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6일 화요일
열왕기상 7장 1절-22절

감사
1. 날마다 도움의 손길을 허락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2. 힘있게 하루를 시작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묵상
1절. 솔로몬이 자기의 왕궁을 십삼 년 동안 건축하여 그 전부를 준공하니라

솔로몬이 자신의 왕궁을 만드는데 13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전을 만드는데는 7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솔로몬은 왕궁과 성전 모두 가장 좋은 재료와 최고의 기술,
가장 뛰어난 사람들을 사용하여 건축하였습니다.

그러나 13년과 7년이라는 시간을 보면
솔로몬이 자신의 왕궁에 좀 더 공을 들이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저도 늘 하나님께 최선의 모습으로 나아가려 노력하지만
하나님께 묻기 보다 내 생각이 먼저 앞설 때가 많고
하나님 보다 내 것에 조금 더 집중하려는 모습이 많습니다.

24시간이라는 하루의 시간 중
과연 하나님께 내 시간을 얼마나 드리는지 돌아보길 원하고
해야 할 일정들이 있지만,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기 위해 기도와 말씀에 집중하는 믿음이 있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이런 믿음의 모습으로
하나님을 더 신뢰하는 오늘 하루가 되겠습니다.

적용
- 하나님께 더 집중하고 주어진 모든 일들을 하나님께 맡기며 순종하겠습니다.
- 허락해 주신 시간을 잘 활용하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하루의 시간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허락하신 시간 가운데 나의 즐거움과 필요만을 위해 사용하지 않고
하나님을 위해 사용하길 원합니다.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께 기쁨이 되는 일인지 늘 깨어 고민하게 하시고
기도와 말씀으로 주께 가까이 나아가며 내 시간을 주께 드리게 하여 주옶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감사)
- 말씀 앞에서 마음을 세우고 순종하니
평안의 길로 인도하십니다
-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말씀 묵상)
이 두 기둥을 성전의 주랑 앞에 세우되
그 이름을 야긴이라 하고 왼쪽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보아스라 하였으며(21)

솔로몬은
진심과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의 뜻을 따르려고 하였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의 나라와 힘이 강성하여 지면서
그의 지혜와 부귀와 영화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때때로 잊은 것 같습니다

이런 솔로몬을 보면서
'이러면 안 돼지. . .
하나님께서 이방 여인을 왕비로 취하지 말라 하셨는데
말과 병거를 두지 말라 하셨는데. . . '
하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듭니다

하지만, 나를 돌아보면
솔로몬의 것들과는 비교가 안 되는 티끌 만한 힘과 능력이 생겼다 싶으면
교만한 마음이 머리를 드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세상을 떠들썩 하게 하는
기가 막힌 범죄와 악을 보며
머리를 흔들고 혀를 차지만. .
나의 본성을 깊이 들여다보면
나도 그를 정죄할 수 없는 죄인입니다
정도의 차이일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솔로몬이 성전 주랑 앞에
두 기둥을 세웁니다
야긴(그가 세우시리라)
보아스(그에게 능력이 있다)
입니다

솔로몬은 성전에 들어갈 때마다
하나님께 엎드렸을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십니다
- 모든 능력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야긴과 보아스의 두 기둥이
성전으로 들어가는 예배자의 마음되어야 합니다
삶의 자리마다 세워가야할
일상의 고백들이 되어야 합니다

나의 처소는 기름지고 화려하게 만들어져 가는데. .
내 마음의 성전은 허름해져 가는 것은 아닌지. . .
은혜 주신 그 때에
더욱 더 주님께 겸손히 나아가야할 것입니다

적용)
하루를 시작할 때마다
야긴과 보아스의 기둥을 통과하겠습니다
내 앞의 길을 여시며
나의 하루도 앞서 가시며 새 일을 여시는
주님만 따라가겠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아름다운 초록의 하루를 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은혜 받을 때에
더욱 겸손히 주님께 엎드리겠습니다
교만의 싹이 올라 올라올 때에
예수님의 존귀하신 보혈에 의지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저의 입과 행실에 주의하겠습니다
사랑으로만 행하도록
성령님, 도와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24년 4월 16일 화요일 / 열왕기상 / 윤여철 안수집사

○ 성경 (왕상 7:1~22, 개역개정 성경)

  1 솔로몬이 자기의 왕궁을 십삼 년 동안 건축하여 그 전부를 준공하니라

○ 회개와 감사

  - 보아너게(우뢰의 아들)라고 불렸던 야고보, 요한 형제같은 성정을 갖은 제가 절제하고 온유하여 사랑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도록 신경쓰게 하시어 감사합니다.
 
○ 내용 이해 및 묵상

오늘 읽고 묵상하는 내용은 솔로몬이 자기와 왕비(애굽왕의 딸)를 위한 궁전 건축을 얼마나 크게 오랫동안 지었는지에 대한 내용과 성전 건축의 마무리인 야긴과 보아스라고 부르는 두 기둥을 세워 성전 건축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하나님께서 하신 일임을 겸손하게 고백하는 히람의 얘기를 기술한 내용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성전은 7년간 지었는데 자기가 살 궁전은 13년간 짓습니다.
그리고 규모도 자기가 살 궁전이 성전에 비해 월등히 크고 웅장하게 짓습니다. 그것도 궁전을 2채를 지어 자기 아내인 애굽여인과 나누어 삽니다.
*참고) 건물 규모 비교 (1규빗=52cm 환산)
. 성전 (W*H*D) = 10.4m*10.4m*31.2m
. 궁전 (W*H*D) = 26.0m*15.6m*52.0m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받아 이스라엘 역사상 전무후무한 축복을 누린 솔로몬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가는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제 마음에 안타까움이 생깁니다.
(좀 더 솔직하게 말한다면 제가 솔로몬으로부터 신앙적인 교훈을 전혀 받지 못함을 설명 할 수 있는 이유들이 이제부터는 자주 나올 것이므로 안타깝다고 말하는 것이 맞는 말 일거 같습니다.)

솔로몬이 자기 궁궐을 성전보다 웅장하고 화려하게 짓고, 그곳에 들어가 살면서 자기가 누리는 것들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를 잊어 간 거로 생각하여 솔로몬을 통해 반면교사를 삼습니다.

○ 삶의 적용

  제가 누리는 것들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제가 하나님으로부터 떨어지지 않도록 제 삶의 태도를 더욱 겸손하게 관리하고 절제하며 경건하도록 조심하겠습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이 많으신 주님,
  솔로몬이 영적으로 잘 못 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저에게 영적인 방향을 더욱 명확히 가르쳐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받은 은혜가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기억하고 겸손하여 그 은혜를 흘려보내는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지켜 인도 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4월 16일 화요일
본문 | 열왕기상 7:1-22
제목 | 허락하신 하나님께 주목합니다.
통독 | 레20 | 시25 | 전3 | 딤전5 |

<감사>
1.건강히 잘 자라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평안함과 기쁨으로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묵상>
솔로몬의 왕궁이 13년동안 건축되어 완성됩니다.
성전 건축의 2배가 되는 기간동안 공을 들여
자신의 왕궁을 하나님의 성전보다 더 크고 화려하게 짓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주신 많은 축복을 이미 누렸습니다.
그러나 만족하지 못했습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성전보다 자신의 왕궁에 더 집중했습니다.
솔로몬 자신과 그가 사랑하는 모든 것들을 위하여 자신의 왕궁에 공을 들였습니다.

내가 누리는 것에만 주목하면
더 갈증을 느끼고 더 부족함만을 느낍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주목하면
허락하신 것이 은혜이며 감사를 고백하게 됩니다.

나에게 주신 복을 세어봅니다.
그 은혜에 감사를 고백하겠습니다.
나의 왕궁을 세우기보다 하나님의 성전이 됨을 기뻐하는 오늘이 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나의 것을 세우는 것보다 하나님의 것을 일으키는 것에 집중하게 하소서.

4.15 : 열왕기상 6장 14절 - 38절
“ 주님의 마음과 시선이 있는 곳에 저의 마음과 시선이 있길 원합니다. ”

묵상
솔로몬이 성전 외관 건축을 다 마친이후에, 성전의 내부를 장식하는 것에 대한 구절이다. 솔로몬은 성전 외관을 지을 때와 마찬가지로, 어느 하나의 것도 대충 설계하지 않았다. 정해진 대로, 계획된 대로 건축했다. 그리고 금과 백향목 등 가장 좋은 재료를 활용했다.

적용
고린도전서 3장 16절은 우리의 몸이 곧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야기하고 있다. 이를 오늘 말씀에 적용하면, 하나님께서 성전 건축을 모두 계획하고 이끌어주셨던 것처럼, 성전이라 할 수 있는 우리도 하나님께서 모두 이끌어주시고 이루어주실 것이라 생각한다. 따라서, 나의 몸과 마음이 주님의 성전이기 때문에, 영원한 주의 말씀과 주님의 마음 있는 곳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기도제목
- 주님의 마음이 있는 곳에 저의 마음이 있길 원합니다.
- 하나님 보다 앞서지 않는, 뒤따르는 제자된 삶을 살길 바랍니다.
- 여러 어려움 속에 있습니다. 제 삶에 찾아와주셔서 간섭하고 인도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찬양추천
아지자야씩쓰티원 - 주님의 마음 있는 곳

열왕기상 6장 14절 - 38절
2024년 4월15일 월요일 QT

"38 열한째 해 불월 곧 여덟째 달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성전 건축이 다 끝났으니 솔로몬이 칠 년 동안 성전을 건축하였더라"

*제목
출애굽 후 480년간의 공백,
이후 7년간의 성전 건축

*감사
역류성 인후염 증상 완화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묵상
출애굽 이후 480년의 세월이 흘렀다. 새로운 땅에 정착하기 위해 성전 건축이 지연되었다고 하기엔 너무나 긴 시간이다.

산당이 있었지만 분명히 여호와의 성전은 아니었다. 이는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성전 건축과 산당을 동일한 의미에 두려는 시도와 주장도 많았으리라 생각된다. 진리는 다수결에 있지 않다. 그러나 타협이 다수결과 절묘한 조화를 이룰 때가 많다는 생각이 든다. 실용적 접근과 유연성이라는 옷을 입기도 한다.

성전 건축과 산당도 좋은 예라 생각된다. 그러나 성전 건축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했다. 이는 하나님과의 약속이었고 축복의 시발점이기도 했다.

*적용
환경과 상황에 따라 합리화하거나 변형시키지 않고 있는 그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80년의 무감각해진 시간들을 봅니다.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 앞에 깨어있는 삶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4월 15일 월요일
내 삶의 설계를 하나님께 맡깁니다
열왕기상 6장 14절-38절
김소리 목사
통독완료: 레19, 시23-24, 전2, 딤전4

감사
1. 주일예배를 하나님께 드리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공동체 안에서 마음을 나누고 기도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묵상
38절. 열한째 해 불월 곧 여덟째 달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성전 건축이 다 끝났으니 솔로몬이 칠 년 동안 성전을 건축하였더라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다 마쳤습니다.
그 시간이 7년이 걸렸습니다.

이 7년의 시간동안 성전이 건축될 때,
한 가지 기준을 따랐습니다.
성전 건축을 시작할 때의 설계입니다.

설계대로.

설계가 되었을 때, 건축의 목표가 세워진 것입니다.
아직 건축이 완성되지 않았더라도, 진행중이라도, 그 목표는 명확했습니다.

결국 설계대로, 목표대로 이루어졌습니다.

내 삶의 건축 설계를 하나님께 맡깁니다.
하나님께서 목표 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비전 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설계를 벗어나지 않겠습니다.
끝까지 세워주신 설계에 순종하겠습니다.

아직 완성되지 않더라도, 이미 이루어진 것을 봅니다.
하나님의 설계에 순종하기 때문입니다.

적용
- 큰 것이든, 작은 것이든 목표를 주시고, 세밀하게 인도해 주심을 느낍니다.
- 더 하나님께 맡깁니다. 완전히 하나님의 설계를 따르겠습니다.
-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의 설계를 따르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오늘 하나님의 설계를
말씀 안에서 확인합니다.

순종하겠습니다.
하나님의 설계를 따르겠습니다.

아름다운 하나님의 뜻이 완성될 것입니다.
성령님, 자비와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감사)
-선물로 주신 하루를 시작합니다
- 주일 예배에 주신 말씀을 생각하며
작은 순종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말씀 묵상)
여호와의 언약궤를 두기 위하여 성전 안에
내소를 마련하였는데(19)

성전의 내부는
힘이 있고 아름다운 백향목
순도 100의 빛나는 정금 등
이 세상의 최고의 재료들로 만들어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중심은 지성소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보좌로 임재하시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지성소에는
언약의 돌판과
만나를 넣은 금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를 넣은 언약궤가 있습니다

왜 이 세 가지를 넣으라 하셨을까요?
이 세 가지에는
하나님께서 한량없는 은혜로 주셨지만
사람의 악한 본성과 불순종이 묻어 있습니다

첫 번째 돌판은 깨어졌고
두 번째는 나무궤에 넣어졌습니다
사람들은 율법을 다 지킬 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점차로 만나를 심드렁해 하며 불평했습니다
고라와 다단과 아비람은 자신들의 직분과
모세를 비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지도자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봉인된 인간의 죄는
예수님의 피흘리심으로
완전히 해결되었고 구원받았습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로
지성소의 문이 열렸습니다

주 예수의 이름을 믿는 모든 자는 담대하게
하나님의 임재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화려하게 치장된 외면에는 관심이 없으십니다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우리의 삶을 보십니다

적용)
오직 예수님의 보혈을 의지함으로
주님의 거룩한 임재 앞으로 나아갑니다
내 앞에 놓인 하루의 삶이 질그릇과 같을 자라도
그 안에
오직 예수님 만을 모시고 살아가겠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거룩하신 하나님의 지성소로 나아갑니다
주님께서 제 옆에 계시다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주님께서 보시고 계신데. . .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예수님음 뵈온 듯이
작은 자들을 대하며 살기에 힘쓰겠습니다
성령님!
매 순간 일깨워주시고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4년 4월 15일 월요일 / 열왕기상 / 윤여철 안수집사

○ 성경 (왕상 6:14~38, 개역개정 성경)

37 넷째 해 시브월에 여호와의 성전 기초를 쌓았고
38 열한째 해 불월 곧 여덟째 달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성전 건축이 다 끝났으니 솔로몬이 칠 년 동안 성전을 건축하였더라

○ 회개와 감사

  - 주일에 예배의 자리에서 말씀으로 교훈받고, 예배 후에 교회 식당에서 이번달 봉사 담당인 15남선교회 회원들과 8교구 성도님들과 힘을 합해 설거지와 주방 보조 역할을 하며 사랑을 실천하게 하시어 감사합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자주 출몰하는 말만 번드르하고 자기가 참여한 봉사 활동을 과장하여 대단한 봉사자 코스프레를 하는 이들을 판단하고 바로 잡아 주고 싶어하는 내 머리의 생각을 무디게 하여 주시기를 구하여 간구합니다. 그들에 대한 판단은 오직 하나님께서만 하실 수 있음을 잊지않고 저는 오직 하나님께만 시선을 고정하고 저에게 맡겨진 일을 잘 해내는 것에말 집중하고 예수님을 믿는자로서 다른이를 사랑하는 것에만 힘을 쏟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 저녁 식사 후 아내와 학의천을 걸으며 운동 겸 데이트를 하게 하심도 감사입니다. 우리 부부의 건강을 지켜 보호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 내용 이해 및 묵상

  오늘 읽고 묵상하는 말씀은 성전 외관 공사를 마친 후 성전 내부 공사(인테리어 공사)를 하는 내용입니다.

성전 내부를 외소(성소)와 내소(지성소)로 구분하고 그 내부를 백향목으로 싸고, 금으로 입혀 여호와의 궤를 비취게 합니다. 그리고 지성소 내에 금으로 입힌 그룹(하늘의 천사)을 양쪽으로 세워 언약궤를 지키게 하고, 지성소와 성소의 벽에는 그룹과 종려나무와 핀 꽃을 새기고 마루 바닥은 금으로 입히고, 지성소와 성소의 문은 감람나무로 만들고, 성전 안뜰을 다듬은 돌과 백향목 판자로 둘러싸서 구분합니다.
이 성전을 건축하는 데 소요 된 시간은 7년이라고 오늘 말씀은 증언합니다. 즉, 솔로몬이 왕이 된 지 11년째해에 하나님을 위한 성전을 건축 한 것이고, 이스라엘이 출애굽 한지 487년만에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성전을 완성 한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를 이루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처소를 만드는데 장구한 시간이 흐르고 많은 재화와 인력이 소요되었음을 보며, 하나님의 임재가 있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성전이 된 나도 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말할 수 없는 십자가 구원의 사랑으로 이루어졌음으로 연결지어 생각하게 됩니다.
동시에 이 귀한 은혜입은 자로서 살면서 경건을 이루는 삶을 사는데 애써야 함을 마음에 새깁니다.

○ 삶의 적용

  성전 된 자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도록 말씀을 꾸준히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며 삶에서 사랑을 실천하겠습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이 많으신 주님,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누리는 사람이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할 때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 한 것인지를 솔로몬의 성전 건축과 뒤에 이어지는 자기의 궁궐을 짓는 일등 일련의 과정을 비교 해 가며 배우게 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제가 살아가며 온전히 주님께만 시선을 고정하고 주님이 주신 은혜에 제대로 감사를 표하고 살아가도록 저를 겸손하게 하여 주시고, 온유와 절제를 실천하도록 이끌어 주시고 이 땅에 정의가 다시 자리잡히도록 하는 일에 망설이지 않으므로 하나님께 삶으로 예배드리는 참 예배자의 모습으로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4월 15일 월요일
본문 | 열왕기상 6:14-38
제목 | 하나님의 뜻을 담아내는 인생
통독 | 레19 | 시23~24 | 전2 | 딤전4 |

<감사>
1.하나님을 온전히 예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하나님의 일하심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묵상>
솔로몬이 성전의 건축을 마쳤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뜻 그대로 건축되었습니다.

다윗이 아닌 솔로몬 때에 성전이 건축된 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성전의 모든 내외형의 모습도 하나님의 뜻입니다.
솔로몬은 오직 하나님의 뜻대로만 사명을 완수합니다.

우리 삶 가운데 모든 타이밍도
모든 과정과 방법도
모든 결정과 결과까지도
하나님의 뜻대로 이뤄집니다.

나의 삶은 하나님의 뜻대로 흘러가는 사명자의 삶입니다.
내가 정하지않고,
내가 이루거나 결정하지 않고,
내가 얻으려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는 사명자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이끄시는대로 순종하겠습니다.
가라하면 가고 멈추라하면 멈추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담아내는 인생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온전히 순종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