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2일 월요일
예수님께 질문하고 도움을 구합니다
마가복음 14장 12절-21절
김소리 목사
통독완료: 창45, 막15, 욥11, 롬15

감사
1. 주일예배를 감사와 감격으로 주께 나아가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반가운 만남 속에 기쁨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묵상
12절. 무교절의 첫날 곧 유월절 양 잡는 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여짜오되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께서 유월절 음식을 잡수시게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매

유월절을 지켜야 하는데,
제자들은 어찌 할 바를 몰랐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아는 사람도 없었고,
그곳은 익숙한 장소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질문하고 도움을 구합니다.
어디로 가야 할까요? 어떻게 준비 할까요?

제자들의 질문에 예수님은 성내로 들어가
물 한동이 들고 가는 사람을 따라가고
그 집 주인에게 부탁하면 들어줄 것이라 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차질없이, 그대로 이루어 졌습니다.

제자들의 이 모습과 태도가 좋습니다.
어찌할 바를 모를 때, 길이 보이지 않을 때,
방법을 모를 때, 우리에게 한 가지 길이 있습니다.

예수님께 질문하고, 예수님께 도움을 구하는 것입니다.
이 놀라운 은혜를 놓치지 않는 하루 되겠습니다.

적용
- 그 은혜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앞으로도 그 은혜를 놓치지 않습니다.
- 기도의 자리, 기도의 시간, 말씀 순종의 기회,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혼자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예수님께 도움을 구하겠습니다.

기도하고, 질문하고, 도움을 구하겠습니다.
그 은혜는 너무나 큰 은혜이며, 기쁨입니다.

오늘도 그렇게 주님 앞에 엎드리는 하루 되겠습니다.
성령님 저를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4년 2월 12일 월요일 / 마가복음 묵상
(윤여철안수집사)

○ 성경 (막 14:12~21, 개역개정 성경)

18 다 앉아 먹을 때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리라 하신대

20 그들에게 이르시되 열둘 중의 하나 곧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니라
21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하시니라

*참조 성경 #1 (막 14:11)
11 그들이 듣고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약속하니 유다가 예수를 어떻게 넘겨 줄까 하고 그 기회를 찾더라

*참조 성경 #2 (마 26:24~25)
24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25 예수를 파는 유다가 대답하여 이르되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 대답하시되 네가 말하였도다 하시니라

○ 회개와 감사

  - 주일에 예배의 자리에서 말씀으로 은혜받게 해 주시고 작은 일이지만 맡은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시어 감사합니다.

- 주일의 오후 시간을 온전히 쉬도록 해 주시어 육적인 피로를 풀 수 있게 해 주심이 감사입니다.

○ 묵상

예수님께서 제자들과의 유월절 식사를 스스로 준비하시고 같이 앉아 식사를 하시면서 열둘의 제자들 중의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거라고 하시고, 제자들이 하나씩 하나씩 나는 아니지요 하고 말합니다.
(그때 마태복음에 기록 된 가룟유다의 응답이 황당합니다.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 이미 예수님을 돈받고 넘겨주기로 모의 해 놓고 예수님께서 너희들 중에 하나가 나를 파는 자가 있다는 말씀에 일말의 가책도 없이 뻔뻔하게 자기를 포장하여 같이 있는 사람들을 속이려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쫓아 긴시간동안 예수님과 먹고 자고 하며 예수님께서 여러 귀신들린 자들에게서 귀신을 내쫓으시고, 병자들을 고치시고, 갈릴리 바다의 험한 폭풍우를 잠잠케 하시고, 갈릴리 바다위를 걸으시는 것과 오병이어/칠병이어의 기적을 행하시는 것을 모두 목격하였고, 무엇보다도 하나님 나라 복음을 설명까지 곁들여 자세히 배워왔고, 거기에 더해 자기들에게 은사를 주시고 둘씩 짝을 지어 파송하시어 제자들 스스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귀사역과 병고치는 은사를 행하게 하셨던 분을 노예 1명의 몸값을 받고 예수님을 팔고 배신 한 가룟유다의 완악함을 보며 제게 주시는 영적인 메시지를 받습니다.

가룟유다가 자기의 야망을 이루기 위한 좋은 선생님, 능력있는 위대한 사람정도로만 예수님을 여기었던 것과 같이 혹시라도 제 속에 내가 그리고 싶은대로만 예수님을 그려놓고 내 이상을 투사하여 내가 믿고 싶은 방향과 기대를 따라 예수님을 믿지 않도록 저에게 영적인 분별력을 주시고 진리의 말씀을 기준으로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은혜주시기를 원합니다.

○ 적용

예수님께서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자기에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라고 말씀하시었던 것을 기억하여 내 뜻과 어긋난다고 하여 예수님을 부인하고 예수님을 떠나는 나쁜 선택을 하지 않도록 항상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주님께만 시선을 고정하여 이끄시는 대로 아멘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겠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인애의 삶을 실천하며 살도록(내 기대와 욕심만을 앞세우며 살지 않도록) 애쓰겠습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의 주님,
설명절 연휴에 평강한 휴식을 갖을 수 있게 하시어 감사합니다.
제 마음과 기대에 맞지 않을지라도 주께서 계획하시고 행하시는 일을 순종함으로 따르는 용기와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바라며 우선하여 주님의 뜻을 분별하는 영안을 주시고,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는 지혜를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사랑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2월 11일
마가복음 14장 1절-11절

"3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 제목
옥합을 깨뜨리다

* 감사
아들이 원하는 대학원에 진학하게 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믿음 가운데 학업과 모든 일을 감당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 묵상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다. 그녀는 매우 값진 향유를 준비했다. 어떤 과정으로 준비했는지 구체적으로 나와있진 않지만 많은 노력이 필요했으리라 짐작할 수 있다. 그녀는 옥합을 깨뜨렸다. 파편이 튀는 "깨뜨림"은 아닐지라도 향유를 붓기 위한 과정도 매우 힘든 과정이었을 것이다. 주변 사람들의 강한 책망이 있었다. 깨뜨림 이후의 과정도 그녀에겐 힘든 과정이었을 것이다.

모든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그녀는 예수님을 지극히 높혀 드렸다. 오직 한가지, 주님을 높혀드리는 것외에 주변의 시선과 견해는 그녀에게 중요하지 않았다.

믿음 생활 가운데 나는 그런 모습으로 그녀처럼 나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그 모습을 바라보며 책망하는 "어떤 사람들"의 모습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돌아보게 하신다.

"어떤 사람들"을 바라보지 말고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예배와 삶 가운데 전심으로 나아가자. 깨뜨려 돌이킬 수 없는 향유 옥합의 헌신으로 나아가자.

* 적용
예수님 만을 바라보며 나아가겠습니다. 계산하고, 주변 시선과 평판에 연연하는 모습이 아니라 온전한 헌신으로 나아가겠습니다.

* 기도
주님! 때론 주님보다 다른 사람들의 칭찬과 견해에 연연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온전히 주님 만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나아가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마가복음 14:12~21
통독완료: 창세기45장. 마가복음15장. 욥기11장.로마서15장

(감사)
몸이 아파 교회에 못 갔슴에도 주님을 바라보며, 회복을 기도드리며, 가족들 식사 준비하고 온라인 예배 은혜롭게 드리게 하심 감사드립니다.

많이 누워있으니 처음엔 걱정하며 위로하던 가족들중 한명이 슬쩍 눈치를 주며 마음을 불편하게 하였으나, 주님을 바라보며 불편한 마음이 곧 사라지고
눈치주는 가족에게 다정히 대하는 마음주시고,
오후쯤 온전히 건강 회복케 하신 은혜 감사드립니다.

(묵상)
1. 우리가 어디로 가서 선생님께서 유월절 음식을 잡수시게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이르시되 성내로 들어가라:
예수님은 제자들의 질문에 답해 주십니다.
지금도 우리 마음에 오신 예수님은 우리 기도에 응답해주심을 믿습니다.

2.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한 사람 곧 나와 함께 먹는 자가 나를 팔리라 하신대
열둘 중의 하나 곧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는 자니라:
예수님은 제자들중 배신자가 함께 있슴에도 담대히 진실을 말하시되, 분노하지도 않으심.

(적용)
1. 내일 친정식구 식사모임 염려되어 기도로 여쭈니, 인도해주시고 지혜주셔서 식사모임이 잘 정해졌습니다. 주님의 은혜 감사합니다.

2. 나를 괴롭게 하는 사람에 대해 분노하지 않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죄인이고, 자신의 죄를 깨닫게 해주시는 이는 성령님이심을 고백합니다.

(기도)
주여 저의 삶을 인도해주옵소서. 순종하겠습니다.
저의 죄를 깨닫게 해주시고, 회개하고 번복하지 않게 해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2월 11일 일요일
힘을 다하여 주님을 예배합니다
마가복음 14장 1절-11절
김소리 목사
통독완료: 창44, 막14, 욥10, 롬14

감사
1. 주일예배를 잘 준비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 은혜 가운데 걷고 있음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묵상
8절.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유월절을 앞두고
예수님께서 베다니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십니다.

한 여인이 예수님께 나아와
매우 값진 향유 옥합을 깨뜨려 예수님의 머리에 붓습니다.

향기가 진동합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의 행동을 믿음으로 보시고
칭찬하시고 또한 축복하십니다.

오늘은 주일입니다.
힘을 다하여 주께 예배 드리기 원합니다.

나의 믿음의 고백이 주님께 향유가 되길 원합니다.
나의 예배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이 되길 원합니다.

적용
- 감사와 기쁨으로 주님을 찬양하며 나아가겠습니다.
- 힘을 다하여 주께 예배함으로, 주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힘을 다하여’ 이 표현이
너무나 마음에 와 닿습니다.

주님을 향한 기쁨의 주일 되길 원합니다.
내 힘을 다해 주님을 예배하길 원합니다.

주님께 기름 부음을 드리는
향기의 예배가 되길 원합니다.

주님, 저의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4년 2월 11일 일요일 / 마가복음 묵상
(윤여철안수집사)

○ 성경 (막 14:1~11, 개역개정 성경)

  3 예수께서 베다니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서 식사하실 때에 한 여자가 매우 값진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옥합을 가지고 와서 그 옥합을 깨뜨려 예수의 머리에 부으니
4 어떤 사람들이 화를 내어 서로 말하되 어찌하여 이 향유를 허비하는가
5 이 향유를 삼백 데나리온 이상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겠도다 하며 그 여자를 책망하는지라

8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참조 성경 (요 12:3~6)
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닦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4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5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6 이렇게 말함은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요 그는 도둑이라 돈궤를 맡고 거기 넣는 것을 훔쳐 감이러라

○ 회개와 감사

  - 어제 설날 아침에 가족이 모여 설예배를 드리며 성령의 열매로 만든 옷을 입고 서로 사랑하기를 다짐하기를 권면하는 말씀을 나누도록 하시어 감사합니다.
올해도 말씀과 기도, 예배에 집중하는 신앙 생활을 잘 하여 성령님과 동행하면서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는 믿음의 실천을 잘 해내도록 우리 가족에게 은혜를 부어 주시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 연휴가 끝나고 처갓집에 방문 요양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장인장모님을 도와주기로 협의가 되었습니다. 좋은 요양사님이 방문하여 두분의 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묵상

  오늘 묵상하는 말씀에 등장하는 사람들을 3그룹으로 나누어서 각 그룹 사람들이 어떤 생각과 기대를 갖고 예수님을 만났고, 어떤 선택을 했었는지를 살펴보며 나에게 주시는 영적 교훈을 받습니다.

먼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성전에서의 제사 제물을 팔아 돈을 벌어 온 관행을 엎어 버리고, 자기들을 외식하는 사람들로 나무라고, 자기들의 삶의 중심인 성전이 돌 위에 돌 하나도 없이 무너질 것이라고 공공연히 얘기하는 예수로 인해 자기들이 갖고있는 기득권이 사라질 것을 우려하여 예수를 죽이려고 모의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그룹으로는 예수의 제자들(특별히, 가룟유다)과 나병환자 시몬의 집에 모인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예수님을 따라서 줄곧 동행 해 왔었고, 지금도 계속 동행하며 예수님께서 시시각각 가르치시는 말씀을 듣고, 같이 앉아 음식을 나누면서도 정작 예수님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제대로 이해를 못하고, 자기들의 기대에 맞춰 예수님이 행동하여 주기를 바라며 그래서 얻게 될 보상에만 관심을 집중하고 있음을 봅니다.
특별히, 가룟유다는 예수님께서 잘했다고 칭찬하시는 마리아의 헌신에 대해 화까지 내고, 그것도 모자라 예수님을 죽이려 기회를 노리고 있는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은 30세겔을 받고(그 당시 히브리 노예 1명의 몸값) 예수를 넘기기로 약속까지 합니다.

끝으로 마리아는 300데나리온(노동자 300일의 품삯)의 가치에 해당하는 '나드' 라는 값진 향유 한 옥합을 깨어 예수님의 머리에 붓습니다.
사실 마리아도 본인이 예수님의 머리에 향유를 부은 다음날 그 예수님께서 죽으실 것을 알지는 못했던 것으로 성경에서는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마리아가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 라고 말씀하시어, 마리아의 헌신이 갖는 의미를 설명하시고, 이어서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라는 칭찬으로 마리아의 헌신을 높이 칭찬하심을 봅니다.

○ 적용

  오늘 말씀을 읽으면서 제가 불과 얼마전까지 만 해도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과 부활을 목격한 후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서의 성령 체험을 겪기 전까지 생각하고 행했던 거와 같이, 내가 임의로 만들어 놓은 예수님을 세워놓고 나만을 위한, 나만의 욕심을 실현시켜 주는 우상으로 섬겼었던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 부끄러움으로 온 몸이 빨가짐을 느끼며 주님앞에 무릎을 꿇습니다.
예전의 잘 못 되었던 제 신앙의 모습을 깨부수고 이제는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알 수 있도록 지혜를 주시고 좋은 가르치는 선생님들을 붙혀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자기도 모르게 주님의 사역에 쓰임받은 마리아처럼 그저 주님이 말씀하시는 것에 집중하여 내가 할 수 있는 헌신을 함으로써 종국에는 예수님께 칭찬받는 축복받기를 소망하며, 진리의 말씀인 성경을 세심하게 읽고 묵상하고, 순종하는 경건한 삶을 살아가기를 다짐합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의 주님,
  오늘도 말씀으로 가르치시고 일깨워 주시어 감사합니다.
내 욕심만을 앞세워 예수님을 세상 사람들이 만든 우상들 중의 하나로 격하시키고 신성모독하는 잘 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저에게 지혜를 주시고 믿음의 성숙을 허락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제대로 된 믿음 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긍휼이 많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월10일 QT
마가복음 13 : 28~37

"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3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 제목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 감사
처가댁에서 모든 가족이 모여 함께 음식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갖게하셔서 감사합니다.

* 묵상
많은 이들이 그날을 알고 싶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어떤 이는 지금의 삶이 너무 고통스러워일 수 있고, 반대로 지금도 만족하지만 더 나은 모습을 사모함 때문일 수 있겠다.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그날을 아는 것은 허락되지 않았다.

한편 투자업계에 있으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향후 전망을 알고 싶어하는 이유는 어느 정도 알고 있다. 고객들에게는 이런 현상을 학생이 시험에 임하는 자세로 비유하곤 했다. (인생의 경우도 마찬가지라 생각된다) 수업 시간에 충실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한 학생은 시험이 어떻게 나오는지 크게 궁금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준비 안된 학생은 어느 부분에서 나올지, 쉽게 나올지 어렵게 나올지 무지 궁금하다. 준비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많은 학생들이 시험 공부보다 시험 난이도가 어떻게 될지에 대한 공부(이걸 공부라 할 수 있을지..)를 너무 많이 한다고 비유로 설명하곤 했다.

하나님 말씀의 메인요리(지금 내 삶에 임재하시는 경험)에 만족하면 수 많은 세상의 간식(재림 날짜를 알고 싶어하는 유혹도 포함)에 관심하지 않을텐데 하는 생각을 스스로 자문해 보곤 한다. 물론 주님의 재림을 언제나 사모하고 종말론적 삶의 태도를 가져야함은 말할 필요가 없지만..

본문의, 집 주인이 언제올지 대비하는 것은 주님의 말씀처럼 언제나 깨어있을 일이다. 영적 겨울잠에서 깨어나자. 그리스도만으로 충분하다. 말씀묵상이면 충분하다. 다른 간식은 사실 그리 필요치 않다.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주님의 말씀으로!!

* 적용
하나님의 말씀, 메인 요리만 먹고 가급적 간식은 멀리하겠습니다. 매일 거르지 않고 즐겁게 꼭꼭 먹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의하고 깨어 있겠습니다.

* 기도
주님! 언제나 그리스도의 첫 사랑을 기억하고, 가슴 설레는 QT 만남을 이어가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4년 2월 10일 토요일
영적, 육적으로 깨어 있겠습니다
마가복음 13장 28절-37절
김소리 목사
통독완료: 창43, 막13, 욥9, 롬13

감사
1. 영적, 육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은혜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2. 새로움을 기대하는 마음의 풍성함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묵상
33절.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오늘 말씀에서 예수님은 ‘깨어 있으라’
표현을 많이 하십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영적으로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종말은 반드시 옵니다.
개인적 종말이 있고, 우주적 종말이 있습니다.
그 때가 언제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내게 주어진 기회의 시가인 줄 알며
영적으로 깨어 준비하는 삶이 반드시 되어야 합니다.

육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육적으로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몸이 원하는대로, 본능이 원하는대로 살면
당장의 즐거움은 얻지만,
결국 고통의 시간을 앞당겨 오게 됩니다.

인내가 주는 결론의 기쁨을 준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적용
- 주의 뜻과 음성에 영적 일치를 위해 애쓰겠습니다.
- 주어진 시간 안에 의미의 씨앗을 뿌려, 기쁨의 열매를 준비하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지금 준비하면 내일 열매를 얻습니다.

영적인 준비를 하여 내일의 구원을 얻겠습니다.
육적인 준비를 하여 내일의 삶의 기쁨을 얻겠습니다.

깨어 있겠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좇아 가겠습니다.
성령님, 저를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024년 2월 10일 금요일
본문 | 마가복음 13:28-37
제목 | 말씀으로 지키고, 말씀으로 사용하고
통독 | 창 43┃막 13┃욥 9┃롬 13 |

<감사>
1.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2.하나님을 예배하는 가정이 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묵상>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34절)

나는 하나님의 청지기 입니다.
이 땅 가운데 내가 누리는 삶의 모든 것들은 내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주인되신 하나님께서 내게 잠시 맡겨주신 하나님의 것들입니다.

그렇기에 아무렇게나 지켜서는 안됩니다.
아무렇게나 사용되어져서도 안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잘 지켜내야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사용되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지켜지고 사용되어지기 위해서는 말씀안에서 깨어있는 매일이 되어야 합니다.

영원히 변질되지도, 영원히 사라지지도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만
나에게 주어주신 삶의 모든 순간을 잘 지켜내며, 잘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깨어있겠습니다.
나에게 주신 모든 것들이 내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으로 잘 지키고, 잘 사용하겠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만 지키고 사용하겠습니다.

<기도>
내게 맡겨주신 모든 것들이 내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임을 잊지않게 하소서.
오직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지키고 사용하는 나의 삶이 되게 하소서.

`24년 2월 10일 토요일 설날 / 마가복음 묵상
(윤여철안수집사)

○ 성경 (막 13:28~37, 개역개정 성경)

31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3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36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 회개와 감사

  - 설을 맞아 몇가지 음식을 만들어 설 연휴 기간에도 근무하느라 집에 들르지 못하는 큰아이에게 갖다주며 만남을 갖게 하시니 감사입니다.
밤을 세워가며 일하는 중에도 건강을 잘 관리하고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환자를 잘 돌보고 그 가운데 보람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 시영을 인도하여 주시고 축복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 어제 시영에게 가는 중에 고속도로에서 차량의 엔진 계통에 문제가 발생하여 위험한 상황이 생겼을 때 안전하게 갓길로 피하게 하시고, 차량 보증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후속 처리를 잘 받도록 이끌어 주시어 감사합니다. 앞으로의 절차에도 관여하시어 차량의 문제가 완전히 정비되고 대여차를 사용하는 가운데에도 문제없이 모든 일들이 순탄하게 진행되도록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 묵상

예수님 재림의 때는 오직 하나님께서만 아신다고 말씀하시며, 어제의 묵상 말씀에서는 환난의 시기에 미혹하는 영에게 미혹되지 않도록 진리의 말씀 위에 견고하게 서서 택함받은 자답게 살아야 함을 말씀으로 가르쳐 주시었었는데, 오늘은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라는 말씀과 함께 주인이 길을 떠나며 종들에게 일을 맡기고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하였으면 그 종과 문지기가 깨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라는 예화를 들어, 예수님의 재림과 함께 이루어질 완전한 하나님 나라를 기대하며 사는 우리(내)가 "영적으로 거룩한 긴장을 하며, 육적으로는 말씀을 쫓아 순종하는 자기절제"가 반듯이 필요하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여 알려주십니다.

○ 적용

예전의 나는 확실한 Sunday Christian(주일에 의무적으로 예배 잠간 드린 후에 세상에서 살 때는 주님에 대한 생각, 경건한 삶을 까마득히 잊고 살았음)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나와 아내의 큰 수술 과정을 거치며 뒤늦게라도 인생의 본질적 문제를 깊이있게 생각하게 하시고 하나님 나라의 백성 된 자로서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함과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일깨워주시어 지난날과 사뭇 다른 신앙생활을 하게 하시어 감사합니다.
앞으로 살아가며 이 좋은 은혜를 놓히지 않고 살도록 성령님께서 인도 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 기도 (간구)

  사랑의 주님,
  오늘 설날 명절에 이 시대를 살아가며 잊지 않고 기억하여 지키어 낼 삶의 기준을 새롭게 기억시켜 주시어 감사합니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며 경건의 삶을 잘 지키어 내도록 힘주시고 지혜를 주시기를 구합니다.
은혜를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