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1일 목요일
본문 | 열왕기상 4:1-19
제목 | 함께 감당하고 함께 걸어가겠습니다.
통독 | 레15 | 시18 | 잠29 | 살후3 |

<감사>
1.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가족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묵상>
솔로몬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됩니다.
그는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모든 곳에 적절한 리더를 세우고
그들이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이스라엘을 통치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솔로몬은 사람을 세우며 합력했습니다.
혼자 감당할 수 없기에
혼자 걸어갈 수 없기에
하나님의 뜻을 향해 함께 감당하고, 함께 걸어갈 자들을
하나님의 지혜로 세워나갔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구합니다.
나 혼자 감당하지 못하고, 나 혼자 걸어갈 수 없기에
함께 동역하고, 함께 세워나가길 소망합니다.

모든 상황과 모든 사람을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일하심을 온전히 순종하고 바라보는 오늘이 되기를 원합니다.

<기도>
하나님의 지혜로 함께 나아가게 하소서.

`24년 4월 11일 목요일 / 열왕기상 / 윤여철 안수집사

○ 성경 (왕상 4:1~19, 개역개정 성경)

1 솔로몬 왕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7 솔로몬이 또 온 이스라엘에 열두 지방 관장을 두매 그 사람들이 왕과 왕실을 위하여 양식을 공급하되 각기 일 년에 한 달씩 양식을 공급하였으니

○ 회개와 감사

  - 어제 휴일을 맞아 5월에 예정하는 총남선교회 야유회 장소 사전답사를 총남 임원들과 안전하고 즐겁게 다녀오도록 인도하시어 감사합니다.
공동체 내 동역자들과 긴시간 서로를 잘 알아가는 기회를 얻게 하심도 감사입니다.

- 어제 저녁의 출구조사 결과 예측 대비 오늘 아침의 투표 결과가 수치로는 작은 차이 인 듯 보이지만 나라의 잘못된 것들을 바로 잡는 일을 추진하기에는 다소간의 어려움이 있을 거 같은 의석 배부로 나와 개인적으로 당혹스러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이것도 하나님께서 섭리하시어 주신 결과이고 당장에 내 머리로는 이해하기 어렵지만 뜻하신 대로 이끌어 가실 것을 믿고 이 나라와 백성들을 올리어 드리며 기도합니다.
 
○ 내용 이해 및 묵상

  오늘 읽고 묵상하는 내용은 솔로몬이 통치 체제를 갖추면서 어떤 사람들을 어떻게 기용하여 썼는지를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솔로몬은 혼자 나라를 다스릴 수 없으므로 협력하여 통치 할 사람들을 지명하였는데 중앙과 지방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유다지역을 중심으로 중앙 정부를 구성하고 나머지 북부지방을 12곳으로 구분하여 지방관을 임명하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솔로몬을 도와 나라를 통치, 경영하는 사람들을 성경에서는 '누구의 아들(예: 사독의 아들 아사리아는 제사장이요 시사의 아들 엘리호렙과 아히야는 서기관이요 아힐룻의 아들 여호사밧은 사관이요...)' 이라는 식으로 표기 함을 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제가 배우는 내용은 두가지인데 먼저는 하나님의 일(사역)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협력자와 같이 하는 것이라는 것이고, 둘째는 믿음의 대가 잘 이어지도록 자녀를 말씀안에서 잘 가르치는 것이 결국 하나님의 일(사역)을 잘 해내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 삶의 적용

제가 행해야 할 교회의 사역 및 예수믿는 자로서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함에 있어 혼자 감당 해 보려고 끙끙대는 것을 그만하겠습니다. 대신에 이제부터는 일이 주어졌을 때 먼저 기도로 지혜를 구하고 협력 시스템을 구성하고 사람을 세워 같이 일하는 방식으로 하나님이 일하심을 보도록 행하겠습니다.
그리고, 믿음의 대가 잘 이어지도록 매순간 기도로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시영과 서영이가 믿음안에서 말씀을 가까이 두며 살아가는 복 된 삶을 살아가도록 이끌겠습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이 많으신 주님,
  하나님의 일을 함에 어떻게 하는 것이 바람직한지를 솔로몬을 통해 가르쳐 주시어 감사합니다.
말씀 묵상하고 성경 필사하며 읽는 지혜를 통해 배운 것들을 제 삶에 잘 적용하며 살도록 도와주시기를 구합니다.
이번에 국회에서 일하도록 선택된 사람들이 솔로몬 치하의 태평성대를 만드는데 곳곳에서 맡은 일 잘 했던 사람들처럼 먼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기억하여 공정한 판단을 하고 나라의 안녕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여 일하도록 이끌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4.10 : 열왕기상 3장 16절 - 18절

묵상
우리가 흔히 아는 ‘솔로몬의 재판’에 대한 내용이다. 함께 사는 여자 두 명 중 하나가 자신의 아이를 죽이고, 다른 여자의 아이를 본인의 아이라고 주장하며 솔로몬에게 판결해줄 것을 요구한다. 이에 솔로몬은 아이를 반으로 갈라서 나누어주라고 이야기 했고, 한 여자가 그렇게는 못하겠으며 본인이 아이를 포기하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솔로몬은 그녀가 아이의 어머니임을 판결한다.

적용
28절에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 라고 나와있다. 어제 본문에서는 솔로몬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내용이 나온다. 그리고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이 그 기도에 응답해주심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같이, 본인의 앞길이 막막하거나 두려울 때, 솔로몬과 같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시선이 나의 맘을 향한다는 것은 현재의 막연함과 두려움을 증폭시킬 뿐 다른 것은 해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솔로몬과 같이 주님께 모든 시선을 드릴 때 우리가 비로소 평안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도제목
- 나의 시선이 나의 마음을 향하는 것이 아닌, 오직 주를 바라보기를 원합니다.
- 여러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주님과 함께 걸어가길 바랍니다.
- 고등부 교사로 사역하고 있습니다. 사역의 자리마다 주님께서 보기 좋으신 모습대로 이끌어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찬양추천
https://youtu.be/GoDfGIzFIyA?si=bn2GASdvMWNBacAE

열왕기상 3장 16절 ~ 28절
2024년 4월10일 수요일 QT

"27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산 아이를 저 여자에게 주고 결코 죽이지 말라 저가 그의 어머니이니라 하매 28 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제목
하나님의 지혜를 가진 솔로몬의 판결

*감사
외국에 계신 아내 이모님을 만나서 좋은 시간을 갖게하시니 감사 드립니다.

*묵상
자기의 아이라고 주장하는 여자들 간에 판결을 한 내용이 나와 있다.

판결의 내용은 경악을 할 정도였다. 아이를 공평하게 반으로 나누라는 판결이었고 두 여자의 반응은 너무나 달랐다.

기계적인 판결이 아이를 반으로 나누는 것이라면, 본문의 판결은 모성에 호소하는 솔로몬의 지혜가 돋보이는 최고의 판결이라 생각된다. 사랑이 진실을 드러내게 했다.

비인간적이고 몰인정한 현대인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는 판결이라고도 생각된다.

*적용
사람들과 고객들을 대할 때 때론 기계적이고 사랑이 메마른 마음이 아니었나 되돌아보게 됩니다.

주님! 마음을 다해 사랑과 진심으로 대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모든 일들을 잘 다룰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4월 10일 수요일
열왕기상 3장 16절-28절
전재석 목사

감사
1. 복잡했던 문제를 은혜로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 서로를 더 사랑하고 의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묵상
28절. 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하나님께 지혜를 구했던 솔로몬,
그런 솔로몬을 보시고 기뻐하셨던 주님께서 오늘 말씀을 통해 어떻게 응답하셨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해결 할 수 없어 보였던 사건을 하나님의 지혜로 판결합니다.
솔로몬이 하나님의 지혜를 어떻게 얻게 되었는지 다시 묵상합니다.

개인의 노력과 연구로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하고 철저히 신뢰함으로 얻게 된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하려 합니다.
나의 부족함을 알기에 주님 앞으로 더 가까이 나아갑니다.

그래서 나의 부족함은 감추시고 하나님의 지혜가 내 삶 가운데 드러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적용
- 하나님의 지혜가 내 안에 있기를 간구하며 말씀으로 가까이 나아가겠습니다.
- 하나님이 주신 지혜라 믿고 담대하게 살아가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지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내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것을 얻기 위해 하나님을 더 철저히 의지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더 가까이 하겠습니다.
부족한 저와 오늘도 함께해 주셔서 하나님의 지혜로 하나하나 헤쳐 나가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감사)
- 하나님을 믿고 맡겨드리는 것이 늘어나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골방의 시간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말씀 묵상)
그 산 아들의 어머니 되는 여자가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청하건대 내 주여 산 아이를 그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26)

아들의 어머니에게서
하나님의 마음을 봅니다
사랑의 하나님을 뵙니다

아들이 죽음의 위기에 직면한 어머니의 마음은
그 아들로 인하여
불붙는 듯이 타들어 갑니다

자신이 어머니임을 내려놓습니다
아들이 살아야겠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주장을 포기합니다
소유보다 아들의 생명이 더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어머니가 아닌 자에게는
사랑이 없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진짜 아들의 죽음에도
애통해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입니다
그녀에게는 소유가 중요합니다

솔로몬 왕의 첫 재판을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지혜는 사랑입니다

내가 사랑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가리가 되고

사랑은
사랑하는 자가 받아야할
고난과 죽음 앞에서
내가 죽을 것 같습니다
나의 죽음도 고난도 고통도 부인합니다
그의 것을 대신 집니다

죽어가는 우리를 살리기 위해
사랑하는 독생자, 예수님을 내어주신 하나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마16:24)

예수님을 사랑하면!
그 사랑이 진짜이면!
자신을 부인하고 주님을 따를 것입니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13:35)

적용)
내가 지금 사랑하고 있다고 하면서
사실은 내 만족인지. . .
내가 할 수 있을 만큼만!
하는 이기심인지. . .
돌아봅니다
주님 나라와 그 의를 위하여
살아가기에 힘쓰겠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지혜를 구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내 생각과 뜻을 내려놓지 못하고 살아가는 적이
얼마나 많은지요
작은 자 부터
작은 일에 부터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사랑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4월 10일 수요일
거짓을 행하지 않겠습니다
열왕기상 3장 16절-28절
김소리 목사
통독완료: 레14, 시17, 잠28, 살후2

감사
1. 사업장 심방 통해 은혜 나누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감사함으로 하루를 마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묵상
22절. 다른 여자는 이르되 아니라 산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은 네 아들이라 하고 이 여자는 이르되 아니라 죽은 것이 네 아들이요 산 것이 내 아들이라 하며 왕 앞에서 그와 같이 쟁론하는지라

솔로몬의 지혜로운 판결의 말씀입니다.

두 여자 가운데 한 사람이 거짓말을 합니다.
갓 낳은 아기 가운데 한 아기가 죽었습니다.
서로 자기 아들이라고 주장합니다.

솔로몬의 지혜로운 판결로 거짓이 가려 집니다.

지혜로운 판결도 중요하지만,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나는 거짓을 경계하는지 물어 봅니다.
마음과 생각에서 거짓을 멀리하는지,
탐욕의 마음을 혹독하게 가두고 있는지,
하나님의 의를 따라 살려고 하는지 돌아봅니다.

거짓.
경계하고 또 경계하겠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서
조심하고 또 조심하겠습니다.

적용
- 듣지 않으면 실수합니다. 말씀을 더욱 가까이 하겠습니다.
- 하나님 앞에서 거룩, 정직, 성결. 잊지 않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다시 정돈합니다.
마음과 생각과 삶의 방식을 점검합니다.

거짓과 탐욕을 밀어내고
정직과 만족, 감사로 나아가겠습니다.

성령님, 도와 주십시오.
성령님,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4월 10일(수) / 이태훈
본문: 왕상3:16-28

<묵상>
“진짜 크리스챤 리더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가”

어릴 적 오늘 본문이 묘사된 ‘솔로몬의 판결’에 관한 이야기는 제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때는 어떻게 왕이 저런 판결을 내릴 수 있나? 사람을 어떻게 가르라고 할 수 있나?에 놀랐었고, 두 어머니의 대비된 반응을 통해서 진짜 엄마는 저렇게 반응하겠구나 라는 걸 배울 수가 있었던 너무도 훌륭한 내용이었습니다.

그 때는 그 판결의 과정과 극적인 반전이 눈에 들어왔다면, 이제는 그러한 판결을 했던 솔로몬이 보여준 왕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당시 창기들은 최하층 계급에 있던 자들입니다. 감히 왕을 대면할 일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솔로몬은 아무도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 생겼을 때, 왕으로써 거리낌없이 그들의 송사를 듣기도 하고, 해결해주었던 왕이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지혜로운 판결보다 이제는 낮은 자와 함께 했던 솔로몬 왕의 모습이 이젠 마음이 더 갑니다.
힘들고 어려운 자를 귀찮다 여기거나 쉽게 여기지 아니하고, 그들의 인생도 하나님안에서 정말 중요하다 생각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해서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던 왕의 모습을 통해서 진정한 크리스챤 리더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를 돌아보게 됩니다.

오늘도 담당하고 있는 교구에서, 위원회에서, 삶의 지경에서 힘들고 어려운 분은 없는지. 그들의 삶에 관심을 가지며 지혜로운 방법으로 다가가고 있는지를 돌아보며 살피며 살아갈 수 있길 소망해봅니다.

<감사>
1. 교구안에 장애를 가지신 성도님을 교구식구들과 함께 사랑하며 섬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번 주부터 한글도 배울 수 있게 되었고, 어제 식당봉사를 하면서 해맑게 웃던 그 분의 미소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 시니어학교가 매주 풍성한 은혜와 기쁨 가운데 진행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귀한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아름다워지고 더 익어가시기리라 믿고 감사드립니다.

<기도>
하나님, 솔로몬이 보여준 지혜로움을 저에게 주소서.
무엇보다 솔로몬처럼 낮은 자, 아프고 힘든 자와도 늘 가까이 하며 함께 하는 크리스챤 리더쉽이 되게 하소서. 대한민국 총선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 밤이 되면 대한민국이 들썩 거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 나라를 이끌어가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당신의 뜻을 이루어가주시옵소서. 특별히 하나님, 솔로몬과 같이 지혜가 있고, 낮은 자와 함께 할 수 있는 성숙한 사람이 세워져 이 나라가 하나님의 나라 방식으로 점점 운영되어져갈 수 있게 하옵소서.

2024년 4월 10일 수요일
본문 | 열왕기상 3:16-28
제목 | 때론 내려놓고, 포기하는 것이 사랑입니다.
통독 | 레14 | 시17 | 잠28 | 살후2 |

<감사>
1.귀한 섬김의 손길을 통해 지역장님들과 함께 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맡겨주신 일들을 기쁨으로 감당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묵상>
한 아이를 놓고 두 창기가 서로 자신의 아이라고 주장합니다.
솔로몬은 아이를 반으로 잘라 각자에게 나누어 주라고 명합니다.
그러자 아이의 친모는 즉시 아이를 살리기 위해 그 아이를 포기합니다.

친모는 아이를 포기했습니다.
아이가 싫어서도 아니고, 아이를 사랑하지 않아서도 아닙니다.
사랑하는 자녀를 살리기 위해 포기했습니다.

때론 내려놓아야 합니다.
때론 포기도 해야합니다.

정말 사랑한다면, 정말 살아나길 원한다면
나의 상황만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감정만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내려놓고, 용납하고, 포기하기도 해야합니다.

하나님의 사랑함 같이 내려놓겠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포기하겠습니다.

그렇게 한걸음 더 하나님의 품으로 나아가는 오늘이 되길 소망합니다.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 더욱 집중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언제든지 내려놓을 수 있는 삶이 되게 하소서.

`24년 4월 10일 수요일 / 열왕기상 / 윤여철 안수집사

○ 성경 (왕상 3:16~28, 개역개정 성경)

  26 그 산 아들의 어머니 되는 여자가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청하건대 내 주여 산 아이를 그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하되 다른 여자는 말하기를 내 것도 되게 말고 네 것도 되게 말고 나누게 하라 하는지라
27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산 아이를 저 여자에게 주고 결코 죽이지 말라 저가 그의 어머니이니라 하매
28 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판결함을 봄이더라

○ 회개와 감사

  - 오늘과 토요일에 교회 공동체에서 맡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회사에서 이번주에 마쳐야 할 일을 시간내에 잘 진행되게 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 오늘 총남 동역자들과 동행하는 5월 행사 장소 사전 답사가 안전하게 즐겁게 다녀오게 지켜주시고, 미리 점검 할 거를 놓히지 않고 잘 확인하고 준비하게 지혜를 주시기를 원합니다.

- 오늘 나라의 선거에서 옳음과 바름이 선택되어져 이 나라가 다시 정상국가로서 역할 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시기를 바라여 기도합니다.
 
○ 내용 이해 및 묵상

오늘 읽고 묵상하는 말씀 내용은 너무나 잘 아는 두명의 창기가 한 아이를 두고 서로 자기 아이라고 주장 할 때 솔로몬이 지혜를 발휘하여 생모를 찾아 준 이야기입니다.

어제 묵상했던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일천번제(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는 기도)에 응답하시어 백성들의 송사를 재판하는 지혜와 권세, 보화를 주시었는데,이 중 솔로몬의 지혜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서 오늘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아침에 본문 말씀 중에서 제 눈을 잡는 구절은 28절에 있는 "온 이스라엘이 왕이 심리하여 판결함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의 지혜가 그의 속에 있어..." 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갖고 있는 사람은 문제있는 이들의 얘기를 경청하고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대로 냄을 보며, 제 속에도 하나님의 지혜가 채워지기를 기대하며 소망합니다.

○ 삶의 적용

  제 힘으로는 세상 속에서 살아가며 만나는 문제들을 해결 할 수 없음을 인정하여 고백합니다.
매일 말씀 읽고 필사도 하여 제 속에 진리이신 예수님을 채워 지혜롭게 처신하고 판단하며 하루하루 살아가기를 바라고 경건의 삶을 이어가겠습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이 많으신 주님,
  오늘도 말씀으로 일깨워 주시어 감사합니다.
국회의원 선거일인 오늘, 이 나라 이 백성을 사랑하시어 하나님을 경외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 할 신실한 사람들이 대표로 뽑히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국민들에게 지혜를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또한 오늘 5월에 예정 인 총남 야외행사 사전 답사를 다녀오는 길을 지켜주시어 안전하고 행복하게 다녀오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