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하게 기억되는 이름으로 남을 수 있도록 저의 생활을 지켜주시기를 원합니다."
`24년 9월 12일 목요일 / 느헤미야 / 윤여철 안수집사
○ 성경 (느 7:5~60, 개역개정 성경)
6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갔던 자들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에 돌아와 각기 자기들의 성읍에 이른 자들 곧
7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아사랴와 라아먀와 나하마니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베렛과 비그왜와 느훔과 바아나와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라
○ 회개와 감사
- 대학생때 그리고 졸업 후 사회 초년병 시절에 엄마의 고향 친구로서 아버지가 없는 저를 후견하다 싶이 하시었던 고김선동사장님의 소천 소식을 반년이나 지난 어제낮에 회사 선배로부터 듣고 너무 뜻밖의 소식에 머리가 띵하고 온 몸이 감전 된 것 같은 슬픔에 혼미했습니다.
올초에 나중에 후회할 수 있으니 올해는 사장님을 찾아 뵙는게 좋겠다고 아내와 말했었고, 그래서 이번 추석에 고향에 들르면 찾아 뵐 생각이었는데 그동안 제가 너무 무심했고 무책임했었습니다.
워낙 카리스마가 있으셔서 어려우신 어른이시었고 더구나 회사에서는 범접하기 어려운 지위에 있으셨던 분이라 제가 편하게 찾아뵙고 할 위치가 아니었었노라고 변명을 해 보기는 하지만 누가 뭐래도 제가 잘 못 했습니다.
거기에 더해 장례 부고 소식도 모를정도로 소원한 관계를 만들어 조문하는 도리도 못해냈으니, 제가 느끼는 송구함과 괴면쩍음이 말로 표현하기 힘이들고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게 되었습니다.
사장님, 진즉이 인사드리지 못하여 죄송했습니다. 영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내용 이해 및 묵상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 재건 후 성읍은 크고 넓으나, 인구가 얼마 안 되고, 제대로 지은 집도 얼마 없어 동생 하나니와 충성심 깊고 신실한 하나냐를 공동 리더십으로 세워 예루살렘의 유다 백성들을 관리하고 성을 철통같이 지키게 합니다.
그리고,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의 통치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백성들을 등록하게 하는데(주민등록 신고 및 관리같은 거), 이러한 백성들 명부 등록은 1차 포로 귀환 때 귀환자들을 대상으로 땅을 분배하기 위해 스룹바벨이 계수하여 만들었던 명단(에스라 2장에 기술 된 종을 포함 한 49,697명의 명단)을 참고하였다고 느헤미야는 회상합니다.
느헤미야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지혜를 구하고(아마 그랬을 듯), 주신 지혜를 활용하여 백성들을 등록하여 관리하기로 하고, 그의 조상 스룹바벨이 만든 명부를 기초로 백성들을 등록하는 것을 보며 2가지의 영적인 Lessons를 얻습니다.
먼저는 모든 것이 갖춰진 상황을 만난다는 것은 살면서 거의 불가능한 일이므로 처한 환경에서 최선을 선택하여 추진하기 위한 지혜를 구하는 기도를 잊지 말아야 하겠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내 이름이 어떤 명부에 어떤 모습으로 등록되는 것이 중요한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100년이 지나서도 자랑스런 이름으로 등록되기를 위해 오늘 선택을 하나님 말씀을 기준으로 하되 그 선택이 잘 지켜지도록 삶의 실천도 잘 해야 함을 마음에 새깁니다.
○ 삶의 적용
매순간 기도하며 바른 선택과 지혜로운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 이름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곳, 거룩이 이루어진 곳에 쓰여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이 많으신 주님
스룹바벨에서 느헤미야로 이어지는 100년의 시간을 관통하며 좋은 명부에 이름을 올린 이들을 보며 제 이름이 그렇게 좋게 기억되는 곳에 등재되기를 꿈꾸게 하시니 감사입니다.
항상 기도하며 의롭고 선한 선택과 결정을 하고 그것을 제대로 실천하여 제 이름이 선한자로 기억될 수 있게 살도록 붙잡아 보호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블로그 - 경건한 삶을 지향하며 살고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yycking
○ 성경 (느 7:5~60, 개역개정 성경)
6 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갔던 자들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에 돌아와 각기 자기들의 성읍에 이른 자들 곧
7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아사랴와 라아먀와 나하마니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베렛과 비그왜와 느훔과 바아나와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라
○ 회개와 감사
- 대학생때 그리고 졸업 후 사회 초년병 시절에 엄마의 고향 친구로서 아버지가 없는 저를 후견하다 싶이 하시었던 고김선동사장님의 소천 소식을 반년이나 지난 어제낮에 회사 선배로부터 듣고 너무 뜻밖의 소식에 머리가 띵하고 온 몸이 감전 된 것 같은 슬픔에 혼미했습니다.
올초에 나중에 후회할 수 있으니 올해는 사장님을 찾아 뵙는게 좋겠다고 아내와 말했었고, 그래서 이번 추석에 고향에 들르면 찾아 뵐 생각이었는데 그동안 제가 너무 무심했고 무책임했었습니다.
워낙 카리스마가 있으셔서 어려우신 어른이시었고 더구나 회사에서는 범접하기 어려운 지위에 있으셨던 분이라 제가 편하게 찾아뵙고 할 위치가 아니었었노라고 변명을 해 보기는 하지만 누가 뭐래도 제가 잘 못 했습니다.
거기에 더해 장례 부고 소식도 모를정도로 소원한 관계를 만들어 조문하는 도리도 못해냈으니, 제가 느끼는 송구함과 괴면쩍음이 말로 표현하기 힘이들고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게 되었습니다.
사장님, 진즉이 인사드리지 못하여 죄송했습니다. 영면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내용 이해 및 묵상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 재건 후 성읍은 크고 넓으나, 인구가 얼마 안 되고, 제대로 지은 집도 얼마 없어 동생 하나니와 충성심 깊고 신실한 하나냐를 공동 리더십으로 세워 예루살렘의 유다 백성들을 관리하고 성을 철통같이 지키게 합니다.
그리고,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의 통치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백성들을 등록하게 하는데(주민등록 신고 및 관리같은 거), 이러한 백성들 명부 등록은 1차 포로 귀환 때 귀환자들을 대상으로 땅을 분배하기 위해 스룹바벨이 계수하여 만들었던 명단(에스라 2장에 기술 된 종을 포함 한 49,697명의 명단)을 참고하였다고 느헤미야는 회상합니다.
느헤미야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지혜를 구하고(아마 그랬을 듯), 주신 지혜를 활용하여 백성들을 등록하여 관리하기로 하고, 그의 조상 스룹바벨이 만든 명부를 기초로 백성들을 등록하는 것을 보며 2가지의 영적인 Lessons를 얻습니다.
먼저는 모든 것이 갖춰진 상황을 만난다는 것은 살면서 거의 불가능한 일이므로 처한 환경에서 최선을 선택하여 추진하기 위한 지혜를 구하는 기도를 잊지 말아야 하겠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내 이름이 어떤 명부에 어떤 모습으로 등록되는 것이 중요한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100년이 지나서도 자랑스런 이름으로 등록되기를 위해 오늘 선택을 하나님 말씀을 기준으로 하되 그 선택이 잘 지켜지도록 삶의 실천도 잘 해야 함을 마음에 새깁니다.
○ 삶의 적용
매순간 기도하며 바른 선택과 지혜로운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 이름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곳, 거룩이 이루어진 곳에 쓰여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겠습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이 많으신 주님
스룹바벨에서 느헤미야로 이어지는 100년의 시간을 관통하며 좋은 명부에 이름을 올린 이들을 보며 제 이름이 그렇게 좋게 기억되는 곳에 등재되기를 꿈꾸게 하시니 감사입니다.
항상 기도하며 의롭고 선한 선택과 결정을 하고 그것을 제대로 실천하여 제 이름이 선한자로 기억될 수 있게 살도록 붙잡아 보호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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