는 삶이 되도록 회사생활, 동네에서의 생활, 교회 공동체의 생활가운데에서 인애(헤세드)를 실천하고, 정의를 세우고 지키는 일에 관심을 갖고 할 수 있는 실천을 애쓰겠습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의 주님,
어제까지 호세아를 통해 우상숭배의 죄를 경계해야 함을 배워왔고, 오늘부터는 복음과 구원을 얘기하면서 세상의 지식을 섞어 복음을 왜곡하는 거짓교사들의 간교한 사기짓에 휩쓸리지 않도록 진리를 강건하게 세워가기 위한 구원론을 배우며 묵상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매일 QT를 이어감으로 제가 성경 말씀을 더욱 이해하여 성경과 상관없는 자기 잡설을 늘어놓는 사기꾼 목사들에게서 나의 바른 믿음을 지키어 낼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기를 구합니다.
또한, 기왕이면 제 묵상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성경의 말씀을 스스로의 눈과 머리로 읽고 이해하여 거짓 목사나 이단 사이비들로부터 스스로를 구하는 은혜를 얻기를 간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블로그 - 경건한 삶을 지향하며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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