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소년 소녀 가장의 월동준비를 돕고 맹인의 개안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소방하게 시작한 평촌교회 사랑나누기 바자회는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 해마다 성장하여 2006년에는 순수익이 1억원을 넘는 큰 바자회가 되었습니다. 직접 산지에 가서 물건을 사오는 것에서 부터 다듬고 만들고 팔고 배달하는 일까지 평촌교회 성도들이 직접 다 발로 뛰기 때문에, 물품 하나 하나 마다 성도들의 사랑과 땀이 매어 있습니다. 좋은 품질과 산 가격으로 인하여 이제는 안양 의왕 지역 주민들에게 가을마다 기다려지는 지역 행사가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며 산다고 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종교인이라면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는 일입니다. 바자회는 예수님의 사랑을 온몸으로 실천하면서 배우는 가장 큰 봉사요 사랑 체험의 장입니다. 평촌교회 서옫라면 누구나 바자회에 참여합니다. 직접 매장에서 봉사할 뿐만 아니라 이웃을 초청하고 전도하는 기쁨을 누립니다. 바자회의 수익은 전액 인근지역의 불우한 이웃들 - 극빈자, 소년소녀가장, 장애우가족, 난치병환자, 독거노인 등 -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전해집니다.