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3월 20일 수요일 / 시편 / 윤여철 안수집사

○ 성경 (시 57:1~11, 개역개정 성경)

7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8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9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 회개와 감사

  - 어제 퇴근 후 안양평촌 63기 아버지학교 개설 준비 기도회에 참석하여 스텝으로 섬기실 형제들과 교제하며 인도하여 주시는 하나님께 올리어 맡기고, 서기/관리팀에서 할 일을 미리 확인하고 준비 논의를 하도록 이끌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4월 한달간 진행 될 아버지학교를 통해 참가자들이 가정의 제사장으로서의 아버지, 교회 공동체의 봉사자로서의 사역자로 잘 세워지도록 축복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 묵상

오늘 시편은 다윗이 따르는 무리들과 아둘람굴에서 숨어서 사울왕이 자기를 죽이려고 보낸 3천명의 군대를 피해 지내는 동안에 하나님께 기도하며 찬양을 드린 시 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내가 노래하고 내가 찬송하리이다" 라고 기도함으로써 '어떤 강폭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의 허락없이는 자기(다윗)를 죽일 수 없다' 고 확신하는 믿음을 보여줍니다.

이어서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라고 노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기도하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는 삶을 살겠다' 고 외칩니다.

그리고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뭇 나라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라고 서원하여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께 찬송하고,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생활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힙니다.

○ 적용

오늘 다윗이 드린 기도가 나의 기도가 됨을 확정합니다.
매일 아침을 말씀과 기도로 시작하고,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께서 지키시고 돌보심을 믿고 고난과 힘든 일들 앞에서 두려워하거나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매순간 주시는 은혜를 민감하게 받고 감사를 잊지 않겠습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의 주님,
시편을 읽고 묵상하며 다윗을 통해 어떻게 믿음 생활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시어 감사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든 하나님을 신뢰하여 기도하고 찬송하는 생활을 하겠습니다.
저의 믿음없음을 불쌍히 여기시어 제대로 믿는 생활을 하도록 도와주시기를 구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시편 56편 1절 ~ 13절
2024년 3월19일 화요일 QT

"4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13 주께서 내 생명을 사망에서 건지셨음이라 주께서 나로 하나님 앞, 생명의 빛에 다니게 하시려고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지 아니하셨나이까"

*제목
생명의 빛에 다니게 하시려고

*감사
오늘 고객 자산관리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고객 편에 서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묵상
시편 기자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므로 혈육을 가진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때론 사람들이 가진 권력이나 재력으로 인해 두려워하고 위축될 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은 그런 피조물들에게 결코 무릎꿇거나 타협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명심케 하는 말씀이다.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의 말씀을 찬송하며 여호와를 의지하여 그의 말씀을 찬송하는 사람은 햇볕 찬란한 인생의 들판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을 살게될 것임을 분명히 알려주시는 말씀이다.

사람을 두려워하면 잠깐의 기쁨이 있을지 모르지만 햇볕 없는 황량한 삶을 살게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의 말씀을 찬송하는 사람은 영원히 찬연한 인생의 축복을 누리게 됨을 알게 하신다.

*적용
잠깐의 기쁨에 현혹되지 않겠습니다. 사람을 의지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하나님만을 찬양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감사)
- 어머니를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 주셨습니다
그 얼굴이 평안해 보이십니다
- 시연이의 열이 안정적으로 떨어졌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말씀)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서원함이 있사온즉 내가 감사제를 주께 드리리니
(56:12)

다윗은 급박한 위기의 상황에서 하나님을 찾습니다

내가 두려워 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우리의 하루 하루가 그렇습니다
맹수가 우글거리는
정글 속에서 아침을 깬 연약한 동물과 같습니다
숨을 삼킨 채
자신을 노리며 조여드는
맹수의 날카로운 눈빛이 있습니다

정글과도 같은 하루를 삽니다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찾는 것은 무엇일까?'

그들은 성도들의 입을 보고 있습니다
마음의 틈을 보고 있습니다
행동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집요한 눈빛은
작은 균열로 실족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습니다
삼키려 달려듭니다

다윗은 서원합니다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나의 마음과 입술과 행동을
지키시는 이는
오직 주님이십니다

. . 저녁. .
살아돌아온 연약한 동물의 저녁 시간!
주님께 감사 찬송을 드립니다

적용)
매일의 견뎌야하는 무게가 있습니다
상황이 있습니다
관계가 있습니다
두려워 하지 않겠습니다
주님만을 의지합니다

사랑하는 주님!
오늘도 긴 하루였지만
이렇게 저녁을 맞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작은 일에도 기도를 잊지 않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때때로 넘어진 순간들도 주님께서는 아십니다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오직 주님만을 의지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3월 19일(화) / 이태훈
본문: 시편 56:1-13

<묵상>
다윗은 사울로부터 도망을 치다가 원수인 블레셋 땅으로 간적이 있습니다.
시편 56편은 바로 그 때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블레셋 장수 골리앗을 죽이고, 전쟁에 대패하게 했던 다윗이 왔으니 사방이 그를 원수로 바라보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더 나아가 어떻게 하면 그를 절망의 구렁텅이로 밀어넣을까 궁리하던 상황이었을겁니다.

정말 절망적이어도, 이렇게 절망적이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죽음의 위협으로부터 피해 왔지만.. 이곳조차 또다른 죽음의 위협이 있는 겁니다.
사방이 다 적과 같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만 의지하기로 결단합니다.
육신을 가진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을 이기겠느냐 하는 믿음으로 나아갑니다.
생명의 주권자는 하나님이시니, 원수가 아무리 강해도 자신의 생명을 어떻게 하지 않을거라고, 만약 생명을 잃는다면 하나님께서 잃게 하시는거지, 사람이 잃게 하는건 아니라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나아갑니다.

진짜 믿음은 정말 절박할 때, 죽음의 위협이 닥쳤을 때 빛이 납니다.
그리고 그가 가진 믿음이 진짜 믿음이었는지, 성숙한 믿음이었는지도 그 때 분별됩니다.

잘나갈 때 어느 성도가 예수님을 못 믿겠습니까?
기쁠 때 어느 성도가 예수님을 못 믿겠습니까?
하지만 절망적일 때, 모든 것이 망할 것 같은 그 때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진짜 예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두려움이 찾아올 때가 나의 믿음을 사용할 때요.
나의 믿음의 진위가 판명될 것입니다.

두려울 때 주님만 바라보며, 의지하며 살아가는 제가 되길..
주님께서 너가 정말 힘들 때 나를 의지하며 살아왔구나 칭찬을 받을 수 있는 제가 되길 소망합니다.

<감사>
1. 시니어학교에 귀한 어르신들을 많이 보내주시고, 좋은 교사분들도 잘 세워지게 하심 감사합니다.

2. 여러 사역과 일들이 많지만, 주님의 동행과 도우심을 느끼며 하나하나 해나가게 하시니 감사. 이번 주 사역도 주께서 함께 해주실 것을 미리 믿고 감사합니다.

<기도>
우리의 목자시요. 방패시요. 산성이 되시는 하나님.
우리의 삶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당신은 늘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현실의 문제를 바라보는게 아니라 목자되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두려움이 아닌 평강이 내안에 있게 하셔서, 절망속에서도 기뻐하며, 즐거워하며, 찬양하게 하소서. 진짜 믿음은 인생의 절망적인 상황에서 빛을 발함을 기억하며, 진짜 믿음을 소유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나를 인도하시며, 성장시켜주시옵소서.

2024년 3월 19일 화요일
본문 | 시편 56:1-13
제목 | 하나님으로 인해 두려움이 없습니다.
통독 | 출30┃요9┃잠6┃갈5 |

<감사>
1.오랜만에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운동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소담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묵상>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3절)

사랑하는 자녀가 두려움 속에서 부모의 품을 의지할 때
자녀를 괴롭히던 두려움은 사라집니다.

두려움이 없는 인생은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두려움은 덮쳐 옵니다.

그러나 내 삶에 수 많은 두려움 속에서
내가 할 수 있고, 내가 해야만 하는 믿음의 반응은
오직 하나님의 품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편이 되시니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으로 인해 그 무엇도, 그 누구도 나를 넘어트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품을 의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찬양합니다.
내 영혼은 안전합니다.

<기도>
내 안에 두려움을 제거시켜주소서.
나는 하나님의 말씀만 의지하고, 찬양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2024년 3월 19일 화요일
시편 56편 1절-13절

감사
1. 목사님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고 서로를 위해 중보하며 나아가게 하심 감사합니다.
2. 이번 한 주도 함께 하실 하나님을 기대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묵상
10절.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의 말씀을 찬송하며 여호와를 의지하여 그의 말씀을 찬송하리이다
11절.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두려움은 평생을 내 주위를 맴돌 것입니다.
때론 그 두려움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하지 못할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다윗의 고백을 묵상하며
두려움 속 나를 도우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 뿐임을 알고
하나님만 의지하기로 결단합니다.

이것이 믿음의 사람의 모습이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할 때
이미 나와 함께하고 계신 하나님을 매순간 만나겠습니다.

이 믿음으로 오늘을 살아가겠습니다.
그 어떤 두려움도 나를 넘어뜨릴 수 없음을 오늘도 경험하길 소망합니다.

적용
-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기뻐하는 하루가 되겠습니다.
- 두려움 앞에 하나님만 의지하며 기도로 살아가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오늘도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만이 나의 도움이 되시고 나의 보호자 되심을 믿습니다.

수 많은 두려움과 문제들 앞에 무너지는 모습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날마나 내 삶을 인도하셔서 승리를 맛 보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하나님 오늘도 주님만 의지하오니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3월 19일 화요일
가장 큰 보물, 하나님을 의지함!
시편 56편 1절-13절
김소리 목사
통독완료: 출30, 요9, 잠6, 갈5

감사
1. 안식하는 월요일 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약간의 불편함이 유익과 도움이 되는 것을 알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묵상
11절.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축복인지,
오늘 시편 56편을 통해 다윗은 나에게 그 믿음을 가르쳐 줍니다.

다윗에게 위기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마치 잡아 먹힐 것 같은 어려움이었고,
두려움이 다윗을 짓눌렀습니다.
눈물이 계속 흘렀고, 죽음의 두려움이 가득했습니다.

다윗은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오니, 두렵지 않습니다.
그 어떤 누구도 내게 어찌하지 못할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올바른 믿음으로 서 있는지 돌아봅니다.
옳지 못한 것이 있다고 깨달아지면 즉시 회개하고 바르게 행하겠습니다.

그렇게 말씀과 기도 앞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며 오늘을 살겠습니다.

나를 사랑해 주시고, 보호해 주시고, 바른 길로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찬양하는 하루 되길 소망합니다.

적용
- 하나님을 의지함이 가장 큰 축복임을 알며, 그렇게 사는 하루 되겠습니다.
- 하나님을 제일 두려워하는 믿음으로 살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말씀을 통해 힘 주시고, 은혜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말씀을 통해 나를 돌아봅니다.
하나님 앞에 올바르고 진실된 믿음인지 돌아봅니다.

죄인입니다. 연약합니다.
깨닫게 해 주시고 올바르게 주의 길을 걷게 하옵소서.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주를 의지할 때 누리는 그 축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4년 3월 19일 화요일 / 시편 / 윤여철 안수집사

"답답하고 꽉 막힌 거 같을수록 하나님께 더 기도하겠습니다."

○ 성경 (시 56:1~13, 개역개정 성경)

3 내가 두려워하는 날에는 내가 주를 의지하리이다
4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그 말씀을 찬송하올지라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혈육을 가진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이까

8 나의 유리함을 주께서 계수하셨사오니 나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으소서 이것이 주의 책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나이까
9 내가 아뢰는 날에 내 원수들이 물러가리니 이것으로 하나님이 내 편이심을 내가 아나이다

○ 회개와 감사

  - 어제 팀원들과 양꼬치집에서 식사하며 오랜만에 맛있는 음식을 나누었습니다. 내게 공급 해 주시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 살아가다 보면, 사람들과 부딪히며 대화를 하고 살아 갈 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일련의 과정과 전개가 어느순간부터 참 많이 힘들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입에 더러운 말을 하지 않고 남들을 판단하지 않고자 열심히 경건훈련을 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에 대화를 하면서 나누는 소재들을 구분 해 보니 (이것도 경건훈련하면서 생긴 전에 없던 일인데) 대부분의 내용들이 다른이의 뒷담화 또는 평가질 그리고 어떤 일의 진행에 대한 비판, 듣기좋은 미담 보다는 이상하고 해괴한 일을 전하고 듣고 있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류의 소재를 가지고 대화하는 것이 재밌고 별 문제가 않되었는데 요즘에는 그런 대화에 끼고 싶지 않고 제가 그런 소재로 말하는 것이 꺼려지다 보니... 당장에는 부정적인 소재를 나누는 대화의 자리에 끼지 않으려는 쪽으로 제 몸이 움직이고 있음을 느낍니다.
언제까지 이럴 수는 없는 노릇이니 제 주변에서 일어나는 대화가 긍정 에너지가 넘치고 다른이를 Cheer up 하는 소재의 대화가 넘치기를 바라며 기도하고 있고 그렇게 변화 해 가는데 제가 다소나마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주님, 도와주세요.

○ 묵상

  시편 56편은 다윗이 사울의 칼끝을 피해 도망가면서 놉에 있던 아히멜렉으로부터 제단에서 소임을 다한 진설병과 예전 다윗이 죽이었던 골리앗의 칼을 받아 블레셋 땅 가드로 도망쳤는데 하필이면 그곳이 골리앗의 고향이었습니다. 골리앗을 죽이고 이스라엘의 영웅이 되었던 다윗을 가드왕 아기스가 순순히 난민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은 명약관화 한 일이고 다윗은 설상가상, 고립무원의 상황에 빠진 절대절명의 위기 상황에 처하여서 미친 사람 흉내를 내어 도망친 장면을 배경으로 하는 기도시입니다.
죽을 고비에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은혜를 구하는 다윗의 믿음과 그런 다윗의 발걸음마다 동행하시며 다윗의 힘이 되어 주시고 의지가 되어 주시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보며, 나의 삶의 하루하루가 다윗의 그것처럼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기대를 갖아봅니다.

○ 적용

  하나님께서 동행하시며 나를 살피시고 두려울 때 의지가 되어주시고, 내가 기도 할 때 나를 해하려 하는 이들을 내 앞에서 물러가게 하시는 은혜를 소망하며 구합니다.
이러한 승리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성령님께서 항상 나와 같이 하실 수 있도록 항상 내 안에 정한 마음을 품게하시어 말씀 묵상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고, 매순간 더러운 말과 악한 생각으로부터 멀어지는 경건의 훈련을 열심히 쌓아가겠습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이 많으신 주님,
  절망의 늪에서 헤메는 상황같이 느껴질 때에도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절대주권적 선하신 결정을 신뢰하고 기도하여야 함을 기억하게 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께 기도하고 이끄시는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믿음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제가 힘들고 지쳐 마음에 의심이 생기고 심란 해 질때 긍휼히 여기시고 견고한 믿음으로 다시 세워지도록 축복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긍휼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시편 55편 16절 ~ 23절
2024년 3월18일 월요일 QT

"20 그는 손을 들어 자기와 화목한 자를 치고 그의 언약을 배반하였도다 21 그의 입은 우유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그의 마음은 전쟁이요 그의 말은 기름보다 유하나 실상은 뽑힌 칼이로다 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제목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감사
매월 신우회를 통해 은혜받고 좋은 교제를 갖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묵상
악인이 어떠함에 대해 잘 묘사되어있다.

19~21절에 보면,
①그들은 변하지 않는다. 그들에 대해 방심하거나 잘못 파악해서는 위험에 처한다.
②그는 손을 들어 자기와 화목한 자를 친다.
③그의 입은 우유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그의 마음은 전쟁이요 그의 말은 기름보다 유하나 실상은 뽑힌 칼이다. 즉 그들의 겉모습을 보고 오판해서는 안된다. 깊이 감추어진 전쟁의 마음과 뽑힌 칼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본질을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기를 구해야한다.

그리고 우리의 짐을 여호와께 맡겨야한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붙드시고 요동치 않게 하심을 언제나 기억하자.

*적용
악인이 어떠함을 기억하겠습니다. 방심하지 않고 미혹되지 않으며 어떠한 우유 기름에도 현혹되지 않겠습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기도함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시편 55편 1절-15절
2024년 3월17일 일요일 QT

"1 하나님이여 내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내가 간구할 때에 숨지 마소서 6 나는 말하기를 만일 내게 비둘기 같이 날개가 있다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7 내가 멀리 날아가서 광야에 머무르리로다 (셀라) 8 내가 나의 피난처로 속히 가서 폭풍과 광풍을 피하리라 하였도다"

*제목
나의 피난처 되신 하나님

*감사
여동생에게 투자 관련 조언을 해주어서 도움을 줄 수 있었고 좋은 영향력을 끼칠수 있어서 감사를 드립니다.

*묵상
시편 기자는 자신의 간구에 하나님께서 숨지 마시기를 구한다. 그의 절박한 마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6 나는 말하기를 만일 내게 비둘기 같이 날개가 있다면 날아가서 편히 쉬리로다"

그는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하나님께 아뢴다.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기도는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드러내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이다.

"4 내 마음이 내 속에서 심히 아파하며 사망의 위험이 내게 이르렀도다 5 두려움과 떨림이 내게 이르고 공포가 나를 덮었도다"

그는 사망의 위험을 느낄 정도로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하나님께 간구한다. 공포가 그를 덮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유일한 해결자되시는 하나님께 나아간다.

*적용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나아가겠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아뢰고 겸손히 기도로 나아가며 모든 결과를 하나님께 맡기는 삶이 되도록 마음을 다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