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7일 수요일
누가복음 23장 13절-25절

감사
1. 고난주간을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다시 기억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2. 말씀을 묵상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묵상
23절. 그들이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그들의 소리가 이긴지라

죄인이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제사장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떠났던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식으로 알지 모르겠지만, 진리되신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은 듣고도 깨닫지 못한 자들이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우리의 삶의 지표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도 말씀을 그저 그들과 같이 한다라면, 우리의 신앙도 그들과 별반 다른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올해, 교회에서 "말씀으로 주께 가까이 더 가까이"라는 비전으로 나아감을 다시 한번 제 마음 속에 지표로 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가까이 하기를 원하며, 교회에 아이들과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이 나누는 공동체가 되기를 주님 앞에 기도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이 우리의 생명이 된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말씀으로 살아가는 오늘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적용
-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함께 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중등부 공동체에 더 깊이 나누도록 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시작하는 하루를 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더 사모하게 하시고, 말씀을 더 가까이 따라갈 수 있는 힘과 능력 주시옵소서.
그러므로, 나의 삶 가운데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소망하고 바라는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3월 27일 수요일
마음이 시끄러울 때
누가복음 23장 13절-25절
김소리 목사
통독완료: 출38, 요17, 잠14, 빌1

감사
1. 고난주간 저녁기도회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묵상
23절. 그들이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그들의 소리가 이긴지라

빌라도가 예수님을 심문했지만,
어떤 죄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무죄했고, 빌라도는 예수님을 때리고 놓아주려 했습니다.
그런데 군중들이 반대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고,
잘못된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민란을 일으키고, 실인을 한 바라바를 차라리 풀어 주라고 할 정도입니다.

결국 군중의 소리가 이겼고,
빌라도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넘깁니다.

예수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묵상합니다.

어제는 마음이 정돈되지 않아,
꽤 한 참을 잠을 들지 못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나에게 빌라도와 같은 잘못된 모습은 없는지,
군중들처럼 잘못된 모습은 없는지 돌아봅니다.

적용
- 말씀으로 온 종일 돌아보며 깨닫게 된 것, 회개하겠습니다.
- 하나님께 기도하는 은혜를 놓치지 않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구합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덮어 주옵소서.
보호하시고, 은혜를 주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직 주님의 자비와 은혜를 구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3월 27일(수) / 이태훈
본문: 눅23:13-25

<묵상>
“진리를 몰라서 못 지키는게 아닙니다.”

빌라도는 진리가 무엇인지, 진실이 무엇인지 조금이나마 알던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던 무리들보다 오히려 눈이 뜨인 사람이었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빌라도는 진리를 따르는게 아니라 무리들이 바라는 뜻을 따르게 됩니다.
빌라도의 모습을 통해서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진리를 알지만, 세상이 요구하고, 해야한다고 하는 뜻에 순응하며 살 때가 많습니다.
진리를 몰라서 못 지키는게 아닙니다.
진리를 따르며 사는 것이 그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진리보다 다른 것을 이루기를 더 갈망하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다가 손해를 보고, 비난을 받는 것을 오히려 기쁘고 감사하게 여기지 못해서입니다.

사도신경을 고백하며 빌라도를 자자손손 죄인으로 생각하지만, 정작 빌라도는 멀리있는게 아니라 지금 현재의 나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못 박은 빌라도나, 예수님이 지금 나와 함께 계시지만 진리보다 세상을 따라감으로써 예수님의 마음에 못 박는 나와 크게 다를게 없습니다.

요즘 말씀의 홍수시대를 살고 있다고 합니다.
유튜브에 유명한 설교자, 성경강사들 강의가 차고 넘칩니다.
좋은 말씀, 바른 말씀이 없지 않습니다.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많이 알고 있는 것과 많이 살아내는건 완전히 다릅니다.

오늘도 살아내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소망합니다.
진리를 따를 수 있는 용기가, 힘이, 갈망이 제안에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감사>
1. 시니어학교 어르신들이 매주마다 시니어학교에 오는게 행복하고, 갈수록 더 좋다고 하는 말씀에 힘이 나고, 감사합니다. 완숙함과 경륜을 가지고 계신 어르신들을 섬길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2. 고난주간 특별저녁기도회를 통해서 고난주간 아침 점심 저녁 더욱 주님을 깊이 바라보며 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기도>
하나님, 진리를 깨닫게 하옵소서. 그리고 깨달은 진리대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기 위한 수고와 손해를 오히려 기쁘게 여기게 하소서.
하지만 그 여정은 힘든 여정이오니 잘 걸어갈 수 있도록 날마다 힘을 주시고, 용기를 주시고, 평강을 주시옵소서. 오늘도 예수님처럼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며, 살아내는 자 되게 하소서.

2024년 3월 27일 수요일
본문 | 누가복음 23:13-25
제목 | 생명을 분별하는 삶
통독 | 출38┃요17┃잠14┃빌1 |

<감사>
1.나의 삶을 세밀하게 이끄시니 감사합니다.
2.고난주간 저녁기도회를 통해 은혜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묵상>
빌라도는 예수님의 죄를 찾지 못해 풀어주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예수님 대신에 악질 범죄자인 바라바를 풀어주라고 외칩니다.

반대를 위한 반대라는 말이 있습니다.
반대 자체가 목적이 되어 무엇이든 제대로 보지 않고 반대하는 행위입니다.

예수님을 죽여야 한다고 외치는 사람들은
이미 그들만의 탐심과 죽어가는 생각으로 인해
그저 예수님을 죽이는 것에만 목적이 되어
눈이 가려지고, 귀가 닫혀 그 어느 것도 분별하지 못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내 삶이 생명이 목적이 되어 분별하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가려진 눈이 열리고,
닫힌 귀가 열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올바로 분별하기를 소망합니다.

생명을 바라보겠습니다.
내 안의 죄의 습관들을 통해 눈과 귀가 가려지지 않고
올바르게 분별하길 소망합니다.

<기도>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올바르게 분별하는 나의 삶이 되게 하소서.
죄의 습관들을 끊어내는 오늘이 되게 하소서.

`24년 3월 27일 수요일 (고난주간 셋째날) / 누가복음 / 윤여철 안수집사

○ 성경 (눅 23:13~25, 개역개정 성경)

14 이르되 너희가 이 사람이 백성을 미혹하는 자라 하여 내게 끌고 왔도다 보라 내가 너희 앞에서 심문하였으되 너희가 고발하는 일에 대하여 이 사람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고
15 헤롯이 또한 그렇게 하여 그를 우리에게 도로 보내었도다 보라 그가 행한 일에는 죽일 일이 없느니라

20 빌라도는 예수를 놓고자 하여 다시 그들에게 말하되

22 빌라도가 세 번째 말하되 이 사람이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나는 그에게서 죽일 죄를 찾지 못하였나니 때려서 놓으리라 하니
23 그들이 큰 소리로 재촉하여 십자가에 못 박기를 구하니 그들의 소리가 이긴지라

○ 회개와 감사

- 어제 회사로 방문 한 지역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실시하는 스트레스 및 정신건강 검사와 상담을 받았는데, 두뇌 스트레스가 매우높음 상태로 두뇌의 긴장도를 푸는 활동이 적극 필요하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요사이 생각을 붙잡고 마음을 요동치게 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살펴보니 답이 나옵니다.
주님, 불편한 이들의 시선과 소리들로부터 자유함을 주시기를 구합니다. 말씀묵상과 기도에 집중하여 오직 하나님의 자비와 음성에만 집중하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소망합니다.

- 안양평촌 63기 아버지학교 준비가 여호와 이레의 은혜로 순적하게 이루어져 가기를 구하며 기도합니다.

○ 내용 이해 및 묵상

  오늘 읽고 묵상하는 말씀에서는 예수를 고발하여 움집해 있는 대제사장, 관리들, 백성의 무리들에게 빌라도가 세번에 걸쳐 '너희가 고발하는 일에 대하여 예수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으니, 예수를 살려 풀어주겠다.' 라고 말하는 것을 통해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을 죄인이 아니시었다는 사실이 얘기의 배경에 깔려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처한 각자의 상황에 맞춰 진실을 외면하고 자기의 유익을 위해 양심도 버리는 인간 군상들을 보여줍니다.
자기 스스로가 예수에게 죄가 없다는 것을 알아냈고 확신을 하였음에도 성난 군중들의 폭동을 우려하여 죄없으신 예수님을 십자가형에 처하는 비겁하고 불공정한 빌라도, 자기들이 누리고 있는 성전을 통해 얻는 경제적 이득이 없어지는 것과 유대교 율법에 의해 형성되어 있는 제도와 가치관이 깨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유대교 종교 지도자들 그리고 유대인 기득권층의 억지 주장에 놀아나는 무지한 백성들의 패륜적 죄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내용을 읽으며 잠간 상상을 해 봅니다. 만약, 내가 예수님께서 빌라도 앞에서 재판받으시던 그 시간과 장소에 있었다면 나는 어떤 판단과 선택, 행동을 했을까... 아마도 그때 거기에 있던 다른 사람들처럼 나도 진리앞에서 비굴해져서 예수님의 무죄를 옹호하며 백성들 앞에 서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못하였을 거 같다는 생각에 이릅니다. 등골이 오싹합니다.
주님, 저를 긍휼히 여기시고 진리 앞에 비굴하지 않게 용기와 믿음을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 삶의 적용

  내가 갖은 것들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의 산물로써 나는 잠시 사용권을 갖은 것 뿐이고, 그 모든 것의 소유권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기억하여 지금 손에 쥐고 있는 작은 것들을 놓히지 않으려 불의와 타협하는 짓을 하지 않겠습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말씀을 써 내려가는 생활을 이어가면서 내 생각과 마음의 중심을 진리의 말씀안에 두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하나님께만 집착하는 믿음 생활을 하겠습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의 주님,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제 마음을 훈련시켜 주시어 감사합니다.
제가 먼저 말씀으로 무장하여 진리 앞에 당당하게 서도록 성령님을 통해 붙잡아 주시기를 원합니다.
또한 이 나라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어 무지하고 불의하고 거짓 된 자들이 더 이상 이 나라를 망치지 못하도록 보름앞으로 다가 온 총선에서 고꾸라뜨려 주시고 대신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백성의 안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 충성을 다 하고, 정직하게 정의와 상식을 세울 수 있는 이들을 세우시어 이 나라를 회복시켜 주시기를 원하여 기도합니다. 이 나라를 긍휼히 여겨주소서.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감사)
- 어머니가 퇴원하시고 집으로 오셨습니다
치유하시고 회복하시는 주님의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 ' 주님은 나의 산성'이시라는 민준이의 믿음의 고백을 듣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이 은혜입니다

묵상)
빌라도는 예수를 놓고자 하여
다시 그들에게 말하되 (20절)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으심을
빌라도는 알았습니다

재판하는 자는
밝혀진 진실을 선포하고
그에 적합한 선고를 하는 사람입니다

그 과정에
청중들의 동의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경험과 생각으로 판단합니다
진실 자체보다는
이슈의 파급 효과에 더 관심이 많습니다

빌라도는
진실보다도
군중들의 반응을 두려워 합니다

군중들을 사랑해서
그들에게 귀 기울이는 것도
아닙니다

그들을 세 번씩이나
설득하려고 한 이유는 분명합니다
자신의 안위와 유익입니다

알면서도
외면하는
빌라도의 모습에서
나의 신앙의 모습을 생각해봅니다

적용)
예수님의 말씀은 알면서
어떻게 해야
말씀대로 행하는 것인지도 아는데. . .
다른 사람들의 시선과 생각에
걸리는 적이
어찌나 많은지요. . .
말씀이 우선입니다

진리에 반하는 것에 대하여
다른 사람을
내 자신을
구차하게 설득하려 하지
않겠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진리이신 주님께 집중하겠습니다
내 자신의 유익에
다른 사람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기 원합니다
오직 말씀에
설득 당하기 원합니다
오늘도!
말씀으로
내 일상을 다스리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누가복음 22장 39절 ~ 53절
2024년 3월26일 화요일 QT

"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45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제목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감사
큰 딸이 원하는 NGO 단체에 합격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묵상

"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예수님은 기도하시는 습관을 따라 감람 산을 오르셨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말씀하신다. 어떤 유혹인지 본문에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제자들 스스로도 잘아는 내용이었으리라 추측된다.

주님은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도록 기도하셨지만 제자들은 잠이 들었다. 잠이든 것 자체도 유혹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너무나 극명하게 대비되는 모습이다.

제자들의 잠은 영적 침체를 생각나게 한다. 주님의 간절한 기도에 제자들은 도움은 커녕 주님의 기도에 방해가 되는 것 같아 보인다.

봄의 입구에 서서 간절한 기도, 영적 침체를 깨우는 기도를 생각하게 된다. 영적 겨울 잠에서 깨어나, 주님의 기도를 본받아 간절히 기도하는 삶으로 나아가자.

*적용
주님! 깨어 기도하겠습니다. 아무도 방해받지 않는 조용한 기도의 시간을 확보하고 주님을 본받아 습관을 따라 기도하는 삶되기를 원합니다.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3월 26일 화요일
거룩한 습관
누가복음 22장 39절-53절
김소리 목사
통독완료: 출37, 요16, 잠13, 엡6

감사
1. 고난주간 저녁기도회 첫날, 은혜로 인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영육간의 회복의 은혜를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묵상
1절.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란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앞 두시고
하나님께 기도하러 가십니다. 제자들도 동행합니다.

예수님의 이 기도는 언제나 있었던
습관의 모습입니다.

평소에 어떤 삶을 사느냐에 따라
결정적인 순간에 중요한 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평소에 기도하셨습니다.
기도하시는 것이 습관이셨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순간에도 기도하셨습니다.

나의 삶에 습관을 계속 유지하겠습니다.
거룩한 습관을 유지하겠습니다.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겠습니다.

영유간에 건강하지 못한 습관은 과감히 거부하겠습니다.

적용
- 말씀의 습관, 기도의 습관, 거룩의 습관을 계속 유지하겠습니다.
-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나의 가장 첫번째가 되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매일 매일 주시는 은혜 때문에 살 수 있습니다.
그 은혜에 감격하며 나아갑니다.

오늘도 거룩한 습관에 대해 말씀하시니 감사합니다.
주의 은혜를 감사함으로 바라봅니다.

오늘도 승리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주시는 은혜 때문에 감사가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3월 26일(화) / 이태훈
본문: 눅22:39-53

<묵상>
고통과 고난, 죽음의 위협은 인간이라면 본능적으로 피하고 싶어합니다.
그것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예상된다면 더더욱 그러할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고난의 길을 마지막으로 앞두시고 내적 갈등과 고민이 굉장히 깊으셨을겁니다. 완전히 몰랐다면 어떤 면에서 속 편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나 잘 알았기에 더 괴로우셨을 겁니다.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너무나 분명하게 보여주십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건 내 뜻을 하나님의 뜻으로 맞춰가는 여정이라는 겁니다. 기도는 특별히 하나님안에서 내 뜻을 하나님의 뜻으로 조율해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며, 과정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든 내 뜻 되게 하려고 애를 씁니다.
기도를 하나님의 뜻이 내 뜻이 되게 하려고 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닮아간다는 건
내 뜻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지를 분별하며, 인간적으론 피하고 싶고 하고 싶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뜻이 그러하다면 그 뜻에 나의 뜻을 맞춰가는 걸 의미합니다.

그런데 우리의 의지와 힘만으론 되지 않지 않습니다. 우리는 죄의 관성이 너무 강하고, 연약하고 부족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뜻과 나의 뜻이 하나되어가는 과정에는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가 따라옵니다.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눅22:43)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으로 자신의 뜻을 맞춰가고 있을 때, 하늘에서 천사가 나타나 예수님을 도우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더욱 힘써 간절하게 기도를 하셔서, 땀이 핏방울처럼 되었다고 합니다.

나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맞춰가는 과정이 얼마나 치열하며, 쉽지 않은 과정인지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하나님께서 도와주신다는 것은 정말 우리에겐 복음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고난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기간을 하나님은 어떻게 보내길 원하실까요?오늘 말씀처럼 나의 뜻을 점검해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관심을 가지며 살고 있는지..
하나님의 뜻에 맞춰 살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하나님과의 대화속에서 그것을 조율해가고 있는지를 보게 하십니다.
하나님 당신의 뜻이 나의 뜻이 되어가는 고난주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안에서 잘 보며, 분별하게 하시고, 변화시켜가게 하옵소서.

<감사>
1. 고난주간 특별저녁기도회를 통하여 주님의 사랑을 더 깊이 느끼며, 예비하신 은혜를 누리게하시니 감사합니다.
2. 시니어학교 어르신들에게 ‘부활,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메세지를 전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시고, 잘 전하게 해주심을 감사. 어르신들이 집중해서 들으시며, 아멘으로 반응하게 해주시니 감사.
3. 평범한 일상같지만 하나님안에서 특별하게 다가오게 하시니 감사.

<기도>
하나님, 하나님의 뜻이 나의 뜻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바꾸려고 하지 않고, 나를 바꿔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처럼 늘 깨어기도하며, 시험과 어려움을 만나기 전에 기도로 준비되어져 있게 하소서.
고난주간 특별저녁기도회를 통하여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더욱 깊이 경험하게 하소서. 또한 우리 안에 있는 자기 뜻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나의 뜻 삼게 하옵소서.

2024년 3월 26일 화요일
누가복음 22:39-53

<감사>
1. 고난주간 특별저녁기도회로 예수님의 십자가를 묵상하게 하심 감사합니다.

<묵상>
39절.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예수님을 닮아가고 싶은 DNA가 있습니다.
예수님을 뛰어 넘을 수는 없지만 따라 살아가고 싶은 열망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라 기도의 습관을 들이고 싶습니다.
아직도 의무에 따라 기도하는 모습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제는 습관에 따라 기도하고 싶습니다.

기도해야 한다는 부담에 사로잡히지 않고
기도할 수 있다는 기쁨이 있을 수 있도록 습관을 들이겠습니다.

예수님도 고난을 앞두시고 기도를 하셨으니
예수님처럼 고난을 맞이하겠습니다.

매년 찾아오는 고난주간 매년 새롭게 맞이할 수 있도록 은혜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적용>
1. 예수님처럼 습관을 따라 기도하겠습니다.
2. 기도하며 고난주간 예수님의 십자가를 더 묵상하겠습니다.

<기도>
예수님처럼 기도의 습관을 따라 살겠습니다.
고난을 이길 수 있는 방법으로 기도를 선택하겠습니다.
고난주간 더 주님 앞에 나아가 기도할 수 있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