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12월 24일 화요일 / 누가복음 / 윤여철 안수집사

"공동체안에서 믿음 생활의 동반자로서 해야 할 일을 최선을 다해 행하겠습니다."

○ 성경 (눅 1:39~56, 개역개정 성경)

41 엘리사벳이 마리아가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46 마리아가 이르되 내 영혼이 주를 찬양하며
47 내 마음이 하나님 내 구주를 기뻐하였음은

56 마리아가 석 달쯤 함께 있다가 집으로 돌아가니라

○ 회개와 감사

  - 급격한 변화로 인한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응 할 수 있는 나름의 계획을 세워가며 공포와 두려움없이 변화 될 삶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적응 해 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 내용 이해 및 묵상

천사 가브리엘을 만난 후 마리아는 엘리사벳이 있는 산골 동네로 찾아 가서 만납니다.
이들이 만났을 때 성령님이 두 여자에게 충만하게 임합니다.
그로인해 엘리사벳이 마리아와 복 중의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고, 이어서 마리아가 이른바 마리아의 찬가를 불러 화답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약 3개월간 같이 지내다가 마리아가 그곳을 떠나 자기 집으로 돌아옵니다.

오늘 본문을 읽으면서 어렵고 힘든 세상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감에 있어 믿음의 동역자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될 수 있는지를 보게 됩니다.
아이를 낳지 못하여 절망가운데 지내던 늙은 여자 엘리사벳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임신한 상태에서 어리둥절하고 있을 때, 마찬가지로 가난한 동네에서 어렵게 살던 어린 여자애로서 하나님의 은혜가 부어져 갑작이 원치않는 임신을 하게되어 두려움 가운데 있게 된 마리아가 서로 만나 성령님의 일하심으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고, 각자가 받은 은혜를 알게되고, 서로간에 위로를 주고 힘이 되어 주고, 서로 격려를 하며 지내면서 서로간에 얼마나 큰 힘을 받았을지를 상상하는 것이 어렵지 않기 때문입니다.

○ 삶의 적용

교회 공동체에서 믿음 생활을 같이 해 가는 동역자를 귀하게 여기고 하나님께서 주신 파트너로 섬기겠습니다.
내가 다른 믿는 동역자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도록 기도로 중보하고 받은 은혜를 나누어 주며 격려하고 위로를 건넬 수 있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경건하고 거룩하겠습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의 주님
 말씀을 통해 내 주변에 계신 믿음의 동역자가 귀함을 깨닫고 다시 한번 돌아보도록 자극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제가 먼저 주변의 믿는이에게 힘이 되어주는 든든한 동역자로 설 수 있도록 저를 성령님으로 덧입혀 주시고 변화시켜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성탄을 앞두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을 마음에 새기도록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죽기까지 저를 사랑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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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하나님의 능력으로 덮어 주옵소서
누가복음 1장 26절-38절
김소리 목사
통독완료: 대하27-28, 계14, 슥10, 요13

감사
1. 주일예배 가운데, 하나님께 감사의 마음으로 나아가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은혜 없이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주님앞에 고백합니다.

묵상
35절.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마리아는 예수님의 잉태 소식을
가브리엘 천사를 통해 듣게 됩니다.

천사 가브리엘은 이 모든 일이
성령님의 임재와 하나님의 능력으로 일어난 것임을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합니다.

다시 나의 삶을 돌아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내 생각과 마음으로 움직인 것이 없는지 돌아봅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덮어 주시길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 살아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적용
1. ‘하나님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라’ 이 말씀을 붙잡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2. 목 감기, 두통에서 회복하도록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하나님의 은혜 없이 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그래서 말씀을 붙잡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구합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구합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 내 삶을 전부 덮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12월 23일 월요일
본문 | 누가복음 1:26-38
제목 | 나는 은혜 입은 자입니다.
통독 | 대하27-28 | 계14 | 슥10 | 요13 |

<감사>
1.예배의 자리로 부르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2.기도의 제목들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묵상>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하시도다 하니 (28절)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 은혜를 받은 자라 말하며
그녀가 성령으로 잉태하여 아들 예수를 낳게 될 것이라 전합니다.

남자를 알지 못하는 여인이 아이를 잉태한다는 것을
축복과 은혜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생각 위에서 준비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의 경험과 상식을 뛰어 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나의 영역 밖에서 나를 감싸주십니다.

은혜가 아닌 줄로만 알았던 삶의 현실과 순간이
나의 생각과 상식과 영역을 뛰어 넘어 나를 끌어가는 것이
결국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나는 은혜입은 자입니다.
오늘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금 나의 상황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찬양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불평이 아닌, 은혜를 감사하며 찬양하는 오늘이 되겠습니다.

<기도>
내가 은혜입은 자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나의 삶을 복음의 통로, 축복의 통로로 온전히 사용하여 주소서.

`24년 12월 23일 월요일 / 누가복음 / 윤여철 안수집사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은혜를 간구합니다. 저를 평안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 성경 (눅 1:26~28, 개역개정 성경)

28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 회개와 감사

  - 말씀 묵상을 하며 기도를 이어가며 경건하고 거룩한 신앙 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마음의 분노를 제어하지 못하고 아직도 폭주를 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저에게 가시인데, 이번에 이러한 정신적 문제를 치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아픈 채찍을 저에게 주시는 것을 아프지만 달게 받겠습니다.
주시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꾸지람과 채찍질도 사랑하시기 때문에 주시는 것으로 감사히 순종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 내용 이해 및 묵상

하나님께서 성육신하시어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오신 성탄절을 앞둔 대림절 네번째 주간을 맞아 요한계시록 말씀 묵상을 잠간 쉬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을 기록한 말씀을 읽으며 묵상을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세례 요한이 어머니 엘리사벳의 뱃속에 있은지 여섯째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고 갈릴리 나사렛이란 마을에 사는 마리아에게 나타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라고 말하는 장면을 서술합니다.

이어지는 말씀에서는 가브리엘의 말을 들은 마리아가 매우 놀라 천사의 이런 인사가 무슨 뜻일까 생각을 하고, 이를 본 가브리엘이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라고 말합니다. 이에 마리아가 자신이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느냐고 반문하고, 가브리엘이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라고 보충 설명을 합니다. 그러자 마리아가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라고 순종하여 대답하고, 천사 가브리엘은 떠납니다.

오늘 저는 가브리엘의 입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자는 평안을 얻는다." 는 것을 배웁니다.
또한 마리아의 태도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는 들려지는 말씀을 되새겨 깊이 생각하고 그 말씀을 수용하고 순종함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른 방법 임을 규범으로 배웁니다.

○ 삶의 적용

하나님의 은혜를 얻어 영적인 평안함을 누릴 수 있도록 내 삶의 자리에서 경건을 유지하겠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이 들릴 때 놓히어 흘려 듣지 않도록 내 경험과 지식, 생각을 다해 깊이 고민하여 생각하고 아멘으로 순종하여 따르도록 항상 영적으로 깨어있도록 기도하는 생활을 살겠습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의 주님
 갑작이 눈앞에 나타나신 하나님의 천사가 인간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제안을 했을 때, 자기 주변의 일과 자기의 믿음으로 순종하여 받아들인 마리아의 믿음과 태도가 나의 믿음이고 신앙의 태도가 되기를 원합니다.
언제나 말씀 읽고 기도하는 경건한 생활을 잘 해나감으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때 흘려듣지 않고 순종하여 따르는 축복을 얻을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제 힘과 노력만으로는 어려우니 주께서 성령님을 통해 도우시고 인도하여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저를 구원하시려고 성육신하시어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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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9:1-10
2024년 12월20일 금요일 QT

*제목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감사
17남선교회 송년회를 차질없이 잘 준비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묵상
교회라고 해석되는 신부는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되었다.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 말씀하신다. 성도들이 옪은 행실을 행할때 비로소 교회다운 교회가 되어지는 것임을 알게된다.

교회의 옳은 행실이 세상의 기준보다 낮을순 없다고 생각하지만 저 스스로와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교회들을 생각할때 과연 그러한가 돌아보지 않을 수 없다.

*적용
세상의 기준보다 낮은 옳은 행실이 아닌, 세상에 기준을 제시하는 교회와 저 자신이 되도록 교회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4년 12월 22일 일요일 / 요한계시록 / 윤여철 안수집사

"말씀만을 기준으로 말씀에 순종하여 신실하고 경건한 믿음 생활을 하도록 지켜주소서."

○ 성경 (계 20:1~10, 개역개정 성경)

4 또 내가 보좌들을 보니 거기에 앉은 자들이 있어 심판하는 권세를 받았더라 또 내가 보니 예수를 증언함과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목 베임을 당한 자들의 영혼들과 또 짐승과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고 그들의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와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 하니

6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9 그들이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워버리고
10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 회개와 감사

  - 대학생 시절 다녔던 성문교회 청년부 친구의 딸 결혼식에 참여하여 오랜만에 옛친구들과 교유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았습니다. 모두 건강히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 좋았습니다. 그러나 교회를 떠난 친구들이 있어 안타까운 마음도 있습니다.
주님께서 회복시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내용 이해 및 묵상

오늘 말씀은 천년왕국에 대한 장로 요한이 보았던 환상을 묘사하는 내용입니다.

천년왕국이 예수님 초림과 재림의 시간적 흐름 속에서 언제 일어날 일 인가를 두고 전천년설(예수님 재림 후 천년왕국), 후천년설(예수님 재림 전 천년왕국), 무천년설(예수님 십자가 죽음부터 재림까지를 천년왕국으로 봄 - 영적의미) 등 의견들이 갈리는데, 나는 무천년설을 심정적으로 지지하기에 무천년설 관점에서 오늘 말씀을 읽고 묵상합니다.

장로 요한의 눈에 하늘에서 내려 온 한 천사가 용(옛 뱀, 마귀, 사탄)을 잡아 큰 쇠사슬로 결박하여 묶고, 무저갱(어둠의 권세가 다스리는 영역)의 열쇠로 무저갱을 열어 용을 던져 넣은 후 잠그어 봉인하고 천 년 동안 만국을 미혹하지 못하게 한 것을 봅니다. 그리고, 그때에 하늘 보좌에는 순교자들의 영혼과 이마와 오른손에 짐승의 표를 받지 않고 신실하게 믿음을 지키어 살아 온 성도들의 영혼들이 앉아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하고 심판하는 권세를 받는 것이 보입니다.

그리고 천년이 지난 후 잠간 사탄이 놓여나는데 이때 세상의 사람들과 함께 교회와 성도들을 에워싸고 미혹하여 공격을 합니다.
하지만 그때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사탄을 따르던 사람들을 태우고, 또 그들을 미혹하던 마귀는 앞서 짐승과 거짓 선지자가 던져져 괴로움을 받고 있던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어 거기서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게 된다고 장로 요한은 증언합니다.

○ 삶의 적용

세상의 경쟁 논리, 피라미드 계급 구조 속에 살면서 불편함이 싫고, 어려움이 부담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뒤로하고 세상의 방식에 타협하려는 마음이 제 속에 자리잡지 않도록 매순간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특별히 세상 종말에 사탄과 추종자들은 반드시 심판받고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진다는 사실을 기억하여 제 믿음을 신실하게 지키어 살겠습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의 주님
 이단 사상을 갖은 자들이 약방의 감초처럼 이용하여 심정적인 공포를 조장하고 그 틈을 노려 자기들의 거짓 이론을 설파하는 메뉴들인 세상 종말의 모습, 천년왕국, 첫째와 둘째 부활, 불과 유황 못 심판 등의 것들에 대해 저의 눈과 지각으로 확실하게 이해하여 명확한 신학적 관점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영적인 눈과 지혜를 주시어 감사합니다.
영적으로 혼탁하고 어지럽고 혼란스런 세상을 살아가면서 어설프게 세상의 논리에 타협하고, 하나님 보다 돈과 권세, 자리를 더 높이 두고 숭상하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저를 붙잡아 이끌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특별히 거짓 논리, 그럴싸하게 포장한 성경이 가르치지 않은 인본주의 논리에 현혹되지 않도록 저에게 영적인 눈과 지혜를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오직 제가 하나님만 바라보고 말씀을 쫓아 순종하며 사는 신실하고 경건한 믿음생활을 하도록 은혜를 주시기를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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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1일 토요일
본문 | 요한계시록 19:11-21
제목 | 충성과 진실함으로 나아갑니다.
통독 | 대하25 | 계12 | 슥8 | 요11 |

<감사>
1.귀한 교제의 시간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2.금요기도회를 통해 말씀하여 주시고 기도로 풀어가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묵상>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1절)

하늘이 열리고 요한은 이름이 충신과 진실
그리고 하나님이 말씀이 되는 백마탄 자를 봅니다.
거짓된 이 땅의 짐승과 왕들이 군대를 모아
백마탄 자와 전쟁을 일으키지만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 앞에서
모두가 산채로 유황불 못에 던져집니다.

하나님은 나의 삶에 신실하시고 진실하심으로 함께 하십니다.
당신의 사랑하는 자녀들을 향해 보이시는 하나님의 성품이 되십니다.

나를 향한 실실함과 진실함으로 일하시는 하나님께서는
공의로 세상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을 향한 충성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을 향한 중심과 진실함을 놓쳐버림을 공의로 다스리십니다.

신실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진실함으로 마주해야 합니다.

빠르게 가기보다, 충성되이 가겠습니다.
편하게 서기보다, 진실함으로 서있겠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충성과 진실함을 놓치않고 늘 말씀을 붙잡겠습니다.
충성과 진실함으로 다시 일어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을 향한 충성과 진실함을 다시 온전히 회복하게 하소서.

`24년 12월 21일 토요일 / 요한계시록 / 윤여철 안수집사

"언약을 지키시는 진실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제대로 신앙 생활하며 살겠습니다."

○ 성경 (계 19:11~21, 개역개정 성경)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은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 회개와 감사

- 주님, 제 기도에 귀 기울여 주시고 일하여 주시어 감사합니다. 주께서 긍휼을 베푸시지 않으면 단 한순간도 제대로 살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주님만을 붙잡고 그 이끄심에 순종하겠습니다. 주님의 강하신 팔 안에 보호하여 주시고 선한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 내용 이해 및 묵상

오늘 말씀에서는 어린 양의 혼인 잔치가 열린 후에 말씀(언약, 로고스)에 충실하시고 진실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짐승과 거짓 선지자에 대한 최후 심판을 행하시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장로 요한은 흰 말을 타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눈은 불꽃 같고,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하나님의 말씀(로고스)이라고 부르는 피 뿌린 옷을 입으시었는데, 그 옷과 다리에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썼고,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탄 체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고 있다고 묘사합니다.
이어서, 흰 말을 타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의 예리한 검으로 만국을 치고, 철장으로 다스리고,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음으로 악인에 대한 확실한 심판을 행하시고, 동시에 하나님께 대적하여 우상 숭배하고 세상의 경쟁 구도에서 다른이를 짓밟았던 세상의 악한 자들(왕들과 장군들, 장사꾼들, 자유인, 종 등)의 살을 나눠먹는 하늘의 심판의 잔치가 개설됩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와 짐승 및 추종자들간의 최후 전쟁이 묘사되는데, 예수 그리스도께 짐승과 거짓 선지자가 함께 잡히어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나머지들은 말 탄 예수 그리스도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검(말씀)에 죽어 모든 새가 그들의 살로 배불렸다고 그리고 있습니다.

○ 삶의 적용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세상의 방식(엄혹한 피라미드 계급 구도의 룰)인 약육강식, 승자독식 등의 논리가 당장에 맞는 기준이고, 표준인 듯 하여도 그것이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에 맞지 않음을 기억하고, 이웃에 대한 사랑을 먼저 생각하며 살겠습니다.
그리고, 내 마음속, 생각속에 하나님 보다 귀하게 여기거나 더 아끼는 우상이 생기지 않도록 항상 말씀으로 내 속을 꽉 채우며 살겠습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의 주님
계시록의 말씀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을 좀 더 잘 알도록 은혜주시어 감사합니다.
마지막에 있을 심판을 두려워하며 살지 않고, 최후 승리하실 예수 그리스도를 쫓아 사단과 그 졸개들이 심판당하는 모습을 목격하는 영광을 누리고 천국 혼인 잔치에 초대되어 은혜와 축복을 누리는 모습을 꿈꾸며 지금 내 눈앞에 있는 마라의 쓴물같은 어려움을 견뎌 낼 힘을 주시어 감사합니다.
언약에 충실하시고 진실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내가 믿도록 해 주시어 정말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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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0일(금)
주님의 신부로
본문 : 요한계시록 19:1~10

<감사>
1. 학기의 마무리를 주님 은혜 안에 한걸음 한걸음 마무리 지어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2. 주님께서 허락하신 귀한 만남들과 배움의 시간들로 인하여 감사합니다.

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찬양과 경배가 가득하며 하나님의 온전한 통치가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왕국 (βασιλεία)
찬양이 울려 퍼지는 장엄한 천상을 그려봅니다.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 받은 자들은 복이 있다 말씀하십니다.
값없이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주님의 신부된 복에 참여하도록 부르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올립니다.
그 부르심을 오늘 발을 딛고 있는 삶의 자리, 일상 속에서도 살아가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주권 아래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온전한 통치를 받기 원합니다.
주님의 거룩한 신부로 깨어서 오늘, 지금을 주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따라 살겠습니다.

<적용>

1. 삶의 순간 순간 하나님의 온전한 통치를 경험하며 순종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2. 다른 것 아닌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고 구하며 나아가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생명의 말씀으로 붙드시고 인도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신 말씀 안에 거룩으로 깨어
'오늘, 지금'을 주님의 통치 아래 주님만을 바라고 구하며 살길 원합니다.
성령께서 붙드시고 주장하시며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요한계시록 18장 9절-24절
2024년 12월19일 목요일 QT


*제목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감사
새로 이동한 지점에서 좋은 분들을 만나게 하시니 감사 드립니다.

"10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11 땅의 상인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들의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14 바벨론아 네 영혼이 탐하던 과일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묵상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 한 시간에 심판에 이르렀다 할것이라 말씀하신다. 거대한 요새와 같은 바벨론이 모래성처럼 허물어지는 것을 보게 된다.

"바벨론아 네 영혼이 탐하던 과일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세상적인 욕망의 추구로 상징될 수 있는 것같은 바벨론, 그가 탐하던 과일이 그에게서 떠났다고 말씀하신다.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며 애통하여 외쳐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으로 치부하였더니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바벨론의 멸망이 얼마나 신속하고 급격한지를 보여주시는 말씀이다. 그가 쌓아올린 보배로운 상품이 한 순간에 무너져내린다. 얼마나 허망한 노력인지 알게 하는 말씀이다.

*적용
세상적인 욕망과 치부가 얼마나 허망한지 명심하겠습니다. 언제나 말씀 앞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며 바벨론의 탐욕의 과일을 멀리하겠습니다. 주님의 이끄심과 인도하심에 순종하며 나아가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